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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식][사회현실][18세기][종교][기독교관][문학][외모지상주의]사회의식과 사회현실, 사회의식과 18세기, 사회의식과 종교, 사회의식과 기독교관, 사회의식과 문학, 사회의식과 외모지상주의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사회의식과 사회현실

Ⅲ. 사회의식과 18세기
1. 여성의 경제력 향상
1) 이덕무
2) 김만덕
2. 언문의 보급
3. 종교
1) 서학(천주교)의 전래
2) 동학
3) 기독교
4. 혼인의 3대 문제
1) 조혼폐단
2) 유교적 정절 관념의 과부개가 금지
3) 축첩폐지
5. 여성의 사회진출
1) 여성의병장 윤희순
2) 국채보상운동 참여
3) 소아과, 산부인과
4) 박에스더
5) 매일신보

Ⅳ. 사회의식과 종교

Ⅴ. 사회의식과 기독교관

Ⅵ. 사회의식과 문학

Ⅶ. 사회의식과 외모지상주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세대까지, 거의 모든 여성들이 몸매와 체중에 대해서만큼은 동일한 바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 여성들의 공통 관심사이다. 어떤 면에서는 성경이나 불경보다도 더 막강한 영향력을 전세계적으로 과시하고 있다. 도대체 여성들에게 ‘날씬해야만 한다’는 믿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들은 누구인가? 도대체 ‘날씬한 몸매’라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만들어 여성들에게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는 자들은 누구인가?
우선, 우리가 매일 접하는 TV나 영화같은 영상매체와 그와 관련된 잡지의 영향을 들 수 있다. 이들의 영향력은 젊은 여성들에게 너무나도 막강하다. 이렇게 말하면 ‘설마 그렇게까지?’ 하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TV 좀 봤다고 거식증이나 폭식증까지 생길까?’ 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날씬한 배우가 들어간 광고만 보았느냐, 그렇지 않은 배우가 들어간 광고만 보았느냐에 따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달랐다고 한다. 그러니까 적어도 TV나 잡지의 광고를 보고 자신의 신체에 열등감을 갖고 ‘나도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영상매체에 나오는 99페센트의 여성들이 하나같이 예쁘고 날씬한 여성들이다. 아니, 날씬하다 못해 비쩍 마른 몸매의 여성들도 많다. 우리는 그런 여성들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영상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면서 화면에 몰두한다. 그리고 화면에 나오는 멋있는 배우나 모델들처럼 되고 싶다는 환상을 갖는다. 자신을 그들과 동일시하려는 심리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는 특히 사춘기 청소년에게는 아주 흔히 일어나는 심리현상이다. 드라마 속의 여주인공처럼 멋있어 보이기 위해, 그 여주인공이 입었던 옷을 입어보기 위해, 청소년들은 자신도 ‘날씬해져야겠다’는 생각을 아주 자연스럽게 갖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문제인 것은 TV화면이나 잡지에 나오는 여성들의 몸매가 날이 갈수록 마른다는 것이다. 그런 배우나 모델의 이상적인 몸매는 보통 여중생, 여고생, 여대생들에게 자신의 몸매에 대해 열등감을 갖게 한다. 특히 사춘기 청소년에게 일어나는 신체적인 변화 {주석 : 여성 호르몬 분비로 인해 신체지방이 늘면서 젖가슴과 엉덩이가 커지고 허벅지가 굵어지는 변화}는 자신의 신체에 대한 강한 열등감을 갖게 만들어, 자신의 몸매를 어떻게 해서든 작게, 어린 소녀인형처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한다. 이러한 열등감은 단순히 신체적인 것에 멈추지 않고 자기 자신 전체에 대한 열등감으로 바뀐다. 많은 여성들은 그러한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하여 ‘나도 저들처럼 날씬해져야 한다 또는 아름다워져야 한다’며 따라가려 한다. 이러한 일종의 집단 망상이 수많은 여성들에게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지나친 성형을 강요하는 것이다.
TV에 나오는 뚱뚱한 여자들은 때로 심한 조롱의 대상이 된다. 그들은 무능하고, 한심하고, 게으르고, 둔한, 아주 정형화된 역할(stereotype)만 한다. 그러다 보니 TV가 아닌 현실의 뚱뚱한 여성에 대하서도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저들처럼 뚱뚱해졌다가는 나도 무능하고 게으르고 아둔한 여성으로 보일 거야’ 하는 두려운 마음을 갖게 된다. 결국 대부분 여성들의 의식 속에는 날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가 세련되고 능력있는 여성의 필수조건으로 자리잡기 되는 것이다.
1990년대 들어서 마른 몸매가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는 현상은 전세계적으로 가속화되어 가고 있다. 이제는 전체적인 여성미의 균형감각이 중요시되던 미스 월드보다도 긴 다리와 가는 허리의 마른 체형이 주된 상품 가치를 결정하게 되는 수퍼 엘리트 모델이 매스컴의 더 많은 각광을 받는다. 이제 마른 체형은 그 자체만으로도 능력있는 여성, 성공한 여성, 섹시한 여성임을 상징한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제 마른 체형이 엄청난 부와 명예와 행복의 지름길임은 물론이고, 남성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유리하다는 믿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사실 정신의학의 임상학적 관점에서 볼 때 대부분의 유명 모델이나 배우들은 모두 신경성 식욕부진 등의 진단 범주에 포함되고 있는 실정이다. 건강한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의 신체 지방비율이 20~25%라면, 이들 모델배우들은 겨우 10~15%에 불과하다. 이들은 자신들의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하고 피나는 노력을 하는지에 대한 조사결과가 있다. 예를 들면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에 나오는 후보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일주일에 14시간에 불과한 반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투자하는 평균 운동 시간은 일주일에 35시간이나 된다고 한다. 어찌 운동 시간뿐이겠는가? 그들은 하루종일 무엇을 얼마나 적게 먹어야 하나하는 고민에 빠져 있을 것이다.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해야 하는 가정 주부, 직장인들은 도저히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엄청난 투자를 그들은 먹고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 사회가 만든 마른 체형에 도달하기 위해, 그것이 상징하는 능력성공섹시의 이미지를 얻기 위해 다이어트에 모든 것을 건다. 자신의 체형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생물학적, 유전적 요인을 완전히 무시하고, 무리한 시도에서 오는 낭비와 부작용이 자신을 얼마나 소모시키고 있는지를 외면한 채, 비현실적인 저체중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의지와 노력만으로 체형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결국 불가능을 쫓아야 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의 신체나 외모에 점점 더 만족하지 못하게 되고, 이 때문에 자신의 인격 전체에 대해서까지도 열등감과 부끄러움을 가지게 된다.
아마 ‘어떤 삶을 사느냐’ 하는 것보다 ‘어떻게 보이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시되는 사회 분위기가 이대로 지속되는 한, 여성들이 맹목적으로 다이어트를 추구하며 더욱 불행해지는 이 현상은 계속될 것이다.
참고문헌
김선남(1998), 여자는 외모로 승부하는가, 일진사
김병무(2001), 현대사회학의 이해, 창목출판사
이원규(1991), 종교사회학 : 이론과 실제, 한국신학연구소
황순희(1997), 신체 문화의 비교 사회학, 나남
한국산업사회학회(2004), 사회학, 한울아카데미
D.라이트 외(1990), 사회학입문, 한울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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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5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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