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속의철학자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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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속의철학자들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주요내용 요약
1.경제혁명 : 새로운 비전의 탄생
2.애덤 스미스의 놀라운 세계
3.맬서스와 리카도의 우울한 예감
4.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의 꿈
5.카를 마르크스의 냉혹한 세계
6.빅토리아시대와 경제학의 지하세계
7.베블런의 눈에 비친 야만사회
8.케인스의 이단론
9.슘페터의 모순
Ⅱ. 경제학을 바라보는 관점요약/비평

본문내용

CD)의 경제성장촉진추진위원회 미국대표 등으로 활동하였다. 주요저서에 《선형계획과 경제분석 Linear Programming and Economic analysis》(1958, R.도프먼, P.A.새뮤얼슨과 공저) 《자본이론과 수익률 Capital theory and the Rate of return》(1963) 《성장이론(成長理論) Growth theory:an expension》(1970) 등이 있다. 1987년 경제성장이론에 대한 연구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로버트 머튼 솔로(Robert Merton Slolow, 1924~)는 “경제학이란 기본적으로 희소성을 다루며 자본주의사회 이외에도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자본주의체제라 하더라도 모두 동일한 것이 아니라 여러 유형이 있다.”고 반박한다.
신고전파 경제학이 미국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은 당시의 시대상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신고전파가 뿌리를 내리던 시절은 사회주의사상이 자본주의의 존립을 위협하던 시절이었다. 각 개인의 성공, 실패의 요인을 각자 책임으로 돌리는 신고전파의 모든 사회적 실체는 기본적으로 개인 행위들의 집합(sets)이라는 시각. 개인만이 책임있는 유일한 행위자로 보고 모든 사회현상은 개인, 즉 개체의 속성에 의하여 구성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이와 같이 방법론적 개인주의는 공동체가 아닌 개개인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사회나 국가와 같은 개념은 실질상 개인의 집합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게 된다. 방법론적 개인주의는 합리적 선택(rational choice)과 함께 공공선택론의 기본적 가정의 바탕이 된다. [출처] 이해하기 쉽게 쓴 행정학용어사전, 하동석, 2010, 새정보미디어
방법론적 개인주의(methodological individualism)는 지배세력에게는 훌륭한 논리였다. 또 신고전파가 내세우는 가치중립성 명제와 분배문제를 각 생산요소가 생산에 기여한 만큼 가져간다는 식으로 정당화하는 논리는 자본가계급에게는 아주 편리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하일브로너는 기존 체제를 변호하는 신고전파의 이러한 성격을 비판하였다. 자본주의체제의 모순을 설명하지 못하는 무능력을 예리하게 지적했다고 볼 수 있다.
하일브로너는 세속 철학자들의 시각을 수용하여 스스로 세속의 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자본주의체제가 어떤 논리로 움직이는지 알아내려 애썼다. 하일브로너는 마르크스와 마찬가지로 자본주의를 단순한 교환이 아니라 사회관계와 정치권력의 체제로 이해했다. 또한 자본주의를 인류의 보편적 경제체제로 간주했다. 하일브로너는 마르크스와 마찬가지로 ‘자본’이 공장이나 기계, 유가증권 EH는 기타 물리적 단위를 단순히 조립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생산을 통해 얻어지는 상당한 양의 잉여가 봉건사회나 다른 전통사회 또는 명령경제에도 존재하고 이 잉여가 바로 그 체제의 부를 이룬다고 주장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도 부는 동일한 기능을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권력은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있는 자본가 지배계급으로부터 나온다. 자본가들은 노동시장에서 노동자를 대할 때 결정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있고, 사회의 잉여 대부분을 차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가들에게 유리한 교섭력이 없다면 자본가들 사이의 경쟁 때문에 이윤은 제로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마르크스가 말한 잉여가치이론의 핵심과 같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본질과 논리에 대한 이해는 하일브로너와 마르크스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 첫째는 국가를 보는 관점의 문제이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국가는 부르주아계급의 집행위원회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일브로너는 자본주의 발전의 결정적인 특징 중 하나는 자본가 계급이 폭력수단을 독점하고 있는 국가로부터의 독립된 사회 권력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두 번째로는 정치적 변화의 가능성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심리적 요소의 역할이다. 하일브로너는 자본가에게 축적을 하도록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를 더욱 깊이 파고든다. 이 대답은 자본주의 하에서 생산수단의 축적을 향한 충동은 궁극적으로 다른 사회구성에서 나타나는 권력과 명예에 대한 갈망과 본질적으로 같다고 주장한다.
하일브로너는 자본주의체제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자본주의의 주장, 자본주의의 근거와 실제적 작동까지 신뢰하지 않았다. 그가 보기에 자본주의 체제는 정당성을 확립하는 데에는 성공을 했다. 이것은 오늘날 거의 소멸한 사회주의체제가 결코 얻지 못한 것이었다. 그러나 불유쾌한 측면도 있다. 모든 것을 상품화하고 상업화하며 문명화된 가치도 뒤집어 버리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체제에서 시장이 무엇인지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매우 어렵다. 하일브로너는 시장을 자본주의와 동일시하지 않았다. 그는 시장활동에 대한 국가의 간섭이 배제된, 즉 개인의 경제활동의 자유가 최대한으로 보장된 시장을 일컫는다. 자유시장에서의 가격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점에서 결정된다. 이는 가격이 정부에 의해 임의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른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자연스럽게 결정됨을 의미한다. 자유시장 경제의 생산활동은 더 높은 이윤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출처]행정학사전, 이종수, 2009, 대영문화사
자유 시장(free market)이라는 말도 좋아하지 않았고 “시장은 자유롭지 않다. 시장은 정부에 의존한다. 시장은 국가 없이는 하루도 존속할 수 없다.”라는 말도 남겼다.
하일브로너는 기본적으로 경제학, 특히 현대의 경제학을 아주 비판적으로 바라보았다고 할 수 있다. 현실의 경제생활과는 유리되어 독자적인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체제로 자본주의를 묘사하는 경제학은 자본주의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스스로를 사회주의자라고 공언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소련이나 동유럽 국가의 현실 사회주의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었고 국민경제와 국민국가로 분리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애덤 스미스처럼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하일브로너는 이 책을 통해서 유토피아적인 혹은 사회주의적인 구호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가치가 최고도로 실현될 수 있는 최상의 형태로 자본주의를 바꾸어 나가자고 한다.
  • 가격3,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3.07.18
  • 저작시기2011.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6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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