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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신체(몸)의 정의

Ⅲ. 신체(몸)의 구성
1. 뼈
2. 근육
3. 관절
4. 호흡 기관
1) 호흡 기관의 역할
2) 들이마신 공기가 지나는 경로
5. 심장과 순환계
1) 순환계
2) 온몸에서 혈액의 순환 과정(대순환)

Ⅳ. 신체(몸)의 시상하부

Ⅴ. 신체(몸)의 신경계
1. 중추신경계
1) 뇌
2) 척수
2. 말초신경계
1) 자율신경계
2) 체성신경계

Ⅵ. 신체(몸)의 대사
1. 1단계
1) 지방
2) 탄수화물
3) 단백질
2. 2단계
3. 3단계

Ⅶ. 신체(몸)와 임상의학발전

Ⅷ. 신체(몸)와 알코올
1. 알코올과 간 질환
2. 알코올과 중추 신경계 질환
3. 알코올과 심장순환계
4. 태아알코올증후군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만성 과음자의 약 90%에서는 지방간이 나타나는 반면 약 10~35%에서만 알코올성 간염이 나타나고 약 10~20%는 알코올성 간경변으로까지 발전한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20 gm의 알코올을 25년간 마시면 간 경변으로 이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알코올과 중추 신경계 질환
알코올에 의한 뇌 손상의 기전은 3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로 알코올에 의한 직접적인 신경 독성과 둘째로 비타민 B 결핍에 의한 질환(Wernicke－Korsakoff 증후군), 셋째로 간경변에 의한 간성 혼수에 의한다.
이러한 손상에 관여하는 요소들은 nitric oxide, free radical, catecholamine 등이 알려져 있다. 그 중 nitric oxide는 흡수된 내독소(endotoxin)가 glial cell을 활성화시켜 이 곳에서 생성되어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일으킨다.
Wernicke－Korsakoff 증후군은 안구진탕, 정신의 혼돈, 운동 실조, 기억력 상실 등의 정신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서 알코올의 과다복용 뿐만 아니라 비타민 B의 결핍을 일으키는 조건, 즉 위장관 절제 후의 영양부족, 임신, 염증 등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
3. 알코올과 심장순환계
심장순환계 질환에서는 역학조사에 의하면 소량(소주 2잔정도)의 알코올을 상용하는 사람은 술을 안 마시는 사람보다 관상동맥질환 발생률이 낮고 다량 상용하는 사람은 반대로 그 발생률이 수배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전체적인 사망 위험률이나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률도 하루 3잔이 넘는 음주량에서 급증하나 하루 한 두잔 정도의 음주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여준다.
반면, 다량의 알코올은 고지혈증을 유발하고 관상동맥을 수축시키며 체내 지질과산화를 초래하는데, 이로써 생긴 물질이 혈관 벽에 침착되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로 작용한다. 습관적인 음주는 고혈압과 관련이 있는데 고혈압에 대한 위험률은 하루에 3~4잔의 술을 마시는 경우 비음주자에 비해 50% 정도 증가되며 6~7잔을 마시는 경우 100% 높다고 한다. 알코올 섭취 시 에피네프린, 레닌, 알도스테론 등 각종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혈압상승의 주 원인이 된다. 알코올에 의한 심장 손상은 주로 심근에 장애가 일어나는데 알코올 독성 시 일차적으로 심근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손상과 에너지 결핍에 의해 혈관 주위 결합조직과 sarcolemma 부위, 즉 미세혈관 부위의 손상에 의한다. 또한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결과적으로 대사성 변화를 일으켜 catecholamine이 심근세포 내로 들어가 심근의 국소 괴사를 초래한다. 그 외의 다른 병인으로는 심장 수축, 단백질 합성의 저하와 심장 단백질－아세트알데히드 합성 생성물로 인해 심근병이 발생하여 β－adrenergic 수용체의 기능이 저하되고, G－protein의 기능이 떨어지며 심장 근육세포 형질막의 수용성이 감소하고 심근 내혈류의 과부화가 일어나 심장 손상을 일으킨다. 따라서 알코올에 의한 심장 손상의 특징은 심근세포의 비대 및 위축이 일어나 심근 수축력 장애에 의한 심 박출량의 감소가 특징적이다. 그 외 catecholamine의 증가, 전해질 의 이상 등은 부정맥, 특히 심방 부정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4. 태아알코올증후군
태아알코올증후군은 흡수된 알코올이 태아 혈액으로 들어가 태아에게 심한 독성을 야기시켜 3가지 부위의 특징적인 이상으로 나타난다. 첫째, 성장장애, 둘째, 중추신경계의 이상, 셋째, 안면기형 등이다. 성장 장애는 출생 시 25 percentile 이하이고 사춘기가 될 때까지 크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성장 장애는 태아 때뿐만 아니라 출생 후에도 영향은 미친다. 중추 신경계 이상으로는 머리가 작고 행동 장애, 사회적 기술력과 지식 습득 능력 등이 떨어지는 등 정신적 결함이 나타난다. 안면 기형은 안검열이 짧고(small eye slit), 안면의 가운데 부위와 인중 이 편평하며(flattened mid－face, flat nasal bridge), 얇은 상구순(thinned upper lip)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태아 알코올 증후군의 발생기전은 주로 아세트알데히드의 배아독성, 태반의 기능 부전과 영양결핍, 태내저산소증 및 프로스타글란딘의 역할 등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Ⅸ. 결론
현대와 같이 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많고 수명이 연장된 시대도 없었을 것이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죽음에 이르는 병”을 겁내면서 살아왔다. 결핵, 폐렴, 위궤양 등 병의 그림자에 사람들은 마음 편치 못하게 살아왔던 것이다. 과학의 발전에 따른 서양 의학의 발전에 의해 이러한 중병은 점차 완치되며 인간의 수명은 연장되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여졌는가 하면 그렇지 못하고 현대 사회 특유의 여러 가지 공해와 스트레스에 의해 죽을병은 아니지만 고통스러운 병을 앓고 있다.
병이라고 할 정도로 중하지는 않고, 건강한가 하면 자신 없는 반건강, 반환자가 현대인의 태반이라고 하여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무엇으로 어떻게 건강한 몸을 유지할까?”하는 것이 현대인들의 관심사이다.
이와 같이 현대는 병든 뒤에 고치려는 것이 아니라 병들지 않게 건강관리에 기를 쓰는 시대이다. 그래도 혹 상태가 안 좋으면 병이 가벼울 때에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로부터 감기는 만병의 뿌리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큰 병이라도 경할 때 고쳐라”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속담과 같이 자기가 미리 알아야 한다는 경고의 말인 것이다. 자기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움이 될까하여 하는 말이다.
참고문헌
강현식(2007), 신체활동과 대사증후군, 대한토목학회
김기진(1988), 신경계와 운동 Ⅰ, 대한체육회
박현선(2010), 신체 언어의 기능과 의미 분석, 독일언어문학연구회
양재하 외 2명(2010), 시상하부와 인체의 항상성 조절, 제한동의학술원
이가영(2000), 건강증진 개념과 임상예방의학, 대한가정의학회
조근종 외 1명(1977), 알콜이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 한국체육학회

키워드

신체,   몸,   시상하부,   신경계,   대사,   임상의학발전,   알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