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학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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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학완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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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연과학이 이끄는 세계를 열어 놓았다. 바로 이러한 조류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시대에 딜타이는 자연 인식 방식인 설명과 다른 종류의 앎이 가능하다고 밝히고자 하며, 이 결과 그는 ‘체험, 표현, 이해’의 해석학에 이른다.
2) 쳬험 : 직접성과 통일성
딜타이의 체험(Erlebnis)개념은 그의 해석학에서 가장 중요한 장치이다. 체험은 우선 나의 체험이어서 직접적이다. 체험은 그대로 내 것이다.
직접성을 일차적 의미로 하는 체험에 대하여 딜타이는 직접적 체험이 시간 속에서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여 통일적 의미를 낳는 원천이라고 본다.
체험의 두 번째 뜻은 통일성을 이루기에 지성적인 인식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가다머도 “이 체험이라는 낱말에 처음으로 개념적 기능을 부여한 사람은 사실상 딜타이였다.”고 전하면서 딜타이에서 체험이 직접성과 통일성이라는 두 의미를 가진다고 밝히고 있다.
딜타이의 사고 구도는 지금 이렇다. 체험은 직접적이기에 유일무이하다. 이러한 체험이 인간 개인의 삶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체험들 중 시대흐름을 만들어가는 체험들도 있다. 체험들이 서로 연관하여 하나의 거대한 역사 흐름을 이루어내는 바로 그 경로가 시간이다. 이는 그 경로인 시간성, 역사성을 훼손하거나 진리 문제의 기본 토대로 보지 않으면 시대정신 등을 낳는 원천이라는 체험의 중대한 기능이 사라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관적이기에 진리를 위해서 버려야 할 것으로 보이는 체험이 하나의 통일적 진리로 드러나기 위해서는, 우선은 관찰하고자 하는 자연과학적 지성의 몰역사적 이해 방식에서 벗어나고, 다음으로 집단적 폐쇄성도 극복하여야 한다.
3) 체험과 객관 정신의 연관 : 이해의 해석학
딜타이에 따르면 인간이 상명서 자신의 삶을 드러내는 세 방식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개념, 판단 등이다. 그런데 이를 통해서는 “삶의 고유한 특수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삶의 두 번째 표출 방식은 행위가 그 원천인 내면에 대한 충실한 반영이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그는 삶의 진정한 표출 방식이 아니라고 본다. 이 둘과 전혀 다른 표출 방식이 바로 체험을 바탕으로 드러나는 ‘체험표현’이다. 이 체험 표현이 자연과학적 인식과는 다르게 구해진 객관성인 “객관정신”이다. “내가 말하는 객관정신이란, 개인들 사이에 있는 공통점들이 의미의 세계에서 객관화되는 다양한 형태들이다. (중략) 객관 정신의 영역은 삶의 양식, 교제의 형식들에서 한 사회가 형성되는 목적의 연관, 다시 말해 인륜, 법, 국가, 종교, 예술, 과학, 철학 등에까지 이른다.”
이쯤 되면, ‘체험표현’, 즉 객관 정신의 존재 방식은 체험 의존적이면서도 그것과의 분리성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딜타이도 바로 이를 노린다. 이로써 체험이 통일성, 표현, 객관 정신으로 나아가며, 주관성에 불과하던 체험이 하나의 객관성을 이룬다.
딜타이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는데 그것이 바로 추체험(Nacherleben)이다. "정신적 삶의 총체성이 이해 속에서 작동하게 되는 최고의 방식, 즉 모방 혹은 추체험이 생겨난다." 직접적 체험과 객관적 정신의 상호 의존성, 더 정확히는 당사자로서의 직접적 체험과 객관 정신의 상호 의존성에서 이해는 제대로 이루어지며, 이때 본래 대체 불가능한 체험에 대한 이른바 추체험도 이루질 수 있다. 타인의 체험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로써 체험과 객관 정신의 얀관을 토대로 이해 및 추체험이 이루어진다, 이로써 “항상 역사에 대한회의와 주관적 자의에 빠지는 위험에 맞서 이해의 확실성을 방어”하는데 해석학의 임무가 있다. 해석은 직접서오가 객관성 양극단 속에서 이루어진다. 양극단이 전해주는 팽팽한 긴장 속에서 수립된 딜타이의 해석학은 그래서 객관주의의 공허함에서도 벗어나고 또한 주관적 자의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참고문헌
리차드 E. 팔머, 이한우 역,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문예출판사, 1998.
조셉 블라이허, 권순홍 역, 현대 해석학, 한마당, 1983.
카이 하머마이스터, 임호일 역,한스-게오르크 가다머, 한양대학교 출판부, 2001.
한스 게오르그 저, 데이비드 링게 역, 가다머 : 해석학적 문제의 보편성.
한국해석학회, 해석학의 역사와 전망, 철학과 현실사, 1999.
Warnke Georgia, 이한우 역, Gadamer: Hermeneutics, Tradition and Reason(가다머 : 해석학, 전통 그리고 이성), 민음사, 1999.
철학아카데미편, 현대철학의 모험, 길, 2007,17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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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3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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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64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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