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 3항쟁]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역사적 의미, 역사적 배경, 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요인, 국면구분, 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인명피해, 역사왜곡, 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주민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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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 3항쟁]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역사적 의미, 역사적 배경, 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요인, 국면구분, 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인명피해, 역사왜곡, 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주민인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역사적 의미

Ⅲ. 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역사적 배경

Ⅳ. 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요인
1. 인구변동
2. 운송과 통신
3. 토지소유관계
4. 지리적 위치
5. 정치적 공백기간
6. 과거의 정치적 경험

Ⅴ. 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국면구분

Ⅵ. 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인명피해

Ⅶ. 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역사왜곡

Ⅷ. 제주 4 3항쟁(제주 4 3사건)의 주민인식
1. 세대 변화
2. 성별 차이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억하고, 대학생층(3세대)이 ‘분석중심’으로 사건을 기억해 내는 비율이 높다. 초기성인기 때 공개적 토론이 금지되었던 현재의 중장년층은 주로 부모나 친인척 등으로부터 부분적인 경험담이나 사건의 일부를 들어 왔으므로 제주 43을 특정 사례나 가해자의 정체성, 또는 결과 중심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억압된 상황에서 전달된 과거는 사적인 내용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기존 가설이 여기에서도 증명된 셈이다. 반면 응답한 대학생들은 문헌, 매스미디어, 각종 기념행사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43사건을 전달받을 수 있었으므로 사건 전체, 즉 사건의 원인, 과정, 대립집단 등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세대간 차이가 기억 내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 연구를 뒷받침해 줄뿐만 아니라 기억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청소년기와 초기성인기의 사회적 경험이 기억 형성이나 보존, 회고 방식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세대간 경험의 차이는 중장년층에서 볼 수 없었던 ‘과정형’이 대학생에게 드러나는 데에서도 볼 수 있다. 11명일뿐이지만, 대학생들은 43사건을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을 열거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면 “43의 결정적인 도화선이 된 사건은 47년 3월 1일, 31절 기념행사였다. 이 행사는 관덕정에서 일어났고... 이 일로 인해 3월 15일 총파업이 일어났다. 그리고 미군정의 횡포가 심하게 되었고 제주도민을 빨갱이로... 이에 대해 제주도민은 510 단선을 거부하고 무장하여 미군정과 이승만 정권에 대항했다...” 등 43사건 발발 배경부터 탄압, 또는 저항, 희생 과정을 시기별로 열거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탄생은 사건 전체에 대한 기억을 강화시킬 수 있었던 사회적 배경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2. 성별 차이
세대 차이 외에 기억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집단으로 성(gender)별로 나눈 집단을 들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의 기억 형성 과정이 다름은 이미 기존 연구에서 논의된 바 있다. 전쟁 등의 사건에 대해서도 여성의 기억과 남성의 기억이 다르다고 한다. 그렇다면 제주 43사건에 대한 기억방식도 성별에 따라 다를 것인가? 성별에 따라 응답을 분류해 보았다.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경험중심’으로 기억해 내는 경향이 있고, 남성들은 경험보다는 ‘분석중심’으로 제주 43을 이해하고 있다. 여성이 특정사례 등을 통해 43을 설명하고 있는 경향이 강하며, 남성들이 원인, 과정, 대립집단을 중심으로 43을 설명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성별에 따른 기억유형의 차이는 중장년층만을 대상으로 분석했을 때도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 특히 중장년층 여성들이 사례를 중심으로 43을 기억해 내고 있는 것이 두드려졌다. 그러나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성별 차이를 살펴 본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르게 말하면 대학생의 경우, 성이 기억방식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이다.
이처럼 성별에 따른 기억방식의 차이가 주로 2세대에서 두드려지게 나타나지만, 이러한 결과는 기존 연구들을 뒷받침해준다. 여성들이 남성에 비하여 공적 영역보다 일상생활, 또는 주변의 과거를 더 자세히 기억하고 있다는 것인데, 여기에서도 여성들이 사건 전체에 대한 분석보다는 경험 중심으로 사건을 설명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성별 외에 기타 응답자의 현재 직업(중장년층), 43 사건에 대한 관심도, 사건의 인지 정도, 대화 빈도수, 전공(대학생) 등의 변수와 위의 기억방식과의 관계를 살펴보았지만, 별다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Ⅸ. 결론
‘진실’과 ‘화해’는 인간집단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는 거의 유일한 사고와 행위의 한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적 진실을 파헤치고 규명하기 위한 노력은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진실없는 화해는 어떤 경우에도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화해는 다시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일종의 사이비 화해로서, 그것은 마치 사실인지 이전의 이성과 사실인지 이후의 이성이 사이비 이성과 참된 이성으로 분리되는 철학적 원리와 같다. 화해를 위한 도정의 출발은 진실인 것이다. 특히 과거의 갈등이 민족 내의 문제였다면, 미래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화해는 피할 수 없는 하나의 역사적 강제조항이랄 수 있다. 진실은 과거의 사태에 대한 접근을 말하며, 화해는 현실적 필요에 따른 선택을 말한다. 진실 없는 화해는 불가능하며, 갈등하기 위한 진실은 불필요하다. 계속하여 갈등하기 위해 역사를 연구할 수는 없는 것이다.
과거에 대한 보상과 포용은, 그것을 기념하여 오늘에 되살리자는 의미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역사로 기억하게 함으로써 오늘의 현실에서는 화해의 염(念)을 키우는 것이 된다. 과거에 대한 정신적 정리 없이 통일을 맞을 경우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혼란이 중첩되어 다가올 것이다. 화해와 평화, 통일은 다가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러한 상태로 나아가려는, 휴머니즘에 기초한 인간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이 아닐 수 없다. 그 과정에서 국가와 우리 자신의 만행과 과오를 인정하는 것이 고통스러울지라도 그것은, 미슐레(Jules Michelet)의 언명처럼 구제수단을 제공해줌으로써 미래의 발전과 화해를 위한 필요한 한 통과절차가 되어줄 것이다.;“우리 프랑스인은 자신을 향해서 말해야 할 고통스런 것이 있다면 그것을 말하자. 마음을 쏟고, 악한 점은 무엇 하나 감추지 말고 크게 구제수단을 찾자.” 평화와 통일을 위해, 그리고 화해와 상생(相生), 휴머니즘을 위해 제주43에 대해 우리들 한 국민은 정직하게 대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참고문헌
ⅰ. 김영훈(2000), 제주 4·3의 현재적 과제와 전망, 삼인
ⅱ. 박명림(1988), 제주도 4·3 민중항쟁에 관한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ⅲ. 양정심(1995), 제주 4·3항쟁에 관한 연구: 남로당 제주도위원회를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ⅳ. 양정심(2006), 제주 4·3투쟁 연구, 성균관대학교
ⅴ. 전예원(1994), 제민일보 취재반, 『4·3은 말한다』1
ⅵ. 제주특별자치도 외 3명(2007), 과거사와 교육·제주4·3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제주4.3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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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5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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