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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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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소설의 의미

Ⅲ. 소설의 성격
1. 소설은 삶의 모습을 재구성한 것이다
2. 소설은 서술자의 입을 통해 전달하는 이야기이다

Ⅳ. 소설의 기원

Ⅴ. 소설의 본질
1. 허구성
2. 진실성
3. 객관성
4. 산문성
5. 서사성
6. 감동성

Ⅵ. 소설의 구조
1. 구조가 되기 위한 조건
1) 부분과 전체의 관계설정이 가능해야함
2) 구조간의 유사성이 존재해야함
3) 일관된 규칙성을 가져야함
2. 구조의 정의에 대한 이전의 견해
1) 구조주의언어학
2) 웰렉/워렌(뉴크리티시즘 비평가들)
3) 독일 문예학
4) 러시아 형식주의자

Ⅶ. 소설의 구성

Ⅷ. 소설의 플롯
1. 고소설
2. 비판적 리얼리즘
3. 사회주의 리얼리즘
4. 모더니즘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전의 견해
1) 구조주의언어학
구조란 어떤 체계(system)의 요소들을 서로 결합시키고 있는 관계의 총화(總和)이다.
2) 웰렉/워렌(뉴크리티시즘 비평가들)
문학작품을 소재와 구조로 나누고, 구조란 자연 그대로의 소재를 다듬고 배열하여 미 적 효과를 갖도록 하는 어떤 체계나 질서라고 하였다.
3) 독일 문예학
문학작품을 내용(inhalt)과 형식(form), 소재(stoff)와 형식으로 나누어 생각했으며, 둘 中에서 ‘형식’ 쪽을 구조라 보았다. ( 웰렉/워렌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
4) 러시아 형식주의자
내용과 형식을 분리하지 않고, 그 모두를 구조로서 파악했다. 즉, 그들은 변형문법에 서 심층구조( 재료적표면적인 것 )와 표면구조( 가공되고 배열된 것 )라는 용어를 가 져와, 소설의 구조를 원초적이고 기본적인 이야기와 배열되고 가공된 이야기의 이분법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 지금까지의 구조에 대한 견해는 형식적이고 외형적인 것만을 구조로 보는 견해와 내 용적인 것까지 모두 구조로 보는 견해가 상충해 있음을 알 수 있다.
Ⅶ. 소설의 구성
구성이란 작가가 어떤 사건을 구성하여 그것을 자기가 생각한 대로 배열한 것이다. 아무렇게나 생각나는 대로 써 나간다면 횡설수설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명작이란 필요없는 말은 다 빼버리고 정말 필요한 것만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한 결과의 산물이다.
이렇게 필요한 것만을 추려내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이유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서 작가는 구성이란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구성이란 하나의 작품 속에 일어나는 행위나 사건들의 집합체다. 그러나 이 사건들은 우리가 인생에서 경험하는 실제 사건들이 아니고 단지 작품속에서만 일어나는, 작가가 작품을 쓰기위해 만들어낸 허구적인 사건들이다. 우리는 반드시 실제 생활에서 일어나는 실제사건과 작가가 작품에서 만들어 낸 허구적 사건과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소설에서는 사건들이 일정한 기간 안에 일어나야 하고, 그리고 모든 행위 하나 하나가 일체감을 지녀야한다. 모든 사건들이 의미있는 중요한 것으로 통일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반드시 시작이 분명해야 하고, 중간과 끝이 명료해야만 한다.
Ⅷ. 소설의 플롯
플롯은 인간이 삶을 이뤄나가는 <동적>측면이다. 플롯은 인물과 환경 양자의 조건에 영향을 받는다. 기능적으로는 독립된 구조를 갖지만 주제와 연관된 면에서는 인물과 환경의 <역동적>상호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플롯을 형식주의적으로 이해하면 사건의 연속과 인과관계로 정의된다. 사건이 일어난 경위를 인과적으로 따져 배열함으로써 삶에 관련된 주제를 전달하는 것이다. 플롯의 인과율이나 주제는 운명(fortune)이나 인물의 성격(character),사상(thought)의 요소와 연관관계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것들은 현실과 인간이 반영된 개념이다. 인물과 현실의 상호작용은 사건의 논리를 발전시킨다. 사건이 논리, 인과율에 따라 연결된 것이 플롯이다. 환경은 인간이 활동하는 사회현실이나 자연환경을 말하며 소설에서는 사회현실이 중요하다. 소설에서는 인물이 살아가는 환경으로서 특정한 인간관계의 그물망이 설정되며, 인간의 삶을 선택된 인물과 환경의 역동적 상호작용으로 형상화된다. 인물과 환경의 상호작용은 인물의 측면에서는 <행동>으로, 환경의 측면에서는 <사건>으로 그려진다. 이 행동과 사건이 연결되어 줄거리가 담화에 의해 배열된 것이 <플롯>이다. 최종적인 플롯의 개념은 서술에 의한 이야기의 재배열까지 포함한다. 인물과 환경의 조건은 역사적 변화, 작가의 관심과 세계관에 의해 차이가 생기며, 시대의 본질적 양상을 예술적 특수성으로 반영할 때 <전형>이라 부른다. 리얼리즘 소설에서는 전형적 인물과 전형적 환경, 양자의 상호작용을 중시한다. 인물과 환경의 선택에 따른 플롯의 질적 차별성이 나타난다.
1. 고소설
인물이 환경의 논리에 지배되는 경우이다.
2. 비판적 리얼리즘
인물과 환경이 상호대립관계에 있으면서 인물이 환경에 대한 비판의식을 지닌 경우이다.
3. 사회주의 리얼리즘
인물이 실천을 통해서 환경을 변화시키려는 경우이다.
4. 모더니즘
인물이 환경과 교섭하지 못하는 경우의 소설양식을 만들어 낸다. 고소설의 인물들은 공동체적 이념에 의해 지배되고 있었다. 소설의 환경역시 유교적 신분질서나 가치체계를 반영하는 인간관계의 그물망으로 설정되었다. 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통해서도 유교이념의 가치체계를 드러내는 플롯, 이념, 옹호적 구조를 형성한다. 관념적 이념을 플롯으로 구현함으로써 인과적 논리에 벗어난 우연성이 나타난다. 유교적 관념론에 의거한 고소설의 플롯 전개는 자기회기적인 구조를 가지며, 이는 기존질서를 옹호하는 구조이다. 고소설에서는 氣가 전면에 형상화되며 그것의 원리인 理는 배경의 문맥을 이룬다. 반면 한시, 시조, 가사에서는 반대현상을 보인다. 氣의 대립이 理에 의해 해소되는 과정을 도식적으로 보여주는 영웅소설은 유교이념의 질서체계를 옹호하고 태평성대를 이상화하나 판소리계소설은 氣의 대립이 理에 의해 해소되지 않는 부분이 있음을 보여준다. 후자의 해소되지 않는 부분은 현실적으로 내재하는 대립이다. 이런 대립은 개인과 사회의 대립을 보여준다. 로맨스적 고소설은 플롯구조에서 특징을 지닌다. 즉 이상적 인물과 반대인물간의 대립관계, 하강-상승 구조, 행복한 결말 등의 특징을 지닌다. 작가의 세계관이 인물, 환경 및 상호작용의 선택 및 배열의 원리로서 작품 속에 내재하는 것을 <전망>이라 한다. <전망>이란 현실을 통해 미래를 보여주는 원리라 할 수 있다. 이런 견지에서 로맨스적 고소설은 <관념적인 낙관적 전망>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김지애, 소설의 플롯 교육 방안 연구, 한국외국어대학교, 2010
◈ 서강목, 소설의 기원과 18세기 영국소설, 동의대학교, 1992
◈ 오윤호, 21세기 현대소설의 의미, 경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09
◈ 이미옥, 한국소설의 구조분석 시론, 중앙대학교, 1983
◈ 한창석, 소설의 구성에 있어서 구성체의 특성과 기능에 대한 연구, 국민대학교, 2007
◈ Allen Walter 외 1명, 소설의 본질, 상계사, 1957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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