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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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물론 인물 사건 및 장소라는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 형태라는 점에 있어서는 동질적이기는 하나, 산문과 운문이라는 외형상의 차이 이외에도 내용면에서 개인이 꾸민 이야기 대 집단적 세계의 이야기라는 차이가 있다.
이러한 차이는 소설이 전설이나 민담과 다른 점이기도 하다. 또, 신화는 근본적으로 신에 관한 이야기인 데 비하여 소설은 인간에 관한 이야기이다. 따라서, 소설이란 작가의 개체화된 경험이 만들어낸 허구의 세계인 것이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가 밝혔듯이 역사는 특정한 시간 장소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의 사실적인 기록임에 비하여 문학작품은 충분히 있음직한 사건의 기록이다. 즉 있음직한 허구의 세계가 소설인 것이다. 물론, 이러한 허구의 세계도 현실세계의 경험이나 사실을 토대로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사실의 재현이기 때문에 사실을 정리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소설은 그 특성으로 보아 주관적 감동의 표출인 시의 경우처럼 순수감정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일종의 건축과 같이 인물 사건 장소를 구조적 기본요소로 하는 허구적인 서사문예이다. 즉, 작가의 개인적 경험에 의하여 사건이 전개되고 완결되는 허구적인 한 세계의 계획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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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5.04
  • 저작시기2004.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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