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의 사례를 통해 본 - 행동이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론 연구

소개글

정치인의 사례를 통해 본 - 행동이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론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정치인의 사례를 통해 본 -
행동이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론 연구


Ⅰ. 여는글

Ⅱ. 중간글
Ⅱ-1. 인지부조화이론
Ⅱ-2. 자기지각이론
Ⅱ-3. 인지부조화이론과 자기지각이론의 해석 차이

Ⅲ. 마침글

※ 참고문헌

본문내용

각이론의 해석 차이
위에서 밝힌 두 이론은 엄밀한 의미의 차이를 두기에는 상호 혼동되는 부분이 많다. Festinger의 인지 부조화 이론과 Bem의 자기지각 이론은 행동이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설명한다는 점에서 원칙적으로 비슷하다. 그러나 두 이론의 비교를 통해 차이점을 제시하자면, 인지부조화 이론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과 태도사이에 있는 모순으로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태도변화가 일어난다고 제안한다. 즉 내적 불편함이 그 사람에게 자기의 태도를 바꾸도록 동기화 시킨다는 점에서 동기 이론이다. 이에 비해 자기지각이론은 그 사람의 처음 태도는 무관하며, 행동에 의해서 생긴 내적 불편함은 없었다고 시사한다. 사람들은 자기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자신의 태도를 바꾸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태도가 어떠함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동기 이론이 아닌 판단에 의한, 귀인에 관한 이론이다. 인지부조화이론은 행동이 그 사람의 처음 태도와 일반적으로 반대될 때 더 좋은 이론이지만, 자기지각이론은 행동이 처음의 태도와 일반적으로 일치될 때 더 좋은 이론이라고 말할 수 있다.
Ⅲ. 마침글
이상으로 우리는 실제의 삶 속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심리학적 사건, 즉 행동이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관련 이론의 해석과 그 사례를 적용시켜 설명하였다. 많은 사례 중에서 정치인의 경우를 사례로 들었던 것은 각각의 경우-사례라고 할 수 있는 경우-에 대한 근거의 확실성을 확보하기가 용이하고, 또 확실한 근거를 갖는 사례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접하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이러한 사회 심리학의 이론으로 우리 정치현실을 조명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왜냐하면 일반인들보다 더욱 적은 수의 인지부조화나, 자기지각이 일어나야함이 국회의원, 정치인의 입장이라고 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와 반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의 목적이 심리학을 이용하여 정치현실을 설명하고자 함은 아니기에 그에 대한 언급은 여기서 줄이겠다.)
이미 여러 가지의 경로를 통해, 그리고 위의 예시에서 보듯이 인지부조화이론과 자기지각 이론은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설명하기에 적합한 심리학 이론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이론의 정확한 해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를 관찰한다면 지금껏 이해하지 못했던 많은 사회 현상-사람들의 행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다시금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의 작용원리를 예측하여, 앞으로의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비단 위의 두 가지 이론뿐만 아니라 많은 사회 심리학의 이론들이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많은 심리학의 이론들을 이해하고 그런 관점으로 사회를 조명하는 자세가 보다 나은 현실을 살아감에 있어서 올바른 방법이지 않을까한다.
※ 참고문헌
신응섭(1997), 심리학개론, 서울: 다우문화사.
홍대식(1981), 심리학개론, 서울: 박영사.
한규석(1995), 사회심리학의 이해, 서울: 학지사.
고영복(1997), 사회심리학개론, 서울: 사회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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