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의 내용선정과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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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교육의 내용선정과 조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 역사교육과정의 계획에서 역사교육 내용을 선정하고
조직하는 이유
본론
Ⅰ. 전통적인 내용선정 방식
Ⅱ. 역사과 내용의 구성요소
- 구체적 사실, 개념, 일반화, 탐구 방법, 시대적․사회적
요구와 관련된 내용
Ⅲ. 역사교육의 내용선정
- 내용선정과 ‘중요성’
- 내용선정 기준과 적용
Ⅳ. 역사교육의 내용조직
- 내용조직의 원칙
- 내용의 범위와 계열
- 내용조직의 방법
- 우리 나라 역사과 교육과정의 내용조직
결론

본문내용

때문에 역사의 종적인 변화와 발전과정을 파악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마지막 방법은 사회과학적 방법이다. 사회과학적 방법은 사회과학적 개념이나 일반화에 맞추어 내용을 조직하는 방법으로, 사회과학적 인식과 통찰력을 획득하고 현대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그리고 사회과학적 방법은 역사의 잡다한 사실들에 일정한 응집력을 부여해주고 역사사실을 보다 의미 있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이 방법은 사회과학적 개념과 일반화로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사실들이 내포한 고유한 성격과 의미를 무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교과서를 만들고 있다. 앞에서 살펴본 7가지 원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자. 첫째, 학교급별 내용구조의 계열을 고려하여 내용을 조직하였다. 두 번째, 문화권중심, 주제중심, 지역중심의 내용조직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내용을 조직하였다. 세 번째, 단원구성은 시대순에 따라 문화권이나 지역, 주제별로 하였다. 이렇게 볼 때 우리나라 역사교육의 내용조직은 대체로 연대기적 방법. 문화권적 방법, 주제중심적 방법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내용조직의 방법들은 수업시간에 단원내용의 재구성을 통해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교과목표와 내용을 전보다 밀접하게 관련시키고 학생들이 학습을 통해서 성취해야 할 능력이 무엇인지를 보다 명확하게 나타내기 위하여, 가르쳐야 할 핵심적 내용과 학생들의 행동을 서로 연결시켜 활동중심의 내용진술이 되도록 하였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역사교육이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자료를 분석하거나 해석하고, 문제점을 토론하면서 설명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실제의 교육활동에서 교사와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지침으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결론
이처럼 우리는 역사교육에서 내용선정과 조직이 왜 중요한 것인가를 살펴보았다. 이는 지금까지의 역사교육에서는 내용선정의 기준으로 삼아 왔던 기존의 준거가 역사 교육 자체의 내재적인 원리와는 거리가 먼 것이었음을 알게 해주었다. 따라서 이제부터의 역사 교육에서는 내용선정의 기준을 복잡하게 잡고, 역사학이나 역사교육의 본질에 좀 더 가까이 가도록 내재적인 기본 원리를 밝혀 나가야 할 것이다.
먼저 여기에서는 역사과 내용의 구성요서로써 구체적 사실과 개념, 일반화와 이들 간의 상호연관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역사 교육에서 탐구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대적 사회적 요구와 관련된 내용 선정의 중요성을 말하였다. 그런데 이 선정 기준에서 ‘중요성’이라는 개념이 역사 교육의 내용 선정 기준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역사 교육에서 어떤 내용을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한 기준을 제시해 주었다. ‘중요성’이라는 기준은 본질적 가치, 도구적 가치, 그리고 어떤 역사적 사실을 선택할 때 과거의 가치를 지니는지 현재의 가치를 가지는지에 대한 기준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런데 이들 중에 어느 한 가지만을 강조하면 역사관은 한 쪽으로만 치우치게 되어 현대인들에게 의미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역사 교육의 내용선정에 있어서는 이 모든 기준을 동시에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역사과나 역사교사들 사이에서 중요성에 관한 엄밀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정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는데, 여기에는 다양한 역사해석에 따르는 복잡한 문제들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역사 교육에서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 가에 대해서는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역사교육의 내용 선정기준에서 사회과와 역사 교육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일반적인 기준을 6가지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또한 역사 교육의 계획에서는 내용 선정 뿐 아니라 내용을 조직하는 것도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그것은 얼마나 효과적으로 선정된 내용을 가르치는가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내용을 조직하는 원칙에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였다. 내용의 중요한 요소가 계속 반복되는 계속성의 원칙과 내용의 종적인 조직을 위한 원칙으로, 선행되는 경험과 내용을 기초로 하여 다음 경험과 내용이 전개되도록 하는 계열성의 원칙, 그리고 내용의 횡적인 조직을 위한 원칙으로, 내용들을 상호 연결하고 통합해서 좀더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통합성의 원칙이 그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무엇보다도 먼저해야할 것은 역사과 학습내용의 범위와 계열을 정하는 것이다. 각 학년별로 가르쳐야할 단위를 정하고, 학년에 따라 학습내용의 깊이를 조절하여 학생의 수준에 맞게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계열화 방법에서 널리 알려진 것이 각 교과서에서 핵심적인 개념이나 원리를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심화 확대하는 방식의 나선형 교육 과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학교 급별, 학년별로 역사교육이 계열화되어 있다. 이에 대하여 여기에서는 좀더 효율적인 수업을 위한 내용조직의 방법으로 7개의 방법을 제시 하였다.
우리는 이제껏 역사수업이라 하면 지루하고 딱딱하며, 외워야 할 것이 많은 수업이라고 생각해 왔다. 이것은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혹은 대학교에 이르기 까지 단순히 암기만을 요구하는 주입식 수업을 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주입식 수업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동안 내용선정과 조직에 있어서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역사교사들이 수업 외에 해야 할 과중한 업무와 그것들로 인해 한 학기에 진도 나가기에도 벅찬 학교 수업 환경도 한몫했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어떤 역사적 사실만을 무조건적으로 가르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역사적 사고의 신장이나 역사적 통찰력의 획득과 같은 고차원적인 목표를 가지고 역사교육을 해 나가야 한다. 그래서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역사 교육 내용의 재구성이다. 따라서 이제부터의 교육에서는 역사 교육의 재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역사 교육의 계획에서 내용선정의 기준과 방법, 그리고 내용 조직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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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3.10.05
  • 저작시기201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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