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The war memorial of korea) 답사 보고서 - 전쟁기념관에서 만난 6·25전쟁

소개글

전쟁기념관(The war memorial of korea) 답사 보고서 - 전쟁기념관에서 만난 6·25전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형제의 상과 전사자 명단
비밀문서 보관고
한강선 방어 전투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10월 1일 국군의 날의 의미
중공군의 개입과 고지전
그리고 전쟁과 관련된 사진들

본문내용

느끼고 왔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무력 없이 협상만을 통일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 적이 있다. 이때에 나는 통일이라는 것이 헌법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해야 하는 것이지 실제로 이를 원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의심을 가지고 있었고, 마음만 먹는다면 통일하는 것이 쉬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교수님의 설명이 그다지 와 닿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방산장비실에서 내가 들어본, 혹은 알고 있는 기업들이 모두 참여하여 전쟁관련 무기를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볼 때에 나는 통일이 얼마나 어려울지에 대해서 느끼게 되었다. 우리나라 안에서도 이렇게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휴전이라는 것이 세계로 확대해서 살펴보면 더 복잡한 이해관계가 있을 것이란 사실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쟁기념관에는 참 많은 외국인이 있었다. 그 인근에 미군부대가 있고 이태원이 위치하고 있는 것도 외국인이 많은 요인일 수 있다. 하지만 6·25전쟁이 내가 전에 알고 있었던 것처럼 단지 오래된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 수많은 외국인을 그 곳에 오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일 것이다. 아직도 전쟁의 위험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 전쟁은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살상자를 낸 사건이다. 세계 곳곳에는 6·25전쟁의 유가족이 있으며 아직도 그 유해가 미처 다 발굴되지 못하였다.
지하철로 1시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처음 가본 전쟁기념관에서 참 많은 것을 얻었다. 약 3시간 반이 소요된 힘든 여정이었지만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든 그런 답사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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