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한국문학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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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 한국문학통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학사 이해의 새로운 관점

2. 첫째 시대 : 원시문학

3. 둘째 시대 : 고대 문학

4. 셋째 시대 : 중세 전기문학 (제 1 기 삼국 · 남북국시대)

본문내용

모가 크다. 한문 경전이 삼국의 승려에게 전해지자 자연발생적인 문학 활동에서 자각적인 문학 활동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광의의 한문학에서 불교 문학은 도달한 수준이 월등히 높고, 국제적 평가를 받았다.
삼국의 불교 문학으로 먼저 고구려는 불교를 가장 먼저 받아들여 신라 불교를 지도하는 위치를 차지했다. 남은 자료가 발견되지 않아 고구려 불교의 저술의 경지를 알 수는 없다.
승랑은 삼론종을 선양하고 삼론을 연구하여 유(有)를 내세우는 입장을 논파하고 아울 러 공(空)에 매달리는 태도를 배격하는 방법을 논리적으로 전개했다.
백제는 계속 발견되는 사원 유적을 통해 고구려 불교에 못지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겸익은 인도에 갔다가 돌아오며 계율에 관한 경전을 가져와 번역했고 담욱·혜인 등은 율소 36권을 저술했다. 계율을 존중하는 사상의 체계를 갖추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신라는 고구려나 백제보다는 늦게 정착되고 시련을 겪었다. 법흥왕과 진흥왕의 적극적인 보호에 국가적인 성장에 비례하는 발전의 추세를 보였다.
원광은 세속오계를 통해 불교가 신라 귀족사회의 이념으로서 자리를 굳히고 셰속적인 문 제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 사정을 말해준다. 불교가 국왕을 중심으로 한 지배체제를 구축하고 국가적 단합을 꾀하는 데 구실을 두고 있다. 위의 과정을 통해 신라가 부처의 나라이고, 신라 왕이 부처라는 불국토사상이 형성되었다.
사상적인 탐구의 심화로 불교의 저술은 수많은 저술에 이르렀다. 기는 경전을 공부하면서 갖게 된 생각을 적은 글, 소는 경전을 풀이하고 고전한 글, 종요는 경전의 내용을 간추려서 알기 쉽게 설명한 글, 논은 경전을 풀이한 글이면서 경전의 일부로 편입되기에 이른 글이다.
원효
원효는 열반경종요, 대승기신론소, 금강삼매경론 등의 같은 것은 경전연구의 고전으로 불교문화에 영향을 끼쳤다. 대승불교의 원리를 체득하고 파헤쳐, 경쾌하고도 다채로운 문장으로 서술하는 것을 일생의 과업으로 삼았으며 문학사상의 근본문제를 제기하고 철저하게 다루었다. 유와 무의 구별을 넘어서고, 진과 속을 아우르는 데 진정한 삶의 길이 있다고 하였으며화합을 추구하여 다툼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찾고 다툼의 원인을 논파하는 논리(화쟁)를 제시했다. 번거로운 주석이나 고증은 삼가고, 경전의 뜻을 명쾌하게 드러내고자 했다. 말은 헛된 집착에서 나왔으며, 진여는 말을 떠나 있다고 한다. 문학의 존재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불신하여 문학적 표현의 전혀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며 스스로 이치를 터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도라 하였다. 원효의 글은 사상적 깊이와 절실한 호소력을 아울러 갖춘 표현의 모범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 광대가 되어 노래부르며 춤추기도 하였다. 이것이 무애라고 이름지은 노래와 춤이다.
사복이야기는 원효의 언설이란 번거로운 잡답에 지나지 않는다는 역설은 명문이라고 하늘 글의 한계를 지적한 것이다.
원측 · 의상 · 혜초
원측은 유식학을 꿰뚫고 남보다 앞서 그 이치를 풀어 밝히는 업적을 이룩하였다. 유식학은 의식의 본질을 새롭게 파고들어서 복잡하고 난해한 이론을 전개하였다. 범어나 서장어까지 해득하여 번잡하기 이를 데 없는 이론까지 풀어 밝혔다.
의상은 화엄학을 펴는 것을 자기 임무로 삼았다. 화엄학은 모든 사물은 하나도 고립된 것은 없고 끝없는 시공에서 서로 원인이 되고 결과가 되어 계속 펼쳐진다고 논증한 사상이다. 일(一)은 일의 위치를 지니고 다(多)는 다의 면모를 유지하면서 일과 다가 서로 포섭하고 융화된다는 것으로 천지 만물의 차별상과 보편성을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명제이다. 군주의 통치 질서를 이론화하는 구실이 된다. 화엄학을 신라 중심주의를 구체화하는 것을 다시 해석하여 불국토 사상을 체계화하였다. 화엄일승법계도는 화엄학을 공부하념서 깨달은 바를 칠언시 30구로 나타내 기하학적 도형을 이루게 배열한 특이한 저술이다.
도형의 시각적 의미는 움직일 수 없이 확고한 질서를 구현했다. 하나·일체·많음이 서로 구별되지 않고, 다원과 일원의 구별을 넘어선다. 모든 것이 하나로 아울러지고 하나에 무엇이든지 내포한 확고한 질서를 염원했다. 삼국을 통일하고 통치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당대의 지도이념 수립에 기본 논리 제공한다.
표훈의 오관석은 의상이 전수하는 사상을 최소한의 언어를 사용해 근본이 되는 이치를 요 약했다.
명효의 해인삼매론은 칠언시 28구를 의상과는 반대로 열거해 전체적인 모습이 같지만 인 식론을 더 중요시하였다.
혜초는 밀교에 관심이 많고, 왕오천축국전을 남겼다. 왕오천축국전은 다룬 내용이 자세하지 않아 원본이 아닌 요약본이라는 추정이 있다. 간략한 서술에도 깊은 감회 같은 것이 서려 있어 문학적 평가에서 주목할 만 하다. 시는 모두 다섯 편으로 외로움과 괴로움을 토로한다.
게송과 염불
게송은 산스크리트어로 ‘가타’ 라고 하는 부처를 찬미하는 노래를 한문 용어로 번역한 것이다. 게송은 불경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불경을 풀이하는 글을 쓰며 지을 수도 있고, 불교적인 깨달음이나 서원을 나타내는 노래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원효의 금강삼매경론·대승기신론소, 태현의 성유식론학기·보살계본종요 등을 게송이라 할 수 있다. 형식은 일곱 자 넉 줄로 불경의 게송을 따르면서도 한시 나름의 짜임새를 고려한다.
육승육정참은 형식과 구상 양면으로 문학적 표현을 갖추고 설득력을 높이려 했다. 게송은 불경에 의거하지 않고서도 지어진다.
사복이야기에서 원효는 낭지의 권고에 따라서 지은 글이 있어 그 끝머리에 게송을 적어 보냈다. 불교 조각이나 회화를 이룩하거나 불경을 베낀 다음에 그 유래를 적은 글에도 게송포함된다. 자기 자신의 깨달음을 나타낸 작품이다. 이것은 부설전이라는 책에 수록되었다.
염불은 일반 신도를 위해지어 퍼뜨린 것으로 삼국유사의 염불사는 다른 방식으로 신도들의 인기를 얻어 특별히 소개했다고 생각되고, 미타염불이라고 한 데 흥미를 끌 만한 노래가 포함되어 있었을 듯 하다. 원효가 무애 노래를 부르고 박을 희롱하며 춤을 추었다는 것도 염불 공연의 방식이다.
변문이란 불교의 교리를 알기 쉽게 풀이하고 거기에 이야기를 지어 보탠 것이며 우리 쪽의 변문도 일찍부터 있어 후대 불교 서사문학의 원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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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2.26
  • 저작시기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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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9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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