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접투자이론] 해외직접투자의 주요 이론 (자본이동적, 산업조직적, 국민경제적, 내부시장적 접근이론, 절충이론)

소개글

[해외직접투자이론] 해외직접투자의 주요 이론 (자본이동적, 산업조직적, 국민경제적, 내부시장적 접근이론, 절충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해외직접투자의 주요이론

Ⅰ. 자본이동적 접근이론

1. 이윤율격차이론(자본의 한계생산성이론)
2. 포트폴리오이론
3. 통화지역이론

Ⅱ. 산업조직적 접근이론

1. 독점적 무역이론
2. 제품수명주기이론
3. 과점이론

Ⅲ. 국민경제적 접근이론

Ⅳ. 내부시장적 접근이론

Ⅴ. 절충이론

본문내용

투자국과 피투자국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게 될 뿐만 아니라, 역무역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개별기업이 아닌 투자국과 피투자국의 국민경제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투자국과 피투자국간의 잠재적 혹은 현시적 비교생산비를 기초로 하여 투자국에서는 비교열위(comparative disadvantage)에 있고 피투자국에서는 비교우위(comparative advantage)에 있는 산업에 해외직접투자가 이루어져야만 양국간에 조화 있는 발전을 이루게 되고 무역도 확대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국민경제적 접근은 고지마(小島淸)에 의해 일본형 해외직접투자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데 그에 의하면 일본의 해외직접투자는 국민경제 활동의 일환으로서,
(1) 일본에서 불가능한 자원의 확보
(2) 개발도상국에서 비교우위를 갖는 기계설비, 반제품 등 생산재의 수출촉진이동 등 무역지향적 동기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고
(3) 일본의 노동력 부족, 고임금 등으로 일본 국내산업에서 비교우위를 상실해 가는 섬유, 잡화산업 등의 개발도상국에로의 이전 등, 무역지향적 내지 무역보완적 동기에 의해서 해외직접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오자와(T. Ozawa)는 일본 본국의 자원의 희소성(scarcity of resources),
증가하는 환경적 제약 및 주요 산업자원 공급에 있어서 증가하는 불확실성
과 같은 거시적 요인을 강조하고 있다.
해외직접투자에 관한 이와 같은 접근은 최소한 정부정책과 밀접한 관계
를 유지하는 개발도상국 기업의 해외직접투자 행위를 규명하는 데는 매우
설득력이 있다 하겠다. 그러나 이 이론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거시적인
방향은 제시해 주지만, 실제 투자가 이루어졌을 때 투자국 기업이 현지기업
에 대해 가지는 경쟁상 우위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4. 내부시장적 접근이론
코스(R. H. Coase)는 기업의 본질을 시장 메커니즘을 통한 거래에는 많은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이러한 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기업이 외부시장을 내부시장으로 대체시키는데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코스의 이론을 토대로 버클리와 카슨(M. Casson)은 국경을 넘는 시장의 내부화가 실현될 때 해외직접투자가 발생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지금까지의 해외직접투자 이론이 생산측면에만 치우친 나머지 연구개발, 마케팅, 직업훈련 등 중간생산물의 흐름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는 생산외적 요소들을 무시해 왔다고 보고, 기업 활동에서 이러한 중간생산물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서 중간생산물이란 통상 생산공정단계에 있는 반제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특허화되어 있거나 인적자원에 내재된 지식, 기법 등을 의미한
다. 그런데 이러한 중간생산물시장은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한다고 하여도
불완전하기 때문에 외부시장을 통하여 거래가 이루어질 경우, 거래비용이
커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외부시장으로의 대체가 국경을 넘어 실현
될 때 해외직접투자가 발생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내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큰 시장을 지식시장으로 보고
있고 이러한 지식자산은 독점적 이윤(monopolistic profit)을 창출해 낼 수 있
는 요소로서 기업이 독점적 이윤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내부화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기술집약적 기업은 자신의 기업이 보유하는 지식자산을 통한 이윤극대화
의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을 물색하게 되며, 또한 숙련노동자가 많고 기술집약
적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구매할 만한 수요가 높은 곳을 선호하게 되다.
그 이유는 기술집약적 기업(technology- intensive enterprise)은 당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자산을 새로운 환경의 시장에 적응시키는 데에는 추가
적인 비용이 수반되므로 경제발전단계가 비슷한 곳을 선호하게 되고, 그 결
과 선진국 상호간에 해외직접투자가 빈번히 발생된다는 것이다.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내부화이론은 선진국간의 상호투자를 설명하는데
유용하다 할 수 있겠으며, 결제발전단계가 유사한 곳을 선호하기 때문에 기
업이 해외시장진출시 외부시장을 통한 거래행위로서 많은 거래비용이 수반
되는 라이센싱 계약방법보다 해외직접투자방법을 선호하게 되는 이유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해외직접투자가 농업 광업
등 원료확보 중심적이었던 것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제조업중심으로 전환
된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는 이론이기도 하다.
5. 절충이론
지금까지 제이론들은 접근방법이나 주장자의 입장에 따라 해외투자에 대한 제현상을 포용할 수 없다는 시각에서 더닝(Dunning)은 해외직접투자의 결정요인으로 기업특유의 독점적 우위요인(ownership-specific advantage factor) 이외에도 내부화 우위요인(location- specific advantage factor)이 존재해야만 한다고 주장하였다.
해외직접투자의 결정요인은 외국기업으로서 불리한 제반 제약조건을 극복하고도 현지에서 경쟁해 나갈 수 있는 기업특유의 독점적 우위를 가지고 있어야 함은 물론, 내국보다 현지가 생산입지상에서 우위이어야 하며, 또한 기업특유의 독점적 우위를 현지기업에게 라이센싱해 주는 것보다 내부거래를 통해 이전하는 것이 유리해야 하는 내부화의 우위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독점적 우위이론만으로는 수출이나 라이센싱에 대한 해외직접투자
의 우위를 주장하기 어렵고 내부화이론은 입지특유의 우위에 대한 적절성
이 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닝(Dunning)은 수출, 라이센싱, 해외직접투자를 할 때 수용하는
국제생산이론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이론은 기업특유(독점적)우위이론, 내
부화이론, 입지이론을 포괄하고 있는 절충이론이다.
절충이론은 기업특유의 독점적 우위요소를 외부시장에서 판매하기보다는
내부화하는 것이 유리할 때 기업은 해외에 라이센싱을 하지 않고 수출이나
해외직접투자를 할 것이고, 자본 기술 경영기법 등을 해외로 이전하여 현
지의 생산요소와 결합하는 것이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유리하다고 판
단될 때, 즉 입지특유의 우위가 존재할 때 기업은 수출 대신 해외직접투자
를 행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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