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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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났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큰 충격을 받았다. 새로운 사례들을 들을 때마다 더더욱 충격적인일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이렇게 심각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호전되는 것이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
〈미국 허리케인 “샌디”〉
2012년 10월 말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카브리해 국가와 미국 동북부를 휩쓸고 갔다. 최소 12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와 약 500억 달라(약 54조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샌디는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대통령 선거 판도까지 흔들었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허리케인 ‘샌디’ 에 대해 “지구온난화가 장차 초래할 일들의 불길한 징조” 라고 경고했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허리케인 ‘샌디’로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회원국의 행동을 촉구했다.
허리케인은 뜨러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의 밀도차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 것은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서 허리케인의 발생빈도가 더 커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샌디’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건물들과 도로들이 물에 잠겼고 많은 나무와 전봇대들이 쓰려져 있었다.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컸다.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악화된 환경오염이 다시 사람들에게 돌아와 벌을 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인명피해 사건들을 보면 안타까우면서도 다 우리가 원인제공을 한 일 들이라 자연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3. 이상기후의 원인 및 대처방안
(1) 지구온난화
지구온난화란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이다. 땅이나 물에 있는 생태계가 변화하거나 해수면이 올라가서 해안선이 달라지는 등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포함하기도 한다.
〈원인과 피해〉
온난화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나,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기체가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다. 온실기체로는 이산화탄소가 가장 대표적이며 인류의 산업화와 함께 그 양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메탄, 수증기가 대표적인 온실기체다. 특히 현대에 사용하기 시작한 프레온가스는 한 분자당 온실효과를 가장 크게 일으킨다. 또한 인류가 숲을 파괴하거나 환경오염 때문에 산호초가 줄어드는 것에 의해서 온난화 현상이 심해진다는 가설도 있다. 나무나 산호가 줄어듦으로써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자연계가 흡수하지 못해서 이산화탄소의 양이 계속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설 이외에도 태양 방사선이 온도 상승에 영향을 준다거나, 오존층이 감소하는 것이 영향을 준다거나 하는 가설이 있지만 온실효과 이외에는 뚜렷한 과학적 합의점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다.
지구의 연평균기온이 계속 올라감으로써 땅이나 바다에 들어있는 각종 기체가 더욱 늘어날 것이며 그러면 대기 중의 수증기량이 증가하면서 평균 강수량이 증가할 것이고 이것은 홍수와 가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 이런 현상들이 발생함으로써 많은 생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해졌으며 이 현상이 계속 지속될 경우 엄청난 재앙이 올 것임을 예상하고 있다.
〈대책〉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다.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에너지 절약, 폐기물 재활용, 환경친화적 상품 사용, 신에너지 개발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한편, 국제 사회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992년 6월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기후변화협약(UNFCCC)을 채택하였고 1997년 12월 교토의정서를 채택하여 2005년 2월에 발효시키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 엘니뇨와 라니냐
↑엘리뇨현상 ↑라니냐현상
〈원인과 피해〉
엘니뇨현상이란 동태평양을 비롯해서 중태평양에 이르는 넓은 범위에 걸쳐 비정상적으로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무역풍이 어떤 원인으로 인해 약해지게 되면 서부의 따뜻한 물층은 보통 때보다 얇아지고, 동부의 따뜻한 물층은 보통 때보다 두꺼워진다. 이 때문에 용승이 약화되어 중부에서 동부의 열대 태평양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높아진다. 이로 인해 서태평양 쪽 지역에서는 평소보다 비가 적게 내려 가뭄을 겪게 되고, 동태평양 쪽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이상기상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라니냐현상이란 엘니뇨와 반대 현상으로 열대 동태평양과 중태평양의 해수면온도가 오히려 낮아질 때를 말한다. 적도무역풍이 강해지면서 열대 서태평양의 해수면온도가 보통 때보다 올라가는 반면, 원래 차가운 열대 동태평양에서는 찬물의 용승이 활발하여 더욱 차가워진다. 따라서 인도네시아·필리핀 등의 극심한 다우가, 페루 등 남아메리카에는 가뭄이, 그리고 북아메리카에는 강추위가 찾아오기도 한다.
〈대책〉
엘니뇨와 라니냐는 지구 자전에 의해 생기는 편동풍이나 편서풍이 약해질 때 생기며
해수의 온도를 0.5도에서 심하게는 7-8도 가량 변화시키는 것으로써, 어떻게 보면, 막을 수 없는 현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런 지구의 대류현상이 약해지는 것은 지구의 환경파괴나, 지구 온난화가 근본적인 원인이다. 따라서 이산화탄소와 프레온가스사용을 줄이고, 환경파괴를 줄이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다.
(3) 라마마현상
〈원인과 피해〉
엘니뇨, 라니냐에 이어 나타난 이상기온 현상으로 1997년 미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에서 명명했다. 북태평양 중위도 해역에서 고수온대가 동쪽의 저수온대를 감싸면서 서태평양의 수온이 높아지는 현상이다. 연구소는 라마마 현상이 제트기류에 영향을 미쳐 폭풍의 진로를 바꾸거나 가뭄을 일으키는 등 이상기후를 불러왔으며, 앞으로 20~30년 동안 지속되면서 서태평양 해역과 미국 대륙 등에 폭우나 태풍 등 기상이변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대책〉
라마마 현상도 엘니뇨와 라니냐처럼 지구 자전에 의해 생기는 편동풍과 편서풍이 약해질 때 생기므로 정확한 대책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를 개선하기 위해 온실가스의 사용을 줄이고 자원들을 아껴 쓰는 등의 노력을 하면 개선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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