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 및 상담의 심리역동적 접근을 설명하고 유아교육에 적용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실제적인 측면에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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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도 및 상담의 심리역동적 접근을 설명하고 유아교육에 적용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실제적인 측면에서 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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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도 및 상담의 심리역동적 접근을 설명하고 유아교육에 적용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실제적인 측면에서 논의하시오.

본문내용

법은 버텨주기와 직결되며 상담자가 자기 자신의 역전이 반응을 통제하여 그것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정신분석이론이 학교상담과 생활지도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에 대해 정신분석학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관의 변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인간의 속성 중에서 감성적인 측면, 특히 성적 욕구가 행동을 설명하는 핵심적인 개념이 되었다는 것은 매우 획기적인 전환이었다. 이성적인 측면이 가장 인간다운 속성이고 신에 근접한 속성이라는 인간관에 정면으로 도전한 19세기 말, 20세기 초에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이었다. 그러나 Freud의 주장은 인간의 매우 솔직한 측면을 드러내는 이론이기 때문에 인간의 이성과 합리적인 측면만을 강조 했던 이론에서는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새롭게 설명할 수 있었다.
인간, 특히 아동이나 유아는 합리나 이성만으로 충분히 이해하거나 설명하기가 어렵다. 특히 성적 욕구를 기초로 한 발달이론은 아동을 교육하는 교육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했다. 즉 아동을 감정을 가진 개체, 감정의 지배를 받는 개체로 보게 되었으며 감정과 무의식의 영향을 나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 중의 하나로 보게 된 것이다. 합리론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의 교육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을 길러야 한다는 교육사상을 유행시켰다. 즉 감정의 측면을 경시하거나 부정적인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교육자가 할 일은 아동이 감정을 통제하고 억제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가르치는 것이었다. 그러나 정신분석학에서 주장하듯이 감정과 갈등을 자연적인 현상으로 본 것은 교유관이 “해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정신분석이론은 여러 가지 상담기법을 탄생시켰다. 내담자에게 가급적 자유스럽게 말을 하게하고 상담자는 그의 말을 경청하는 기본적인 상담방식이 이때 탄생했다. 그리고 상담자는 이론에 근거해서 해석하는데 내담자가 상담자의 해석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느냐에 따라서 그 후의 상담전략이 달라진다. 현대의 학교상담이나 생활지도에서 정신분석을 직접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정신분석이론이 제시한 개념과 인간관, 그리고 정신분석에서 개발된 기초 기법은 여전히 현대의 학교상담과 생활지도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신분석적 접근은 유아의 정서생활을 강조하였으며 유아의 감정, 태도, 기억, 충동 및 경향을 의식과 무의식의 두 차원에서 보고 있다. Freud는 초기 5~6세의 유아의 경험들은 어른의 인성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기억은 완전히 잊혀 질 수 없으며 무의식적 원초아 과정을 통해 최초의 경험들은 계속적으로 영향력을 가진다. 원초아는 성과 공격이라는 기본적인 본능으로 이루어진다. 유아의 행동이 선하던지 나쁘던지 그 안에 행동의 근원이 있다. 원초아 안에 있는 강력한 자기충동 들은 변화될 수는 없으나 부모 주변사람들에 의해 최초로 방향이 수정되거나 통제될 수 있으며 성장해서는 자기 자신에 의해 통제된다.
유아는 어른과 같이 자기 자신의 문제를 언어로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동지도에는 놀이치료가 효과적이라 본다. 유아는 놀이를 통해 주위 사람이나 환경에 대하여 느끼는 미움과 두려움 같은 것을 쉽게 발산하며 현실의 무형적 상황인 놀이 장면에서의 경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놀이가 유아들의 정서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심리적 기제는 바로 투사와 정화작용이다. 투사와 정화작용의 두 가지 심리적 기제를 바탕으로 하는 놀이지도는 Freud가 1909년데 한스라고 하는 5세의 남자아이의 공포증을 그 아이의 아버지를 통해 분석 치료한 사례를 바탕으로 그의 딸인 A. Freud가 아동들에게 어른과 같이 언어를 사용해서 자유연상을 시키거나 전이를 성립시키는 것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하여 놀이를 지도에 응용하여 치료화 한 것으로 시작된 것이다.
유아교육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교육기관에서 유아교사는 유아를 상대로 놀이지도를 시작하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20-60분으로 일주일에 1회 내지 2회가 적당하며 1회의 시간은 지도 개시 초기에는 짧게, 놀이방에 익숙해졌을 때는 점점 연장하여 40분 정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다. 지도 종결까지의 횟수와 기간은 증상이나 지도의 목표에 따라 일정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20회를 한 바퀴로 해서 주2회의 경우 약 2-3개월, 1회의 경우 4-5개월간이 적당하다. 그러나 지도의 경과를 검토해서 다시 반 바퀴(10회)나 한 바퀴를 연장하는 방법도 좋다.
유아교육에 있어 정신분석이론은 무의식적 동기가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으며 환경에 대한 인간의 적응과정을 중요시 했고 성격발달에서 유아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유아기의 경험이 발달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이는 초기 경험일수록 무의식에 근본을 두고 있고 그러한 무의식의 세계가 바로 인간의 정신구조라고 보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유아의 상담 및 생활지도에 있어 정신분석의 관점에서 본 성인의 역할은 유아에게 정서적 기반을 마련해주며 사회적 발달의 중재자가 되어 주는 것이다. 걸음마 시기의 영아들에게는 스스로 여러 가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자신의 의지를 기르도록 도와주며 유치원 연령의 유아들을 위해서는 주도권을 가지고 자신의 행동을 이끌어 나아가도록 격려하되 사회에서 용납되는 행동의 범위를 알려 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아교사나 부모는 신생아 때 영아의 신체적 요구나 수유를 통해 따뜻하고 일관성 있는 양육을 함으로써 영아가 자신은 안전한 곳에 속해 있으며 세상은 믿을만하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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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생활지도,   상담,   심리역동적접근,   심리 역동적 접근,   유아 교육,   교육,   생활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