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에밀] 루소의에밀(Emile) 감상문 - 루소의 네 가지 교육법 - 유아기, 아동기, 소년기, 청년기, 성인기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루소의에밀] 루소의에밀(Emile) 감상문 - 루소의 네 가지 교육법 - 유아기, 아동기, 소년기, 청년기, 성인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루소의 에밀》작품개관

2. 작품 요약분석
(1) 유아기
(2) 아동기
(3) 소년기
(4) 청년기
(5) 성인기

3. 원 중심의 사고를 통한 자연인 육성

4.《에밀》교육론의 핵심사상

5.《에밀》이 제시하는 네 가지 교육방법

6. 사회 개혁사상을 담은 전인교육론

7. 맺음말

본문내용

이치를 따지거나, 감수성이 깨어나지 않았을 때에 감수성에 의지한 가르침을 준다거나 하는 것은 소용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셋째로는 가급적 아이의 감각에 의지한다는 것이다. 18세기 프랑스철학의 인식이론은 전세계의 데카르트의 관념론과는 반대 경향인, 일종의 경험론인 콩디악의 감각주의가 주도적이었는데, 루소도 여기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대체로 일치된 견해일 것이다. 모든 지식은 감각에서 나온다고 주장하는 감각주의에 따르는 듯, 루소는 아이에 대한 교육이 감각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란 것 같다. 감각주의의 영향은 어쨌든 간에, 자연상태의 인간이 감각에 의지해 스스로 깨우침을 얻어갔으리라는 것은 쉽게 상상되고, 또 이 방법은 곧 직접관찰의 방법이며 아이 자신의 자유롭고 능동적인 체험을 전제한다는 점에서, 아이의 자유를 함축 할 것이다. 루소는 이 방법을 사물이나 직업적 기술뿐만 아니라, 성자의 후기에 아이가 피할 수 없이 들어가게 되는 사회의 여러 현실들을 배울 때에도, 또 판단력의 함양이나 도덕교육에도 적용시키고자 했다.
네 번째로는 '능동적' 방법 일 것이다. 이것은 위의 셋째 항과 관계가 있는 것 같지만 이번의 능동성은 아이의 능동성이 아니라 교육자의 능동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아이의 체험에 의지한다는 것은 다르게는 아이 스스로 깨우침에 이르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육자는 아이에게 가르치려고 하는 것에 아이의 흥미가 유발되게끔, 아이가 그것을 자연상태에서 처음으로 접하게 된 것 같은 상황을 아이 몰래 인위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아이가 배워야하는 것들을 모두 자연적으로 마주치게 되지는 않기 때문일 것이다.
6. 사회 개혁사상을 담은 전인교육론
이상의 내용을 요약해서 말한다면, 그의 사상은 당시의 사회를 부정해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려는 사회개혁 사상이 전면에 일관해서 흐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루소가 이 책을 냄으로써 평가받은 그의 공적은 단순히 단편적으로 존재하고 있던 많은 주장을 하나로 종합했다는 점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보다는 종래의 사람들이나 동시대 사람들과는 전혀 달리 이데올로기적 입장에 서서 전통적인 기독교식 교육을 공격했다는 점이 더 높게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동시에 주지주의적 합리주의적인 교육론에도 반대하고 독자적인 교육론을 확립했다는 데도 그 의의는 자못 큰 것이다. 이 교육론은 후세의 교육사상에도 깊은 영향을 끼쳐 두고두고 교육상의 명저로 꼽힌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란 점은 루소의 주장들(어찌보면 이상적이기도 한 외침이다)이 오늘날 매스컴에서 떠들고 있는 내용들이란 것이었다. 예를 들자면 ‘갓난아기를 위한 모유는 아기를 낳은 유모의 젖이라야 한다’, ‘나는 어린애를 추스르고 흔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또 그와 같은 습관은 흔히 어린애를 그르치는 일이 많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와 같은 부분들 , 그리고 천재를 제하고서 어떠한 어린이도 2개 국어를 정말로 습득한 일이 있었다는 일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한 부분과 같은 것이다. 어떠한 학문에 있어서도 말로써 표시되는 그 사물들의 관념이 없고 보면, 표시하는 말로써의 그 기호는 아무런 의미를 지니지 못하는데 사람들이 어린이에게 가르치는 것은 항상 그 기호에서 그칠 뿐이며 그 기호들이 표시하는 사물들이 어떤 것이건 하나도 이해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기 영어교육 열풍에 휩싸여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떠올릴 때 가슴이 뜨끔한 대목이다.
구체적인 실례를 들지 않더라도 이 책을 읽어보면 어느 정도 수긍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거의 일정부분 루소의 주장에 동의했다. 특히 그가 주장한 아동의 개성존중/자유로운 활동/경험을 통한 교육은 오늘날에도 충분히 받아들여지며 실천될 가치가 있는 것들이다. 이는 보편적으로 행하여졌던 주입식의 교육에 반대하고 전인교육을 중시했던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인교육이라고 한다. 우리는 루소의 교육관을 가슴에 새기고 우리의 아이들은 좀 더 순수하게 자연성을 지니도록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7. 맺음말
이상으로 루소의 《에밀》에 관해 각 단계별 교육법에 대해 이해와 비판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다. 《에밀》은 교육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나, 혹은 교직에 몸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나, 정치학을 하는 자들에게나, 철학을 하는 자들에게나 모두 읽어야할 필독서다. 루소의 《에밀》은 교육소설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또한 정치소설이기도 하다. 그의 사회계약설에 대한 기초적인 부문, 인간과 정치, 문명에 대한 그의 생각들이 이곳에 숨어들어있기 때문이다.
루소는 이 책의 서문에서 그가 말했듯이,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누구 나가 느낄 수 있는 너무도 공상적이고 이상적인 교육론으로 인해 비판의 소리를 듣기도 할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 비판의 소리보다는 반드시 그의 고찰을 이용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표현하였다. 현대를 사는, 아이를 키우거나, 또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 환경에 적당히 혹은 의도적으로 철저히 적응하면서 환경에 굴복하기보다 자신만의 확고한 주관을 정립하여 ‘루소’처럼 대중에게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나도 이 사회의 한사람으로서 지금껏 주로 표면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었던 나의 주관을 보다 확실하게 정립함으로써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나의 감정에 대해 부끄러움 없는 생활을 하려 노력해야 갰다는 생각을 해본다. 현대에 쓰여진 책은 아니지만 감성적인 교육을 실행함에 있어 어떤 기준을 제시해 주는 책으로써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말해 보다 나은 교육, 살아있는 교육, 자연적인 교육을 위한 지침서가 될 만한 책이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얻는 여러 가지 지혜와 지식 중 어쩌면 어른이 되어서는 얻을 수 없는 아이들만의 지혜와 지식을 얻게 해 주는 것이 현대교육에 부여된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된다. 현대에 쓰여진 책은 아니지만 감성적인 교육을 실행함에 있어 어떤 기준을 제시해 주는 책으로서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말해 보다 낳은 교육, 살아있는 교육, 자연적인 교육을 위한 지침서가 될 만한 책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4.02.23
  • 저작시기2014.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4706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