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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놀이치료의 개념

Ⅲ. 놀이치료의 특징
1. 치료 형태
2. 놀이재료
1) 장난감의 선택기준
2) 구체적인 장난감의 예
3. 치료자의 행동
1) 언어적 행동
2) 치료의 틀 만들기
3) 한계(limit) 설정
4. 치료적인 기법
1) 치료자의 개입
2) 물리적인 위치
5. 비밀보장

Ⅳ. 놀이치료의 필요성

Ⅴ. 놀이치료의 대상

Ⅵ. 놀이치료의 평가계획
1. 평가 도구
1) 심리검사
2) 교육진단
3) 언어검사
2. 평가시기
1) 접수상담 후 초기평가
2) 분기별 평가
3) 종결 평가
4) 사후관리

Ⅶ. 놀이치료의 사례
1. 초기상담 및 진단
1) 어머니가 상담하고 싶은 주 내용
2) 투사적 그림 검사 해석
3) 투사적 결과 해석
2. 1차 아동 지도 및 치료 과정

Ⅷ. 놀이치료와 놀이집단상담프로그램
1. 국내외에서 실시된 공격성 감소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1) 공격적인 개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2) 주변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3)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진 공격성 감소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들의 한계점
2. 공격적 아동의 일반적 양상
3. 사회적 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결론
4. 한계와 관련하여 몇 가지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
5. 치료방법에 대한 의문점
6.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도록 구성해야 한다.
③ 아동 각 개인의 생활양식 자료를 바탕으로 더욱 심층적인 질적 연구가 필요가 있다.
5. 치료방법에 대한 의문점
(1) Adler 학파에만 기초한 단학문 중심의 접근에 관한 문제
-여러 가지 타당성을 제시해가면서 Adler 학파의 이론을 기초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였다. 이로써 Adler 학파 이론을 통한 공격적 아동을 위한 사회적 관심의 긍정적인 결과를 알 수 있었으나 프로이드와 같이 다른 학파와 비교해서 접근했더라면 좀 더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
(2) 전문용어의 해석과 타당성에 대한 문제
-시행한 프로그램 중 KSD와 같은 전문용어에 대한 주석이 없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은 타당성을 검증 받은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3) 아동에 대한 특성을 잘 표현하지 못한 부분의 존재
-일단 8명의 아동의 신상기록이 나와 있지 않고 연령조차 모른다. 비록 8명의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부족한 문제는 잘 예시되어있으나 공격적 성향이 있는 아동에게는 이 같은 문제 외에도 각기 다른 공격적 성향에 영향을 줄만한 문제들이 있었을텐데, 문헌에는 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빠져 있다.
(4) 프로그램 대상자 선정의 문제
가. 우선 논문에서 시행한 프로그램을 어떤 연령에게 시행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초등학년에게만 시행해야 하는 것인지 그보다 더 어린 아동들에게도 시행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나. 이 프로그램을 시행했을 때 참여했던 아동들의 문제를 살펴보면, 문헌에서 언급되는 ‘공격적 성향’의 기준점에 관해 의구심이 생긴다.
예1: 로보캅(남)-매우 얌전하고 말이 없었으며 다른 집단원과 상호작용이 없었다. 가끔씩 같은 반 친구인 유리와 말다툼을 한다. ⇒ 가끔 말다툼하는 것도 공격적 성향이라 말할 수 있는가?
예2: 썰렁평귄(남)-초기에는 아무 문제없었다. ⇒ 평소에 공격적 성향이 없는 아동이 왜 이 집단에 들어왔는가?
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일반아동인데 공격적 성향이 약한 아동에게만 실시 할 수 있는 것인지, ADHD나 ODD등 장애로 판명된 아동들에게도 실시할 수 있는지 여기에 대한 적용의 폭을 짐작할 수 없다.
(5) 공격성을 나타내기 위한 프로그램 부족 문제
-총 10회기로 나누어 10가지의 프로그램을 아동들에게 시행하였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면 특별히 공격적인 아동이 공격적 성향을 들어내서 할만한 프로그램이 부족한 듯 하다. 일단 공격적 성향이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면 그런 공격적 성향이 나올만한 상황에서 그 성향을 줄이거나 제거하면서 사회적 관심을 증진시키는 것이 더 효율 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6) 평가의 타당성 문제
-평가부분을 보면 초기, 중기, 말기로 개별 아동들의 진행상태를 열거하고 있다. 그러나 평가 내용 자체가 “대화를 자연스럽게 한다.”, “따뜻한 눈맞춤”, “협동하려 애쓰는 모습” 등 다분히 주관적이며 추상적인 단어 사용과 내용이 열거되어 있다. 물론 이 내용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며, 일단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평가를 한다면 좀더 객관적이고 타당한 기준관 함께 측정가능한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7) 추후배치의 문제
-8명의 아동들의 문제행동 모습과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추후 아동들의 배치에 대한 내용은 언급되어 있지 않고, 추후 평가에 대한 내용도 언급되어 있지 않다. 평가의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기간을 두고, 추후 평가를 통해서 프로그램의 타당성을 증명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6. 제언
첫째, 공격적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관심 증진 놀이집단상담 프로그램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특성인 공격성을 표출하고 이를 조절하는 것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요소들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관심 프로그램의 요소들을 보면 다른 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프로그램과 다름이 없는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프로그램 구성 시 아동들의 공격적인 본능의 문제를 스스로 살피고, 이를 표출하는 것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증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요소가 더욱 첨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둘째, 공격적 성향을 가진 아동들로만 구성된 집단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심 증진 프로그램을 하였는데, 일반화와 사회 통합적 요소를 고려하여 일반아동들과 함께 그룹을 만들어 진행하였다면 더욱 효과적인 사회적 관심 증진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래 교수법을 통해 일반 아동의 대처법을 공격적 성향을 가진 아동들이 배울 수 있으며, 일반 아동들 또한 이들의 공격적 성향이 단지 장난이 심한 친구, 같이 놀 수 없는 친구가 아닌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로 인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셋째, 나타나지 않는 추후배치의 문제를 언급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의 평가를 보면 연구 대상 아동들에게 사회적 관심이 증진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연구 대상 아동들이 공격적 성향이 심하거나 분리된 환경에 있을 만큼의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연구를 통해 증진된 사회적 관심 능력을 유지하며 사회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일반아동과의 통합적인 환경에 배치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래 집단 놀이치료, 학급 내에서의 그룹활동 등의 지속적인 효과를 위한 집단적 개입이 유지되어야 하며, 이와 함께 부모와 교사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특성을 이해하며 아동들과 가까운 환경에서 사회적 관심이 증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환경 등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참고문헌
이행숙(2012) : 아동중심놀이치료에서의 아동과치료자 반응 관찰척도 개발 및 적용, 명지대학교
이미경(2006) : 놀이치료 수퍼비전, 학지사
정계숙 외 1명(2008) : 부모-자녀 놀이치료를 통한 부적응 유아의 대인관계 증진 사례 연구, 한국아동학회
주정일(1988) : 놀이치료로 좋아졌어요, 샘터사
최명선(2005) : 놀이치료의 치료관계와 치료성과, 한국학술정보
Arthur Kraft 저, 김양순 역(2001) : 놀이치료의 동반자로서 부모, 학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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