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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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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기업 무역
1. 세계무역에서 차지하는 다국적기업의 역할과 비중
2. 다국적기업이 세계무역을 지배하고 있는 이유
1) 다국적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적 강점
2) 다국적기업의 규모경제 장점
3) 다국적기업의 공급원과 시장에 대한 통제욕망
4) 다국적기업의 무역창조적 해외직접투자
5) 다국적기업의 정보탐지능력
6) 다국적기업의 기업매수, 전략적제휴
7) 다국적기업의 모든 국제경영전략은 무역을 증대

Ⅲ. 기업 물류

Ⅳ. 기업 PL(제조물책임법)
1. PL법의 시행시기에 대한 인지도
2. 최고 경영자의 PL에 대한 관심
3. PL소송 경험유무
4. 현재 PL대책 추진 현황
5. PL법 시행대비 시급히 추진해야 하는 업무

Ⅴ. 기업 경제교류
1. 지역별 교역구조
2. 상품별 교역구조

Ⅵ. 기업 생산

Ⅶ. 기업 해외진출

참고문헌

본문내용

총 투자액은 12.1억불(209건)에 도달하였다. 산업별로는 무역업이 547백만 불(122건), 제조업이 492백만 불(61건)에 달하고 있어서 다른 지역에 비하여 무역업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이는 한국의 대유럽 투자가 생산요소 지향적이 아니라 시장지향적임을 암시하고 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의 4개국이 총 투자액의 83.6%를 받아들이고 있어서 일부 국가에 한국 투자가 편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의 신흥 다국적기업들은 유럽연합에 투자할 경우 시장규모가 크고 과거에 수출 실적이 높으며 투자유인책이 높은 국가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이고 있는 시장 규모 (GDP)는 높은 값을 유지함으로써(4.29에서 8.15에 이르기까지), 한국 기업의 대유럽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한국 기업들은 규모의 경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국가들, 즉 독일 · 프랑스 · 영국 등을 절대적으로 선호함으로써 수요의 안정성을 성취하고 규모의 경제를 도모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할 수 있다. 시장규모가 큰 국가는 많은 장점을 보유하지만 한편으로는 현지에서 영업 중인 선진국 기업들과의 극심한 경쟁에 노출 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현지국의 국내 시장 규모를 중요시한 이유는 안정적인 수요의 확보가 해외 투자에 있어서 결정적인 요소라는 사실을 가리킨다. 두 번째로 높은 설명력을 보이고 있는 변수는 현지 국가들의 외국 기업에 대한 투자유인제도(INC)인데 비록 이 변수에 대한 측정치는 국제기관의 설문조사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들의 대유럽 투자를 잘 설명하고 있다. INC의 t값은 3.16에서 3.79에 이르는 높고 일관성있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일부 한국 기업들이 투자유인수준이 높은 아일랜드, 네덜란드, 포르투갈과 같은 국가에 투자하는 이유는 아마도 취약한 자본구조를 극복하고 초기의 정착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견해는 제3세계의 다국적기업들은 선진국의 다국적기업들보다 현지 정부의 투자유인책에 보다 민감할 수 있다는 Dunning(1981)의 견해와 일치한다. 세 번째로 높은 설명력을 보이는 변수는 현지국의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IMD)인데 대부분의 다른 회귀식에서도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평소에 수출을 집중적으로 수행하던 국가에 직접투자를 행하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하며 그 예로서 독일 · 영국 · 네덜란드에 대한 투자를 들 수 있다. 평소에 수출 실적이 높은 국가에 투자하는 동기를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는 수출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제품의 적응력을 사전에 시험하고 만일 성공하면 이를 바탕으로 하여 직접투자를 행하는 위험회피적인 동기이고, 다른 하나는 수출로 이미 확보한 시장을 국내 혹은 해외의 경쟁업체로부터 지키기 위한 방어적 동기를 의미한다. 전자의 동기는 다국적기업들이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이미 익숙한 시장에 진출한다는 Davidson(1980)의 견해를, 후자의 동기는 국내 경쟁업체들과의 과점적 경쟁이 해외 입지 선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Knickerbocker(1973)의 견해를 뒷받침한다. 한국 기업들의 대유럽 투자에 있어서 이 두 가지 중에 어느 동기가 더욱 강하게 작용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두 가지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으로 예상과는 달리 충분한 설명력을 보이지 않는 변수들도 있었다. 첫째, EU 각 국가들의 국내 시장 성장률을 나타내는 GDPG와 주변 유럽 국가에 대한 수출의존도를 나타내는 EXD가 수용할 만한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국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거나 인근 국가들과 원활한 교역 활동을 하더라도 국내 시장 규모가 작은 EU 국가들은 선호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인근 국가에 대한 우회 수출을 위하여 수행한 해외직접투자는 중요한 고려 사항이 아니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둘째, 유럽 국가들의 노동시장에 관한 변수들, 즉 실업률(UE)과 임금 수준(W)은 독립변수의 변동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였음을 알 수 있다. 말하자면 한국 기업들은 풍부한 노동력과 낮은 임금을 보유한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등과 같은 국가들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반대로 해석하자면 임금이 다소 높더라도 넓은 시장을 보유한 국가들을 선호하였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는 한국 기업들이 노동비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국 기업들은 투자대상국을 선정할 경우에는 노동비용보다 시장규모를 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하였지만, 일단 선정된 국가 내에서 특정 지역을 선정할 경우에는 임금이 저렴한 입지를 찾아 공장을 설립한다는 사실이 사례 연구에 의하여 밝혀졌다(Hong,1996). 셋째, RP와 SCI 등과 같이 기술 수준에 관한 변수들도 설명력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기술 수준이 높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스웨덴 등의 국가들보다는 기술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에 보다 많은 투자를 수행한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유럽에 대한 한국의 투자는 주로 가전제품 등의 조립금속산업에 집중되어 있고 , 이 산업에서는 한국과 유럽의 기술 격차가 크지 않으므로 기술획득형 투자의 비중이 적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식으로 표현하자면, 한국 기업들의 유럽연합에 대한 투자는 주로 시장의 구매력을 겨냥한 투자이므로 임금이나 기술과 같은 생산 요소는 시장성에 비하여 2차적인 중요성을 띤다고 하겠다.
참고문헌
김태균 외 1명(2003), 중소기업 생산정보화 지원사업에 대한 몇 가지 조언, 대한기계학회
방성철 외 1명(2012), 상생협력을 통한 기업물류 효율화 방안, 한국관세학회
박경철(2007),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북한의 경제교류와 전망, 한국개발연구원
장동철 외 2명(2010), 기업의 생산입지선정에 관한 비교연구, 국제지역학회
최장우(2008), 국내 중소기업 무역전시회 활용 성공전략에 관한 연구, 한국관세학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2002), 중소기업의 PL대응 종합지원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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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무역,   물류,   PL,   경제교류,   기업 무역,   제조물책임법,   기업 해외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