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내 이민과 이슬람 문화 충돌-독일 이민의 역사,히잡 사건,무슬림 테스트,독일의 역사문화적 배경과 이슬람,민족주의 및 인종주의,오리엔탈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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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내 이민과 이슬람 문화 충돌-독일 이민의 역사,히잡 사건,무슬림 테스트,독일의 역사문화적 배경과 이슬람,민족주의 및 인종주의,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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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특히 이슬람 이민자들과의 갈등이 대두될 때마다 많은 독일인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리고 바로 이 독일 선도문화론의 제시자인 좀머는 통합이란“독일의 선도문화에 동화하는 것”이라며, “이슬람 문화는 독일의 선도문화에 부합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철용, 독일의 ‘문화전쟁’과 이민자 문제, 한독사회과학논총 제17권 제1호, 2007, pp.341
6. 독일과 한국의 공통점: 민족주의
이처럼 독일은 독일만의 역사문화적 배경으로 무슬림 이민자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또한 최근 독일의 메르켈 총리 다문화주의는 실패했다는 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독일 내 이민자들의 통합문제 특히나 무슬림의 경우 그 문제가 녹록치 않으며 굉장히 보수적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일부 독일인들은 다문화주의를 옹호하며 독일의 선도문화는 나치시대의 기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다며, 독일의 현실적인 모습으로서 다문화사회를 인정하고, 민주주의와 독일 기본법에 나타난 다문화적인 원리를 실현하자고 한다. 이철용, 독일의 ‘문화전쟁’과 이민자 문제, 한독사회과학논총 제17권 제1호, 2007, pp.342
그러나 민주주의, 독일 기본법 등의 원리를 따르면서 다문화적인 인식을 갖자는 주장은 다소 추상적이며 힘이 없어 보인다. 사람은 오랜 관습과 역사적 배경에 의해 큰 영향을 받으며 그것을 쉽게 바꾸려 들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독일의 사례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바로 강한 민족주의이다. 한국은 워낙 다종교사회인만큼 독일처럼 지배적인 특정 종교문화에 의해 이슬람 같은 다른 종교문화가 특별히 차별받을 가능성이 크진 않다. 또한 우리나라의 이민자들은 대부분 같은 동양권에서 왔기 때문에 동서양간의 인식 차이에 따른 차별이나 배제 또한 크지 않다. 그러나 한국은 한민족이라는 민족 정체성이 사회 전반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이는 이민자들을 차별하고 배제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특히 조선시대 이후 유교질서로의 편입을 강력히 추진한 이래, 조선은 중국 다음으로 자신만의 세계, 문명의 세계에서 2인자로서 군림하였다. 이런 우월감은 일제시대를 거쳐서 사실상 격파 당하였으나, 아직도 한국인들 무의식에는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는 강대국이라 칭함에 이견이 없는 중국이나 일본을 두고도 짱깨, 쪽발이 등 민족차별적 언어를 공공연히 사용하거나 다른 동양권의 많은 국가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정보도 없이 하등한 국가, 민족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짙은 것에서 잘 드러난다.
이처럼 민족주의가 강한 한국에서도 단순히 민주주의, 다원주의 원칙, 헌법적 원리를 잘 따르자는 주장으로는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에 적당한 방안이 되지 못 할 것 같다. 이보다는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공교육에서 민족주의적, 동화주의적 관점의 역사교육을 지양하고, 인접국가 나아가서는 이민자들의 국가의 역사, 문화를 지속적으로 교육시켜야 한다. 이는 단순히 사회탐구 과목으로 고등학교 2년간 세계사를 선택한 사람만이 조금 배우는 형식이 아니고 모든 학생을 상대로 하는 교육이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는 역사 과목의 제한된 것이 아니고 현재 한국의 다문화적인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상황과 그 배경을 학생들이 직접 느낄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이와 같은 어릴 적부터의 공교육이 없는 상태에서 한국 사회 내의 이민자를 대할 경우, 그 태도가 무의식중에 잠재된 강한 민족주의적, 단일민족적 시각에 좌지우지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출처
-논문-
이철용, 「독일의 '문화전쟁'과 이민자 문제」, 한독 사회과학논총 제17권 제1호, 2007
신원경, 「'히잡 논쟁'을 중심으로 본 독일과 이슬람의 문화 갈등」, 아랍어와 아랍문학 제12집 2호, 2008
강정숙, 「독일 이민자 동화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민족연구 제7호, 2001
-도서-
신지원 외,「이민자 통합정책과 다층적 통합거버넌스」 : 영국·독일·한국 사례를 중심으로, IOM 이민정책연구원, 2011
-URL-
독일 총리 “다문화 사회 이슬람 때문에 완전히 실패했다” - 오마이뉴스 기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63167
2. 독일에서 여학생이 히잡을 쓰고 학교에 가면 어떻게 되나? - 독일 기사 번역본
http://blog.naver.com/humorcare/120119095356
원문 : http://www.spiegel.de/schulspiegel/wissen/0,1518,731211,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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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2.08
  • 저작시기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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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5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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