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Entropy)』 _ 제레미 리프킨 (Jeremy Rifkin) 저 [전체 내용 요약 및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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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엔트로피 (Entropy)』 _ 제레미 리프킨 (Jeremy Rifkin) 저 [전체 내용 요약 및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저자 소개

2. 저자가 활동하던 시대

3. 책의 목차

4. 내용 요약

5. 정리

6. 감상문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기회를 얻었다는 것을 기뻐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관심사가 아니다. 그것은 사물을 포함한 모든 것들의 관심사이다. 우리의 행위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안다. 모든 것은 유한하고 끝이 있다. 이러한 세계를 이해한다면 우리는 주변의 모든 것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는다. 세계의 유한성을 시인함으로서 지구라고 불리는 이 선물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이 유한한 세계에서, 우리는 노력으로서 그 종말을 연기시킬 수 있다. 고엔트로피의 시대를 부수고, 저엔트로피의 시대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야만 한다. 우리는 그러한 변화를 겪을 준비가 되어있다.
5. 정리
우리는 철저하게 기계론적 세계관에 물들어, 자연은 정복하는 것이며 모든 것은 수치적으로 계산이 가능하고, 이렇게 계산된 과학적 사실들을 통해 진보해나갈 수 있으며, 이러한 진보로서 자원의 고갈을 막고 번영으로 나아가 질서를 창조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러한 세계관은 우리의 생존을 위해 더 이상 받아져서는 안된다. 우리가 주인이라고 생각되는 이 지구조차 벗어날 수 없었던 단 하나의 법칙, 엔트로피의 법칙 때문이다.
엔트로피 법칙은 말한다. 모든 것은 유용한 상태에서 무용한 상태로, 질서 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한 상태로 나아간다고. 이것은 지구 상 존재하는 모든 것에 적용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는 순간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모든 문명과 사회 역시 탄생 그 순간부터 조금씩 질서에서 무질서로, 유용했던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무용을 향해 치달아 결국 그 어떤 찬란했던 문명과 사회도 사라진다. 이는 문명과 사회를 묶어낸 시간의 흐름, 역사의 흐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수렵채집 시대 원시인들은 일주일에 20시간도 일하지 않고, 많은 시간을 여가를 보내며 생활한 반면 현대인들은 일주일에 40~50시간이 넘는 시간을 일하고도 늘 굶주려 지낸다. 우리의 삶은 점차 무질서해지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역사란 진보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역사는 점차 혼돈과 무질서를 향해 치닫는다. 고대 사람들보다 현대인들은 더 많은 불안과 걱정을 안고 살고, 육체 노동으로부터는 어느정도 해방되었지만 정신적으로 굉장한 고통을 얻는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고 믿었던 기계들은 정확히 따지고 보면 단지 인간의 편리를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세기조차 힘든 대량의 엔트로피를 쏟아낸다. 그동안 우리는 진보를 향해 더 나아가고 있다고, 과학의 발전은 세상의 질서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믿어왔지만 엔트로피는 그것이 틀렸다고 말한다. 우리가 행한 모든 행동은 지구의 파괴를 한층 더 가속화 시켰을 뿐이었다.
이 우주 모든 것은 유한하다. 무한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삶의 모든 것은 유용에서 무용으로 질서에서 혼돈으로 치닫는다. 우리는 이 법칙을 거스를 수 없다. 오직 그것을 늦출 수 있을 뿐이다. 우리가 지금처럼 기계론적 세계관을 신봉해 정작 필요한 것 외에 그 이상의 자원을 계속해서 낭비한다면, 자원들은 곱절의 속도로 소비될 것이고 더 이상 지구에 자원이란 자원은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의 자원은 유한하다. 우리가 자원을 낭비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면 남은 자원이 얼마 남지 않은 것처럼, 우리의 미래도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방법은 있다. 우리는 이 고엔트로피 사회를 근본적으로 엎고 저엔트로피 사회를 새로이 만들어나가야 한다. 우리는 자원을 더욱 더 아껴야 하고 생존에 필수적이 아닌 것들은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자급자족함으로써 생산과 유통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 시키고, 산아를 스스로 제한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내며 살아가야 한다. 더 이상 무분별한 자원 소모와 과학 발전이 우리의 삶을 영위 시킨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유한함을 안다면, 우리 주변 모든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엔트로피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전이다. 엔트로피가 내재된 마음을 가지고, 이 세상 소중한 모든 것들을 보전하는데 노력을 아껴선 안 될 것이다.
6. 감상문
시험이나 과제를 앞둔 누구든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몇 백 년 전에 태어났으면 이런 것 안 해도 되었을텐데...” 우리는 언제나 과학의 발달은 인류에게 축복을 가져왔고, 더 나은 삶을 보장해주었다고 믿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매일같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 받고, 치솟는 물가에 괴로워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에 두려워한다. 진정 우리의 삶은 나아졌는가?
이러한 생각으로 보니, 정말이지 엔트로피의 말은 틀린 것이 없다. 세상은 과거보다 점점 더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졌다. 질서에서 무질서로 끊임없이 치닫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자원의 무시무시한 소모와 여러 가지 환경 문제의 발생은 국가 간 대립을 고조시켰고, 많은 사람들은 미래의 자원 전쟁에 대해 우려하며 걱정하지만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우리 세상이 무질서로 가는 속도는 점점 더 가속화 되고 있지만 우리는 그저 또 다른 과학 기술이 우리에게 새로운 에너지원을 제공하여 더 나은 삶으로 이끄리라 막연히 기대하고 있을 뿐이다.
모든 것은 유한하고, 언젠가는 사라진다. 이 간단한 법칙을 우리는 그동안 잊고 살았다. 우리는 내일은 존재하지 않는 듯, 무분별하게 지구를 소모해대고 있고, 이제는 정말 그 끝이 수치로 계산될 정도이다. 새로운 것은 창조할 수 없는데, 가지고 있는 것을 무분별하게 소모한다? 결과는 뻔한 일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단순하지만 중요한 진리, 세상 모든 것은 유한하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발전이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전하고 아끼는 것에 있다고 이야기 한다. 우리가 정말로 미래를 생각한다면, 내일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이 무분별한 소비로 넘쳐나는 사회를 밑바닥부터 개혁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시작해야 함을 깨닫는다.
7. 참고문헌
※ 엔트로피 (세종연구원, 2013년 인쇄, 이창희 옮김)
  • 가격1,0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15.03.12
  • 저작시기2014.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59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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