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의 시스템론적 해석] “중국 전통과학은 왜 근대과학으로 발전하지 못하였는가?“ [요약 및 견해]

소개글

[중국문화의 시스템론적 해석] “중국 전통과학은 왜 근대과학으로 발전하지 못하였는가?“ [요약 및 견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제의 제기
2. 통계표의 의미
3. 근대 과학기술의 순환가속기제
4. 근대 과학기술구조
5. 중국 전통 과학기술의 특징
6. 원시과학구조와 그 사회화
7. 사회화의 지름길 : 패러다임 기능
8. 패러다임 기능의 한계 : 원시과학구조 사회화의 장애
9. 문명 내에서의 과학의 확산 : 스콜라 철학과 대통일 기술의 영향
10. 부정성의 확대
11. 상호보완 함정
12. 위대한 실험과 사회화의 장애
13. 결론


2. 나의 견해.

본문내용

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중국은 중화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서양 사람들은 서양 또는 백인우월주의를 가지고 있다. 동서양 모두 이러한 생각에서 벗어나 서로 도와주며 서로를 같이 발전할 수 있는 함께 가는 존재로서 여긴다면 모두에게 좋은 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또한 저자의 애국심을 느낄 수 있었다. 저자는 글을 전개하면서 중국이 근대과학으로서 발전할 기회를 얻었지만 허무하게 놓쳐버린 순간들에 대해 굉장히 안타까워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저자의 애국심을 느낀 부분은 마지막 결론에 나오는 ‘만약 위대한 중국인들이 괴로웠던 과거의 역사를 반성하는 가운데 진정 역사를 인식하고 과학을 이해한다면 현대 과학의 새로운 주자로서 앞장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부분이다. 이 한 문장에는 중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과거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미래에 과학을 주도하게 될 중국인들에 대한 바람과 기대감이 모두 드러나 있다. 타국민인 나도 중국의 전통과학이 근대과학으로 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조금은 느꼈었는데 자국민인 저자의 안타까움은 얼마나 컸을지 느껴진다.
책을 읽고 많은 부분이 기억에 남지만 그 중 하나를 굳이 고르자면, 과학이 이론, 실험, 기술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발전한다는 것이다. 하나의 이론이 만들어지면 그것을 토대로 새로운 기술, 또는 이론이 다시 만들어지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예시를 통하여 표로 나타나니 더욱 쉽게 이해가 되었고 흥미로웠다. 예전에는 과학의 발전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단순히 ‘아, 그냥 과학의 수준이 더 높아지나 보다’ 하고 단순히 생각하고 넘겨버렸었는데 이런 상호작용 과정을 보니 과학발전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고 간단한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새로운 과학이 창출되기 위해서는 전 단계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전 단계의 이론, 실험, 기술들이 확실하게 체계가 잡혀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흥미로웠던 부분은 과학과 종교는 늘 대립하는 것으로 여겼었는데, 초기의 종교는 과학의 발전에 도움을 주었다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지금까지 중국 전통과학이 근대과학으로 발전하지 못한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과거에 잘못한 점은 그것을 거울삼아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또한 중국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앞으로 미래의 과학을 이끌어 갈 과학의 중심국가로서 우뚝 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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