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통과학은 왜 근대과학으로 발전하지 못하였는가 [요약 및 견해]

소개글

중국 전통과학은 왜 근대과학으로 발전하지 못하였는가 [요약 및 견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중국 전통과학은 왜 근대과학으로 발전하지 못하였는가>

1. 요약

2. 견해

본문내용

상인들에 의해서 전해져서, 통신 수단의 결핍이라는 문제가 자연스레 해결되고 지금의 중국이 과학기술의 명맥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과학과 기술은 과연 양립할 수 있는 가’라는 명제는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인류의 풀리지 않는 숙제인데 이 명제가 지금의 과학을 발전시키는데 상대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과학이 발전하는 동안 종교와의 대립이 과학의 발전을 저해했을 수 있는 가능성은 물론 충분히 있다. 하지만 이러한 충돌 속에서 과학이라는 존재에 대해 사회적인 관심을 불어넣었고 종교와 과학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발전하였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지식인들은 좀 더 살기 좋은 사회를 꿈꾸게 된다. 그러면서 기존 제도에 회의를 느끼고 자연히 종교에 반하는 학설에 관심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의 전통과학이 근대과학으로 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한 대답은 봉건적 사회제도라는 사회적 구조와 이론, 실험, 기술이라는 과학의 3요소가 상호보완적으로 발전의 기제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정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도 물론 지금까지 근대과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던 시기가 3차례정도는 있었으나 봉건사회라는 커다란 벽이 발전을 저해했다고 본다.
또한 중국이 사회 정치적으로 적극적이지 못한 점이 전통과학을 근대과학으로 발전시키지 못하였다. 우리나라도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에는 외국과 활발한 교역을 맺었으나 조선시대에 와서는 쇄국정책을 고수하여 중국과 일본 두 나라만의 사대교린정책을 시행했다. 조선 말기에 이르러 19세기 전반에 이미 산업혁명을 겪은 서구 자본주의 국가들이 본격적으로 문호개방을 요구해오자 더욱 완강하게 쇄국정책을 폈다. 이와 같은 쇄국정책은 당시의 세계정세 변화에 대한 대응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낳았다. 중국도 이러한 경우와 비슷하다고 본다. 명나라 때 완공된 만리장성만 보더라도 국방상의 방위 혹은 외부와의 단절로 여겨진다. 이는 서양의 문화를 유동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봉쇄적이고 진취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따라서 과학의 발전은 사회구조와 연관성이 크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원인이기 때문에 이 또한 중국 전통과학이 근대과학으로 발전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듯이 비록 중국이 현대에 와서 근대과학에 먼저 도달하지 못한 결과를 얻었지만, 과거를 익힌다는 것은 미래를 위한 준비이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 즉, 동양에서도 장대한 과학기술의 발전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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