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 관련 주요 현안 조사 -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기까지의 주요 현안들과 논점들을 조사하여 정리한 후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보시오.

소개글

[세월호 ]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 관련 주요 현안 조사 -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기까지의 주요 현안들과 논점들을 조사하여 정리한 후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보시오.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사고 발생 전날 (2014년 4월 15일)

수색 및 인양

책임론

대한민국 사회

사고의 여파

본문내용

람들이 짜기라도 한 것처럼 어이없는 실수와 무책임으로 일관한 탓에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수시로 벌어진 것이
사고현장의 모습이었고 유가족들은 발만 동동 구른 채 하염없이 울부짖었다.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가 가진 모든 함정들이 드러난 부실의 축소판
같았다. 낡은 배는 비즈니스 프렌들리라는 미명하에 수명을 연장했고,
돈벌이에 눈이 먼 선사는 과적을 일삼았다. 사장과 경영진의 마인드는
배를 책임지는 선장의 마음가짐과 다르지 않았고, 선장은 제일 먼저
소지품을 챙겨 배를 빠져나왔다. 여기에 선원들의 무책임과 무소신을
지적하는 것은 부질없는 노릇이다. 모든 구조 주체들이 허둥댔고, 청와대는 정신 나간 컨트롤 타워의 책임을 벗고자 궤변만 늘어놓았다.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납득할 수 없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도 해괴하고,
구조책임자들이 보여준 무능과 무책임은 다시 말하기도 민망하다.
분명히 정부와 구조체계는 문제를 드러냈고, 해경 해체라는 말초적인
조처로는 구조적, 제도적인 모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도 지켜주지 못하는 정부가 설 자리가 과연 있을까?
자리와 권한을 포기하더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놔야함에도 그렇지
않다는 것이 실로 안타깝다. 우리는 제 2, 제 3의 세월호 희생자가 될지도
모른 채 위태로운 대한민국에서 살아야 한다. 무책임한 정부와 너무도
잘 잊는 우리 스스로의 모자람으로 말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역사는 잊지 않기 위해서도 배우지만,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명확한 진상과 책임 규명, 예방대책 어느 것 하나 없이, 속절없는
세월만 무심히 흐르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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