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韓國 교회와 식민주의, 포스트 식민주의와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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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韓國 교회와 식민주의, 포스트 식민주의와 기독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한국 교회와 식민주의
1. 미국 근본주의의 답습
2. 정치 경제 문화의 식민주의의 잔재들
3. 선교적인 측면의 식민주의의 잔재들
Ⅱ. 포스트 식민주의의 역사적 태동의 배경과 그 시작
1. 포스트 식민주의
2. 포스트 식민주의의 태동
Ⅲ. 포스트 식민주의에 대한 개괄
1. 용어 규정 및 의미
Ⅳ. 포스트 식민주의의 이론가들
1. 개요
2. 이론가들(푸코/ 파농/ 사이드/ 바바/ 스피박)
Ⅴ. 포스트 식민주의 담론의 윤리학적 함의
Ⅵ. 결론
Ⅶ. 참고 문헌

본문내용

와 피지배 담론과 이를 후원하는 폭력적 인식 구조를 비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이론이라 볼 수 있다. Ibid., 285p
그러므로 포스트 식민 담론은 지배의 구조에 대한 해체의 작업에서 그치지 않고, 화해와 상생, 유대를 가능하게 하는 폭넓은 인권의 보장의 작업을 지향하게 된다.
Ⅵ. 결론
포스트 식민주의의 학자들은 모두 억압받은 상황에서 자라났고, 포스트 모더니즘의 흐름을 공부해 온 사람들이었다. 이들의 목소리는 진정으로 자신들의 상황을 개혁하고자 외치는 목소리였고, 억압이라는 상황에 놓여있지 않은 국가들, 즉 지배자의 자리에 있는 국가들의 학자들과의 목소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단순히 식민주의를 벗어나는 것을 목표점으로 두고 있지 않다. 이들의 소망은 자유와 정의가 회복되는 세상, 그리고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화해함으로써 이들의 구분이 없어지는 세상인 것이다.
식민지나 모더니즘에 대해 비판하며 나온 이야기가 포스트 모더니즘이고 포스트 콜로니얼리즘이다. 그러나 우리는 해체가 완성되고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이야기로 들어가는 상황이 아닌 해체의 과정을 겪고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 따라서 우리가 취해야할 태도는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선구자적이며 예언자적인 입장이다. 차후 기독교 지도자들이 될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한국 교회의 과거와 한국 역사를 되짚어 보면서 식민주의로 인한 정체성 혼란, 소외의 문제 등의 잔재들을 해체하고 비판하며 나아가 극복해야 하는 것이다.
발제팀은 그 열쇠로서 토착화 신학과 해방신학을 제시해 보았다. 그러나 토착화신학도 우리 것만이 좋다고 하는 민족주의에 혈안이 되지 않고 분명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의 맹점 또한 비판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즉, 자기 비판적이며, 개방적인 토착화 신학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서양에서 우리를 바라보았던 관점을 비판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한 예로 서양에서 동양을 동양의 진면목과는 전혀 상관없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규정해 버리는 것에 대해 무비판, 심지어는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들 수 있다. 이는 정치 경제 정황에 대한 식민자적 관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 박충구,『탈식민주의 담론의 기독교 사회윤리학적 이해』, 『신학과 세계』, 2004 봄호
p. 199
기독교의 성찬식에는 빵과 포도주가 쓰인다. 당시 예수가 살던 문화에서는 포도주를 담갔다. 그리고 서양에서도 포도주를 담그는 문화가 있다. 그런데 우리문화에는 포도주를 담그는 문화가 없다. 그래서 어떤 학자는 성찬식의 문화에 대해 ‘우리는 포도주를 만들어 본 적이 없는 데 이것은 수입된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열매를 꽉 짜서 술을 만드는’ 것이라면 우리 문화에서는 복분자를 들 수 있다. 그래서 ‘떡과 복분자’가 ‘빵과 포도주’라는 용어 대신 쓰이기도 한다.
이렇듯 토착화는 표면적인 것보다 그 안의 의미를 유지하면서 그 안에 복음이 들어가게 한다. 권위적인 입장에서 선교를 하기보다 똑같은 하나님의 자녀된 입장으로 전도와 선교를 해야 한다. 여태까지의 한국 선교는 주입식으로만 접근을 하다 보니 선교의 대상들의 입장은 상관없이 강압을 하는 모습들이 많았다. 그리고 선교 대상들의 입장은 의존적인 면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선교는 종교를 전달하는 방식이므로 어떻게 보면 선교자의 관점에서 선교 대상의 가치관에 대한 해체를 요구하기에 포스트 식민담론에서 선교를 이야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어떠한 비판적 사고나 숙고 없이 행했던 선교의 방법들을 내려놓는데서 한국 선교의 희망이 시작된다고 본다. 상대방의 입장, 상대방 문화의 입장을 진심으로 고려하는 입장에서 선교를 진행해 나아가는 지혜로움이 우리에겐 계속되는 과제일 것이다.
해방신학은 해방신학의 역사적 뿌리는 가난과 억압의 현실, 정치와 경제의 잘못된 방향을 묵인하는 전통을 깨뜨리는 성서의 예언자 전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배와 피지배의 구조적인 문제도 해방신학의 한 주제가 된다. 따라서 해방신학과 포스트 식민주의가 만나면, 지배와 피지배의 구조를 묵인하고 그러한 구조로 억압받는 현실에서 벗어나 비인간적인 지배와 피지배의 구조가 해체되며 나아가 화해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다. Ibid., p.285
또한 해방신학이 가지고 있는 한 흐름 안에는 가부장주의, 인종차별주의 등에 대판 비판과 극복의 물결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론과 합의하여 식민주의도 포스트 식민주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포스트 모더니즘, 포스트 식민주의, 토착화 신학과 해방신학의 물결은 ‘해체’라는 한 방법론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기독교의 본질이 흐려지고 진리의 빛이 흐릿해질 우려가 있다. 우리가 포스트+α 시대 안에서 해체를 넘어 인간적인 화해(여기서의 화해의 의미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화해를 뛰어 넘어 어느 누구도 소외 받지 않고, 어느 누구도 지배자로서 혹은 피지배자로서 있지 않은 자유와 평등, 정의 안에 있는 상태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강조되고 해체가 이야기 되는 포스트+α 시대에서 오히려) 확실한 의미와 기준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기준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진리,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 예수 그리스도의 윤리 사상, 청빈, 무폭력주의, 사랑, 겸손에 있을 것이다.
Ⅶ. 참고 문헌
◇ 박충구, 『기독교 신앙 공동체 윤리학』, 대한기독교서회, 2005
◇ 박충구, 『탈식민주의 담론의 기독교 사회윤리학적 이해』,
신학과 세계, 2004 봄호
◇ 박종성, 『탈식민주의에 대한 성찰』, 살림출판사, 2006
◇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교보문고, 박홍규 역, 2007
◇ 바트무어-길버트,『탈식민주의! 저항에서 유희로』, 이경원 역,
한길사, 2001
◇ 프란츠 파농, 『검은 피부, 하얀 가면』, 이석호 역, 인간사랑, 1998
◇ 『탈식민주의에 대한 기독교윤리학적 이해』, 김용화, 석사학위논문
2004
◇ 『탈식민주의 이론과 쟁점』, 고부응 엮음, 문학과 지성사, 2003
◇ 『탈식민주의 이론』, 피터차일즈, 패트릭 윌리엄스, 김문환 역,
문예출판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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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5.13
  • 저작시기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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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6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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