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의 충돌 <생명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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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치의 충돌 <생명에의 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2


2. 본론 : 가치들의 충돌

2-1: 도덕 가치의 충돌 (칸트 vs 벤담)………………………………………………………………3
2-2: 효과적 사회 체제의 충돌 (경쟁 vs 분배)……………………………………………………3
2-3: 세속적 가치와 종교적 가치의 충돌……………………………………………………………4
2-4: 역사관의 충돌 (민족주의 vs 세계 시민주의)…………………………………………………5
2-5: 리더십의 충돌 (카리스마 vs 서번트)…………………………………………………………7


3. 결론 : 가치들의 공통 요소 : 생명…………………………………………………………………8

4. 참고 자료………………………………………………………………………………………………11

본문내용

는 것과는 벗어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삶의 행동 방향을 정할 때 갈등을 느끼고는 한다. 두 가치가 양립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은 선택의 어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현실과 타협하면서 구도자의 길을 가기는 어렵다. 진리를 언급하기에는 인간이 미약할 수 있지만 적어도 세속적인 가치와 종교적인 가치가 구분되는 것은 명확하다는 사실만큼은 인지해야 한다. 세속적인 가치를 추구하면서 종교적으로 포장하거나 합리화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설사 온전히 현실적인 부분 때문에 종교적 가치를 추구하지 못하더라도 잘못된 것은 정확히 인지하여야한다.
역사관에서도 많은 가치 충돌이 일어난다. 민족주의와 세계 시민주의 사이에서 국가가 취해야할 입장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은 철학적 문제이기도 하고 실제로 정책으로 반영되기에 현실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국민을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해 민족적인 프레임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한 국가에서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사는 오늘날은 민족의 프레임은 무력해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지구촌화된 사회에서 국제적 문제를 접근하는 과정은 국가 간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외교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도 다른 나라는 어떤 입장인지 그리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국제 문제에 있어서 명분보다는 철저히 실리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 실리가 곧 명분이라는 입장으로 외교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시대적인 틀 안에 갇혀있는 민족주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가치관도 철저하게 실리적이어야 한다. 리더십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은 리더십을 이론화하고 범주화하려는 노력을 하지만 리더십은 규칙과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다. 조직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면 그것이 곧 좋은 리더십이다. 카리스마 형 리더와 서번트 형 리더라는 뚜렷한 유형의 리더십들이 있지만 어느 한 가지만 고수하는 게 아니라 각각의 가치들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이순신 장군이 바로 이와 같은 리더였는데 때로는 강인하면서도 전쟁의 승리를 위해 부하들과 그 과정과 결과를 공유했던 그를 보고 우리는 합리적이고 훌륭한 리더십을 도출해낼 수 있다.
많은 가치들의 충돌을 묶어보면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생각해보았다. 각각의 다른 범주화속에 있는 많은 가치들을 하나의 공통점으로 통합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그럼에도 가치들에 충돌 속에서 얻어지는 큰 가치는 ‘생명’이다. 경제적 자유를 주장하는 사람도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목표이고 분배적 정의를 주장하는 사람도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목표이다. 칸트의 의무론과 벤담의 공리주의도 인간으로서 잘 살기 위한 법칙을 찾으려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민족주의이건 세계 시민주의이건 국가가 채택하게 되는 이데올로기는 국가와 국민의 생명력을 위한 방향이 될 것이다. 리더십도 조직의 생명을 잘 유지시키는 것이 가장 훌륭한 리더십이다. 이로 미루어보아 많은 가치들이 생명이라는 하나의 가치로 귀결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에서 본 가치들은 인간의 능동성을 바탕으로 한 육체적 생명의 가치들이다.
어떻게 보면 종교적 가치는 위의 가치들과 공통 분모를 갖고 있지 못하다고 여겨질 수 있다. 종교적 가치에서는 무심을 강조하고 있고 욕심을 버리라고 가르치기 때문에 인간의 능동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교적 가치가 생명이라는 가치와 동 떨어진 것이 아니다. 단지 그것이 육체적 생명이 아닌 정신적 생명이기 때문에 세속적 가치들과 구분될 뿐이다. 종교의 가르침이 물질적인 것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은 명확하다. 그러나 종교는 생명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가치를 가지고 있고 이것은 정신적 측면에서 발현된다. 개인의 욕심과 집단적 갈등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 마음을 비우고 약자를 사랑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생명력 있는 행동들이다. 불교가 살생을 금한다거나 기독교가 예수의 부활을 강조한다는 것을 보면 종교가 표면적으로도 생명의 가치를 내세우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인간은 항상 자신에게 있어서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한다. 이는 자신이 지닌 생명이라는 가치를 잘 보존하고 구현하고자하는 노력이다. 인간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생명력을 잃지 않고자 한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오로지 살기 위해서라고 봐도 무리가 되지 않는다. 이러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인류는 발전해왔고 성장해 나갈 것이다. 충돌하는 많은 가치들을 비교 분석해보니 많은 가치들의 상위 범주에 있는 가치가 생명이라는 것을 도출해 낼 수 있었다. 생명이라는 위대한 가치는 사회 속에서 대립되는 가치들로 인해 일어나는 문제에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줄 것이다. 인간은 더 풍요로운 문명을 만들기 위해 육체적 생명력을 잘 보존하고 정신적 생명력을 잘 길러내야 한다. 생명은 가치들의 헌법 같은 존재이다. 그 어떤 가치도 생명의 가치를 넘어서지 못한다. 인간은 이러한 생명의 존엄한 가치를 잘 지키고 생명을 통해서 다른 가치들을 잘 구현해 내야 한다.
4. 참고 자료
참고 문헌
임마누엘 칸트,『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 이원봉역, 책세상 , 2002
제러미 벤담,『도덕과 입법의 원칙 서설』, 강준호역, 아카넷, 2011
이정전, 「시장은 정의로운가」,『인간의 가치 탐색』,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2013
조지프 스티글리츠,「불평등의 대가」,『인간의 가치 탐색』,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2013
니얼 퍼거슨, 『Civilization』, 구세희역, 21세기북스, 2011
법정, 『무소유』, 범우사, 1999
헨리 나우웬, 『영성에의 길』, 김명희역, IVP, 2002
Cliff Edwards, 『Van Gogh and God: A Creative Spiritual Quest』, Crossroad, 2002
고바야시 소메이,「위안부 문제와 한일 관계를 생각하다」, 2014
이순신, 『난중일기』, 이석호역, 예림당, 2003
참고 영상
Kbs 미디어, 법정 스님의 의자, 2011
KD 미디어, 굿바이(おくりびと), 2008
가치의 충돌
( 생명에의 길 )
경영학과
2010100196
박찬우
제출일:2014.12.22
허우성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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