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사회사상 敎育 社會思想] 문화와 교육에 관한 고찰 (교육과정사회학자인 부르디외(Bourdieu)를 중심으로) - 문화와 이데올로기, 학교교육의 계급재생산 기능, 상징적 폭력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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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과 사회사상 敎育 社會思想] 문화와 교육에 관한 고찰 (교육과정사회학자인 부르디외(Bourdieu)를 중심으로) - 문화와 이데올로기, 학교교육의 계급재생산 기능, 상징적 폭력이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문화와 이데올로기
 1. 구조주의
 2. 문화주의

Ⅲ. 학교교육의 계급재생산 기능
 1. 아비투스
 2. 문화적 아비투스
 3. 문화자본

Ⅳ. 상징적 폭력이론
 1. 교육적 행위
 2. 교육적 권위
 3. 교육적 일
 4. 교육체제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동질적인 교육내용과 표준화된 교육평가 방식 등 일정하게 정해진 학교 규칙에 따라 학교가 운영됨으로써, 학교는 권력관계에 기초하고 있는 지배적 문화를 주입하게 되며, 문화적 자의성의 원리를 당연한 것으로 수용하는 문화 아비투스에 길들여진 학생들을 길러내는 것이다. 이렇게 할 때 교육체제는 의도하는 바를 드러내지 않고서도 문화적 재생산을 통한 사회적 재생산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고, 교육기관은 이러한 기능의 수행을 담당함으로써 정통성을 인정받으며, 교육체제의 존속이 영속화되는 조건을 재생산하게 된다.
부르디외는 인간 삶의 방식의 총체를 문화로 간주한다. 그리고 문화를 핵심 주제로 하여 사회계급의 재생산을 논의하고 설명한다. 그는 1979년의 저서 「구별짓기: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La Distinction)」에서 계급, 계층별로 취향과 문화실천에 뚜렷한 차이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에서 그는 가수와 음악작품에 대한 계급별 선호도, 학력자본에 따른 미적 성향, 교육과 출신계급에 따른 작곡가와 음악작품에 대한 지식, 지배계급 내의 직업계층별 독서 경향, 계급분파별 접대방식의 차이, 육체, 미용과 몸치장에 부여하는 가치의 차이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문화 곧 일상생활 그 자체에 계급별 안목과 취향이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계급에 따라 이러한 문화자본의 소유 정도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 준다.
흔히 취향은 타고 나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부르디외는 이것을 이데올로기로 간주한다. 취향은 태어나면서부터 타고난다는 이데올로기가 그럴듯해 보이고, 나름대로 효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실질적인 차이를 자연화하고(본성화하고), 문화획득 양식의 차이를 본성의 차이로 전화시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Bourdieu, 최종철 (역), 1995: 122). 이러한 이데올로기의 유포에 기여하는 것이 학교교육이며, 그것은 학교의 문화적 선택을 통해 상징적 폭력의 형태로 은폐된 채 이루어진다.
부르디외는 안목은 역사의 산물이고 교육에 의해 재생산되며, 문화적 욕구는 양육과 교육의 산물이라고 보았다. 결국 지배층은 자녀의 초기사회화 과정을 통해 정통문화를 습득케 하여 그 계급의 아비투스를 형성하며, 다른 계급의 성원과 차별화시킨다. 그리고 지배계층의 자녀들은 학교교육의 과정에서 그들 문화의 정당성과 가치를 확인함으로써 계급적 아비투스룰 확고하게 형성하게 된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 외에 객관적 증거가 필요하다. 그것은 학력, 학벌, 졸업장, 학업성취도와 같은 것으로서, 제도교육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것들이다. 따라서 지배계급은 계급재생산을 위해 학교의 교육내용과 학교문화를 그들에게 유리한 문화형태로 구성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며, 그들의 권력관계는 상대적 자울성을 가진학교에 의해 은폐된다.
Ⅴ. 결론
지금까지 살펴 본 것처럼 부르디외는 문화를 중심으로 문화자본, 아비투스, 상징적 폭력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학교교육의 계급재생산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지식이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것처럼 한 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문화형태 역시 사회적으로 구성된 것이라는 점을 보여 준다. 즉, 그 시대의 지배계급 문화가 공식적인 문화로 인정받고, 공식적인 과정을 통해 유포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문화내용은 절대적 가치를 지니는 것이 아니며, 각 계급의 문화는 나름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지배계급의 문화는 그 당시, 그 사회에서는 절대적 가치인 것처럼 이데올로기화되어 이데올로기적 장치를 통해 유포되기 때문에 더 큰 가치를 부여받게 된다.
개인의 사회화 과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회계급이다. 각 계급들은 다른 계급과 구별되는 문화를 가지고 이를 재생산함으로써 그들 계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려 하는데, 지배계급일수록 이런 욕구는 더욱 강하다. 이 사실을 부르디외는 총체적 삶의 방식으로서의 문화, 즉 사회화 그 자체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면, 번스타인은 언어사회화라는 보다 구체적인 영역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번스타인은 영과 마찬가지로 지식의 조직, 배분 및 평가에 내포되어 있는 사회적 의미와 권력관계를 분류와 구획이라는 교육과정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참고문헌
임채식, 김의석 외 저, 교육철학 및 교육사, 양서원 2015
이건만 저, 교육과 지성(시대정신과 사회변동), 집문당 2012
천정웅 저, 현대사회와 문화다양성 이해, 양서원 2015
노상우 저, 교육의 역사와 사상, 교유고가학사 2011
피정만 저, 한국교육사 이해, 하우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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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8.13
  • 저작시기2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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