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2. 가장 인상적인 구절
3. 독후감
2. 가장 인상적인 구절
3. 독후감
본문내용
라고 느끼는 당연한 일반적인 생각 뒤에 숨은 권력자들의 통제성을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당연하다'라고 느끼는 일상의 통제와 억압이 바로 현대 사회의 미시적 권력체계에 대한 판옵티콘 원리 이다.
푸코는 더 나아가 사회 전체가 일종의 감옥이라고 주장한다.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인식의 감옥이 참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역설적인 점은 우리 스스로 그 감옥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푸코는 이‘스스로’가 사실은 권력의 교묘한 조정으로 인한 다른 누군가의 의도라고 나에게 소리치는 것 같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인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권력을 위해 서로를 견제하고 인식의 감옥을 만드는 이 현실이 모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푸코는 이 사회를 설명하기 위해선 권력의 구조를 읽어야하는데, 그것이 가장 대표적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바로 폭력과 억압을 어떻게 개개인에게 관철시키는가의 방법론이었습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정치인들이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어떻게 국민들에게 수렴시키고 이해시키려고 하는지 그 방법과 수사였던 것이다.
푸코는 비정상인 으로 분류되는 사람들, 정신병자, 범죄자, 장애인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을 권력자들이 어떻게 지칭하는지 분석한다. 즉 권력자들의 폭력은 비정상인들 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부터가 아니라, 어떻게 지칭하는지 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면 우리는 정신병자는 당연히 병원에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푸코는 이것은 권력자들이 우리에게 부여한‘억압의 양식 중 하나 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즉 50년전 까지만 해도 우리는 동네에 지체장애인이 살고 있어도 거부감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언젠가 부터 옆집이나 주위에 장애인이 있으면 불편하고 어쩐지 꺼림직 하게 느껴지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가 그저 조금 다른 사람으로 바라보던 대상이, 장애인과 비정상인 이라는 단어로 대치되면서, 보다 훨씬 혐오스럽고 의학적인 영역으로 옮겨가게 된 것이다.
이것이 현대사회의 명백한 흐름이 아니라 권력자들의 통제에 벗어나는 인간들, 즉 도덕이라는 통제에 벗어난 범죄자, 정상적 신체의 통제에 벗어난 장애인을 어떻게 통제하려고 하려는지 그 수단이, 우리와 조금 다른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산다는 것에서 정신병자는 병원으로 가야한다 라는 것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즉 '통제'라는 영역이 정신적인 분야, 일상적인 분야에까지 세분화되고 미시화 되었다는 것이다.
푸코는 더 나아가 사회 전체가 일종의 감옥이라고 주장한다.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인식의 감옥이 참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역설적인 점은 우리 스스로 그 감옥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푸코는 이‘스스로’가 사실은 권력의 교묘한 조정으로 인한 다른 누군가의 의도라고 나에게 소리치는 것 같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인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권력을 위해 서로를 견제하고 인식의 감옥을 만드는 이 현실이 모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푸코는 이 사회를 설명하기 위해선 권력의 구조를 읽어야하는데, 그것이 가장 대표적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바로 폭력과 억압을 어떻게 개개인에게 관철시키는가의 방법론이었습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정치인들이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어떻게 국민들에게 수렴시키고 이해시키려고 하는지 그 방법과 수사였던 것이다.
푸코는 비정상인 으로 분류되는 사람들, 정신병자, 범죄자, 장애인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을 권력자들이 어떻게 지칭하는지 분석한다. 즉 권력자들의 폭력은 비정상인들 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부터가 아니라, 어떻게 지칭하는지 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면 우리는 정신병자는 당연히 병원에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푸코는 이것은 권력자들이 우리에게 부여한‘억압의 양식 중 하나 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즉 50년전 까지만 해도 우리는 동네에 지체장애인이 살고 있어도 거부감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언젠가 부터 옆집이나 주위에 장애인이 있으면 불편하고 어쩐지 꺼림직 하게 느껴지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가 그저 조금 다른 사람으로 바라보던 대상이, 장애인과 비정상인 이라는 단어로 대치되면서, 보다 훨씬 혐오스럽고 의학적인 영역으로 옮겨가게 된 것이다.
이것이 현대사회의 명백한 흐름이 아니라 권력자들의 통제에 벗어나는 인간들, 즉 도덕이라는 통제에 벗어난 범죄자, 정상적 신체의 통제에 벗어난 장애인을 어떻게 통제하려고 하려는지 그 수단이, 우리와 조금 다른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산다는 것에서 정신병자는 병원으로 가야한다 라는 것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즉 '통제'라는 영역이 정신적인 분야, 일상적인 분야에까지 세분화되고 미시화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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