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國內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사례 : 국내금융사 해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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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國內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사례 : 국내금융사 해외진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미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시장에 진출하였다. 은행이 보유한 해외 거점을 활용하여 카드사업 진출이 용이한 동남아시아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진출하겠다는 경영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삼성카드는 베트남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그룹 관계사와 연계하여 해외 사업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업부문은 주로 할부, 리스 , 신용대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세계 최대 규모의 휴대전화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삼성화제의 베트남 합작법인 ‘삼성비나’는 현지 외국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모두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삼성카드가 베트남 진출에 성공한다면, 그룹 계열사들과 연계한 마케팅을 하거나, 상품 개발을 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롯데카드 역시 베트남에서 자사의 멤버십 서비스인 ‘롯데멤버스’를 통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에 있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리아 등을 이용했을 때, 계열사별로 따로 쌓아야 했던 멤버십 포인트를 통합해 현지인들의 편리성을 극대화 시키고, 계열사간 시너지 또한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BC카드는 인도네시아를 공략하고 있는데, 특히 BC카드는 비자나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카드사처럼 아시아지역의 ‘비자·마스터 카드’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실제로 지난해 9월 BC카드는 인도네시아의 국책은행 만디리 은행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신용카드 결제대행 사업을 위한 ‘신용카드 프로세싱 합작사’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여기서 만디리 은행은 총자산 630억달러, 자국 내 지점 2000여개, ATM기 1만1000여대 등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최대 은행이다. 양사는 합작사를 통해서 인도네시아 신용카드 결제대행 서비스, 신용카드 시스템 구축 및 가맹점 확대, 단말기 공급, 결제 프로세싱, 마케팅 플랫폼 제공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BC카드는 이미 2008년 중국법인을 설립했으며, 2011년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ATM 네트워크 운영사와 제휴계약을 맺기도 하였다. 또한 2013년에는 우크라이너의 FIDO그룹과 선불카드 사업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렇게,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진출 사례를 다루면서, 대표적으로 은행,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카드사 별로 분류하여 다뤄보았다. 금융사들의 해외진출이라는 키워드만 접했을 때는, 금융사들이 미국이나 유럽 등의 선진국 위주로 진출하지 않았을까 생각하였지만, 오히려 반대로 현재 성장 중이고 미래가 기대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진출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미얀마가 ‘제2의 중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나라인 만큼, 우리나라의 은행들이 다른 외국계 은행에 밀려 미얀마 지점의 개설에 실패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하여 국내 은행들이 실패 이유와 방안을 잘 고심하였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는 꼭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된다.

키워드

초국적 지수,   신한금융 베트남 진출,   우리은행 말리스 인수,   순이자 마진,   하나은행 미얀마 마이크로파이낸스,   보험사의 해외진출,   손해보험사의 해외진출,   국내금융사 해외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