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소개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차 례>

Ⅰ.리포트를 시작하며 -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선택한 이유를 중심으로

Ⅱ.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대하여

1.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개요 및 특징
1) 세계 지식의 보고,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2) 헬레니즘 문화의 중심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3)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수많은 인재들
4) 자매 도서관 - 부르치움과 세라피엄
5)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성질 - 왕실+공공+대학
6)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장서 (수집/장서량/관리)

2.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대표적 파괴설
1) 율리시스 카이사르의 파괴설
2) 기독교들에 의한 도서관 방화
3) 칼리프 오마르의 파괴설

3.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현대적 복원

Ⅲ. 리포트를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카이사르의 파괴설
기원전 48년 카이사르의 공격으로 황실내의 화재로 인해 도서관의 많은 장서가 소실되었다. 이 전쟁 중에 “40만 권의 책을 유실하였지만, 그당시도서관에 소장된 많은 장서수를 생각하면 거의 보존”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후 “안토니우스가 페르가몬 도서관에 소장된 20만권의 장서를 클레오파트라에게 주어 부분적인 보상”으로 장서는 어느 정도 유지되었다. 페르가몬 장서가 세라피움 도서관에 이관되면서 세라피움 도서관은 크게 확장되었다. 이렇게 장서의 측면에서 엄격히 말하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소멸이라고 일컬을 수 없을 것이다.
2) 기독교들에 의한 도서관 방화
기독표 탄생이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역사는 더욱 감춰져 버리게 된다. 4세기 경에는 기독교 문화가 중요한 힘을 갖게 되었으며, 테오도시우스는 이교도를 붕괴시키라는 법령을 공포하였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박물관은 이교사상의 가장 좋은 본보기로서 금과 보석으로 치장된 상형문자와 이집트 여신들이 이교도 배척의 최초 목표가 된 것이다. 결국 391년에 세라피엄 도서관은 기독교 집단에 의해 침해당했으며, 사원은 교회와 숟원을 바뀌었다. 이 때 이후로 알렉산드리아는 학문의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다시는 회복하지 못했다. 이것이 실질적인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소멸을 의미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3) 칼리프 오마르의 파괴설
마지막으로 642년경 오마르 장군 지휘 하에 무슬림들의 침공으로 남아 있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일부분마저도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오마르는 알렉산드리아 시민들을 이슬람으로 개종시키기를 원했고,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파괴하기 위하여 3단 논법을 사용하였다.
만약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코란에 적대적인 책을 갖고 있
다면 그것은 파괴되어야 한다.
만약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코란의 가르침과 일치하는 책
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불필요하므로 따라서 파괴되어야 한
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책은 코란의 가르침과 적대적이거나
동조적이다. 고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파괴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3단 논법을 통한 오마르의 명령으로 “도서관 장서는 알렉산드리아 대중 목욕탕의 연료로 사용했고 6개월 동안이나 열기를 유지”했으며, 이후 알렉산드리아에는 다시 도서관 부흥은 없었다. 「도서관의 신, 헤르메스를 찾아서」남태우. 창조문화. 2005, 106~125쪽 참조
3.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현대적 복원
신알렉산드리아 도서관 (Bibliotheca Alexandrina, Library of Alexandria)
신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기리는 의미로 2002년 새롭게 개관하였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동쪽 해안의 샤트비(El Shatby) 거리에 위치한 이 도서관은 1974년부터 알렉산드리아 대학교에서부터 복원 논의가 시작되었다. 고대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였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복원하자는 논의는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Hosni Mubarak, 1981~현재 재임)과 유네스코(UNESCO) 지지를 받아 건립하기에 이르렀다.
고대 도서관자리와 가까운 해안으로 앞서 말한 샤트비 거리에 위치하였고, 건물의 초현대식 건물 설계는 유네스코에서 주최한 공모에 출품한 77개국의 523회사의 작품 중에서 노르웨이의 스노헤타(Sn0hetta)사의 작품이 채택된 것이다. 건축은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 하였고 이는 태양이 인간 세계와 문화 활동을 비춰준다는 고대의 의미 복귀한 것이다. 또 도서관의 외벽도 특이한데, 세계 각 국의 언어의 글자들을 새긴 석판이 모자이크처럼 장식되어 있다.
건립을 위한 기금은 1990년 아스완(Aswan)에서 개최된 국제회의에서 조성되었고, 1995년에 공사가 시작하여 총 비용은 2억 2천만 달러를 소요하였다. 이 신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2002년 10월 16일에 전 세계의 찬사 속에서 개관하게 되었다.
건물의 층은 총 11층으로, 지하가 5개 층이 있는데 자연광이 비춰지는 설계덕분에 어둡지 않다고 한다. 지하 4층에는 철학, 종교, 역사, 지리관련 도서와 지도자료, 서예작품 등이 있다. 지하 3층에는 문학, 언어자료가 있으며 멀티미티어 도서관과 현대 이집트 작가인 타하 후세인(Taha Hussein, 1889-1973) 도서관이 있다. 지하 2층에는 예술, 문화, 음악도서관이 있으며 지하 1층에는 경영 및 개발 도서가 있으며 세계 각국의 정기간행물이 있다. 지상의 층은 모두 3층인데, 1층은 사회과학, 2층은 자연과학, 3층은 신기술로 정리되어 있다.
서적 및 소장 자료는 현재까지 모아진 것으로 50만정도이며, 이는 알렉산드리아에 산재했던 지역 도서관에서 수집된 고서와 5천 여권에 이르는 중세의 주요 과학서들 포함한 수량이다. 도서관의 부속 건물로는 국제회의장, 천문관, 박물관, 미술관 등이 있다.
Ⅲ. 리포트를 마치며
예전에 전공과목으로 <정보문화사>를 배운 적이 있다. 그때에 간략하게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개괄적인 것만 외우고 지나간 적이 있었는데, 이번 리포트를 하면서 굉장히 충격이었다. 실상 그때에 배웠던 것은 무수한 역사의 흐름 중 아주 작은 일부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파악하고 지나갔기에, 이번 리포트를 하기위해 여러 책과 논문을 읽으며 알게 된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고대 도서관 중의 하나로, 가장 크고 거대했던 도서관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질적인 역사 속에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가졌던 위치와 성립, 파괴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흐름은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것이다. 관련 자료를 찾으며 여러 책을 읽으면서, 헬레니즘문화, 프톨레마이오스왕조 등 알렉산드리아 관련 학자를 비롯한 여러 부분에 대해서도 따로 찾아보며 공부해보았다. 이번 리포트 주제와 관련하여,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 고대사의 사건사고인물 등에 대해 알아가면서 매우 뿌듯했다.
<참고문헌>
-「도서관의 신, 헤르메스를 찾아서」남태우. 창조문화. 2005
-「고대 도서관의 역사 - 수메르에서 로마까지」라이오넬 카슨. 르네상스. 2003
-「알렉산드리아」만프레드 클라우스. 생각의 나무. 2004
-「알렉산드리아 대 도서관 성립연구」남태우. 한국문헌정보학회지. 2002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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