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떠벌이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만은 결코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일을 위해 노력한 남자, 현실의 무거움을 알지만 현실을 바꿔놓기 위해 투쟁한 한 남자, 체 게바라에 대해 알게 된 것이 읽기는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잘한 일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절이다.
“적의 급습을 받은 동지 하나가 상황이 위급하다며 지고 가던 상자 두 개를 버리고 사탕수수밭 속으로 도망 가버렸다. 하나는 탄약상자였고 또 하나는 구급상자였다. 그런데 총탄에 중상을 입은 지금의 나는 그 두 개의 상자 가운데 하나밖에 옮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과연, 의사로서의 의무와 혁명가로서의 의무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 나는 내 생애 처음으로 깊은 갈등에 빠졌다. 너는 진정 누구인가? 의사인가? 아니면, 혁명가인가? 지금 내 발 앞에 있는 두 개의 상자가 그것을 묻고 있다. 나는 결국 구급상자 대신 탄약상자를 등에 짊어졌다.” 이 구절은 의사로서의 직업을 버리고 혁명가로써 새로 태어나는 체 게바라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 같다. 위급한 상황에서 대담히 저런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명을 받은 부분이다.
하나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일을 위해 노력한 남자, 현실의 무거움을 알지만 현실을 바꿔놓기 위해 투쟁한 한 남자, 체 게바라에 대해 알게 된 것이 읽기는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잘한 일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절이다.
“적의 급습을 받은 동지 하나가 상황이 위급하다며 지고 가던 상자 두 개를 버리고 사탕수수밭 속으로 도망 가버렸다. 하나는 탄약상자였고 또 하나는 구급상자였다. 그런데 총탄에 중상을 입은 지금의 나는 그 두 개의 상자 가운데 하나밖에 옮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과연, 의사로서의 의무와 혁명가로서의 의무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 나는 내 생애 처음으로 깊은 갈등에 빠졌다. 너는 진정 누구인가? 의사인가? 아니면, 혁명가인가? 지금 내 발 앞에 있는 두 개의 상자가 그것을 묻고 있다. 나는 결국 구급상자 대신 탄약상자를 등에 짊어졌다.” 이 구절은 의사로서의 직업을 버리고 혁명가로써 새로 태어나는 체 게바라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 같다. 위급한 상황에서 대담히 저런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명을 받은 부분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