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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과 노숙자들과 부랑자들과 함께 살고, 집 없는 자들을 위해 법을 어기면서까지 집을 지어주고, 빈곤과 불의와 불평등에 맞서 온몸으로 싸웠던 투사, 한평생 피에르 신부님의 삶은 철저하게 신앙으로 살아가는 삶, 사랑을 따라가는 삶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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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불신 지옥"보다 훨씬 더 어려운 선택을 우리에게 요구한다. 피에르 신부는 말한다.
"영생은 죽음 뒤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타인들의 기쁨과 고통을 함께 공감할 것인가 아니면 자기자신에 만족한 채 매일 매일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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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담한 투사였으며 전쟁 후에는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고, 엠마우스 빈민공동체를 만들어 50년이 넘도록 빈민들과 노숙자 부랑아들과 함께 생활한 가난한 자들의 대부이기도하다. 현재 90세가 넘었으며 프랑스의 양심으로 칭송받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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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우리보다 세상을 먼저 살았던 사람들이 전해준 것들을 토대로 우리만의 삶의 '공식'을 찾아 '정답'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단순한 기쁨`을 읽고 나서 쓴 감상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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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내용 요약은 제외하고, 독서를 하면서 주요 내용에 대한 생각을 중심으로 소감을 서술하였다.
II. 본 론
1. 쾌락의 종류
에피쿠로스(BC 341~270)가 말하는 쾌락은 단순한 기쁨이 아니라 의미를 가진 기쁨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쾌락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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