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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쿠션을 만드는 장인인 그는 아직 정식으로 개업하지 못한 처지라 임시로 여기저기에서 닥치는 대로 일을 해주고 있었다. 성탄절의 아이에 등장하는 프티-루이의 집안은 초콜릿을 팔며 근근이 생활하고 있다. 말이 상점이지, 정돈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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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루아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이 시대의 학교가 나아가야 할 참 주소를 제시하고자 했던 것은 아닐까.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깊은 뜻을 숨겨 놓았을 런지도 모르겠다. 그는 적어도 내 가슴 속에 우리네 삶 속에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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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있었다. 어른들이 읽으면 동심이 솟아오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니, 그뿐만이 아니라 이 귀여운 아이들의 행동에 흥분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가브리엘 루아, 그녀는 충분히 이런 일을 가능하게 할 사람이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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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루아의 교육관을 우리 현실에서 사용된다면 많은 문제점을 따를 것이라는 것이다. 이제 막 선생님이 될 준비를 하는 교육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가브리엘 루아의 환상에 싸여서는 안 될 것이다. 현실은 언제나 학생들과의 낭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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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다른 학생과 의미가 다르다. 찬물속의 송어는 속수무책의 다루기 힘든 학생인 메데릭을 길들이는 과정에서 연정의 감정이 싹트고 두 주인공을 통해 첫사랑의 느낌을 느낄 수가 있다. 마치 황순원의 소나기처럼 말이다. 내 생애의 아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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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 겉으로는 무감한 듯 아이가 드러내는 감정의 기복을 바라보고만 있는 듯 대하는 요령마저도 터득해 있는 그녀의 모습은 그 어떤 경험 많은 선생님보다 더 프로답다.
한없이 내면에 사랑을 퍼올리는 아름다운 선생님과 거친 삶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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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그런 아이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순수하고 여린 동심에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힘들겠지만 가브리엘 루아 같은 교사가 되고 싶다.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는, 동심을 소중히 하는 인간적인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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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에 심혈을 기울어야 하며,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끊이지 않도록 늘 지켜봐줌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존재감을 인식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가브리엘 루아 저, 내 생애의 아이들, 현대문학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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