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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주, 평양 등을 함락시키고 파죽지세로 한양까지 진격하였다. 이에 인조 및 조선 조정은 강화도로 피난하였다.
5. 정묘호란의 결과
정묘호란이 발발하자 조선군은 격렬히 저항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 후금군을 괴롭혔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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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호란때부터 인조를 자신의 제후, 조선을 제후국으로 여겼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에 대한 후금의 이같은 잠재된 규정과 인식은 상황이 변화되면 언제든지 다시 표면으로 등장하여 갈등과 파란을 일으킬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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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정묘호란(丁卯胡亂)
- 1627년(인조 5년)에 후금이 조선을 침공하면서 일어난 전쟁
- 1월 중순부터 3월 초에 걸쳐 약 2개월 동안 지속
- 인조 즉위 후 집권한 서인의 친명(親明) 정책과 누르하치의 조선에 대한 주전(主戰) 정책이 맞물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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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상황에서, 많은 수의 군대를 조선에 묶어 두는 것이 부담스러웠으며 조선과의 강화를 통해 명과의 전쟁 과정에서 배후를 안정시키고자 했기 때문 1. 개요
2. 광해군 시기
3. 인조 즉위와 향명배금정책
4. 정묘호란의 발발
5.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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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호란과 척화론
인조반정 이후 조선의 대외 정책은 중립 외교에서 친명배금 정책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조선 정부는 요동을 방어하다가후금에게 패하여 평안도 철산 앞바다의 가도에 주둔하고 있었던모문룡의 부대를 지원하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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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년(인조 5년)에 후금이 침입해 일어난 전쟁이다. 서인 정권은 친명 배금 정책을 폈으며, 명의 장수 모문룡이 평안도 쪽의 섬 가도에 군대를 주둔시켰다. 후금은 위협을 느끼게 되었으며, 조선에 대한 강경책을 주장하던 홍타이지(태종)가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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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호란이 일어나는 계기를 만들었다. 광해군을 몰아 내고 즉위한 인조가 친명 배금 정책을 쓰고, 명나라 장군 모문룡이 철산의 가도에 진을 치고 요동 회복을 꾀하자, 중국 대륙으로의 진출을 꾀하던 후금이 그들의 배후를 위협하는 조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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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호란 때는 막대한 관곡과 병기가 후금군 손에 들어갔다. 따라서 후금군의 진영에는 군량이 남아돌 지경이어서 그들 본국의 군량에 충당하기까지 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 병자호란 때도 조선측은 끝내 대책을 강구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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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멸하지 못한 상태에서 배금 경향이 더욱 고조되어 여전히 배후에 불안의 씨앗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조선은 후금의 군사력을 막아낼 재간이 없었고 후금은 명과의 싸움 때문에 섣불리 조선과 대대적인 전쟁을 벌일 수 없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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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호란 이후의 재정적 어려움, 고질적인 병력의 부족 등이 있다. 또 하나에 주목하자면 조선의 정묘호란 이후의 대비가 생각보다 미흡(未洽)했다는 점이다. 인조가 장만, 정충신, 남이흥의 건의를 받아들여 상비군 편제를 확충했다는 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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