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문 - 낭비 요한복음12장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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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설교문 - 낭비 요한복음12장1-8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발을 닦는 것. 사람들은 뭐 저렇게 까지 하느냐며 손가락질 할지 몰라도, 멍청하다 바보 같다 수군거릴지 몰라도, 예수님께 모든 것을 드리는 이 마음. 이것이 낭비입니다.
제가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원고를 마무리할 때쯤에, 주님께서 저에게 마음에 노크를 하시며 물어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민정아. 너는 나를 위해서 무엇을 낭비하니? 무얼 낭비하고 있니?” 제 마음이 이러한 음성이 강하고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때 제 마음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저는 주님께 아무런 대답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 주님. 제가요. 낭비하는 게 없네요. 아무 것도 없네요. 주님은 저에게 생명을 주셨는데, 대신 죽으셨는데, 모든 것을 낭비하셨는데, 저는 제 손에 쥐고 있는 것 하나도 놓지를 못하네요.” 저는 주님을 위해 설교도 하고, 사역도 하고, 인내하고, 어쩌고저쩌고 무엇인가 대답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런 할 말이 없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이것저것 주님을 위해 한다고 생각했지만, 계산해보고, 적당하게, 때론 찌끄러기 같은 것들로 내놓으면서, 주님을 위해 드린다고 하는 저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베다니의 잔치 집처럼, 여기 모인 우리들에게도 찾아오시는 예수님께 우리는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진정 주님을 위해 낭비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사랑은 낭비입니다. 낭비는 율법이나 규칙이 아닙니다. 진실로 사랑한다면, 우리는 낭비하게 되어 있습니다. 진정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 어떤 두려움도, 계산도, 예측도 없이 모든 것을 드리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의 낭비를 귀히 여기시며, 받으신 것입니다. 지극히 비싼 향유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낭비한 마리아의 사랑을 받으신 것입니다.
여러분, 내게 있는 지극히 비싼 향유는 무엇입니까? 두 번째 것 말고, 내게 첫 번째로 가장 귀한 그것은 무엇입니까? 내게 생명과 같은 그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그것을 주님께 드리는 오늘 이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좀 과한 것이 아닌가? 하는 바로 그것. 그것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 바로 낭비입니다. 그것이 진정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기독교적 규범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낭비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사랑에 이끌리어 낭비를 두려워하지 않는 삶, 지극히 비싼 향유를 예수의 발에 붓는 우리 모두의 삶이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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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0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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