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지금 교과서에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80년대 생이라면 ‘황소개구리와 우리말’이라는 유명한 비문학 지문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지문의 저자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학자 최재천 교수가 평소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와 교육에 대해 안희경 작가와 대담 형식으로 쓰인 책입니다. 책은 구어체를 살린 덕택에 전체적으로 쉽게 읽히는 편입니다.우리는 흔히 ‘교수’라는 직함을 들으면, 공부와는 뗄 수 없는 느낌을 받습니다. 공부가 싫은 대부분의 사람과는 다른 뭔가 특이한 사람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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