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두발자율화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이유
2. 장점
3. 단점
4. 허용하지 않았을때 지키게 하는 방법
2. 장점
3. 단점
4. 허용하지 않았을때 지키게 하는 방법
본문내용
내가 3학년때부터인가 머리를 기를 수 있게 되었지만 2학년때까지만해도 전통을 지키며 단정한 머리모양으로 해야 한다며 단발머리가 학교 교칙이었다. 귀밑 3센티인가 5센티였던가... 몇 년 동안 기른 머리를 자르려니 아깝고 기분도 나빴다. 보기엔 단정할 수도 있겠지만 단발머리가 나는 더 불편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무용부가 아닌 이상 잘라야 하는 교칙 때문에 머리를 자르면서 염색, 파마도 아닌 머리길이까지 제한할 필요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했었다. 머리길이가 자유로운 여고에 문제아가 더 많았던 것도 아니다. 단발머리가 창피해 스스로 스트레스를 좀 받았다. 단발머리라고 공부에만 전념한 것도 아니다. 어떤 아이는 가발을 사서 밖에 나가 놀때는 쓰고 가는 아이도 있었다. 누구를 위한 두발제한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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