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으로 산다는 것”을 읽고.

본문내용

사장나름의 가치관과 생각을 품고 추진력을 발휘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서 존경과 함께 삶의 표본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오랜만에 펼쳐보는 책 속의 사장은 분명 어려울 때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지 지나친 투정과 동정심 유발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책과 현실 속에서의 사장 모습은 약간 어색하게도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많은 직장인들과 많은 사장들이 이 책을 보고 서로를 공감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약간의 무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노사화합”이라는 말이 이미 시대의 화두처럼 다가온 지금 서로의 공생을 위해 한 두가지 쯤은 자신을 털어놓는 것도 좋은 방향의 하나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 의문과 아쉬움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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