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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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지메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노트나 필기도구를 가지고 모인다. 가위 바위 보를 하여 진 사람이 이긴 사람의 노트에 자기 이름을 써 준다. 정해진 시간에 많은 사인을 받도록 한다. 이 실습은 가위바위보에 약한 사람이 스타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에게 사인을 해 주었기 때문이다.
4) 최근의 자기에 대해 말하기 놀이: 2명이 한 조가 되어 서로 최근의 자기 일 중에 재미있었던 일을 중심으로 짧게 이야기한다. 짧은 시간 동안에 계속 상대를 바꾸어 진행한다. 서로 대화를 하는 것으로 급속히 친근감을 갖게 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친근하고 따뜻한 학급 분위기를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이지메 행위는 이러한 따뜻하고 우호적인 학급 분위기 속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것이다.
(2) 비밀 친절 게임
도화지로 만든 카드를 학급 인원수(교사 포함)대로 만든다. 카드 한 장마다 뒷면에 이름을 쓴다. 카드를 트럼프처럼 한 사람이 한 장씩 빼어 본다. 자기가 빼어든 카드에 쓰여진 사람에게 그 날 무언가 친절한 일을 하는 실습이다. 그러나 누구에게 어떤 친절행위를 했는가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비밀로 한다. 이 실습에 익숙해지면 카드는 사용하지 않고도 자발적으로 '비밀의 친절'을 행하도록 격려한다. 또한 책상이나 의자, 나무, 생물 등 인간이 아닌 물건에게도 '비밀의 친절'을 할 수 없을까 생각하여 실천해 본다. 때때로 자기나 주변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일 교육관계자들, '왕따-이지메'대책 공동 논의
한국과 일본의 교육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왕따"와 "이지메"대책을 공동 논의한다.
한국심리학회 서울지검 소년부는 오는 22일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한.일 양국의 교육전문가와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왕따.학교폭력의 실태와 대처방안"을 주제로 한.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일본측 발표자 다쿠마 다케토시 교수(도쿄국제대)는 이 자리에서 "학교폭력과 그 대응에 대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학교폭력에대한 통계자료와 고교생 폭력건수의 3~5배에 이르는 중학생 폭력의 실태를 공개한다.
그는 이지메 등 학교폭력의 원인을 가정기능 약화,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경제적 측면에 있다고 분석,자율적이고 다양한 수업제 도입,가정 치유법 등의 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우리측 발표자인 연세대 이훈구 교수(심리학)는 "다른 학생에 비해 체력과 지능 등이 떨어지는 경우뿐 아니라 너무튀는 아이들도 따돌림을 당한다"고 분석,학부모들의 "왕따"근절 프로그램 참여,피해자들의 적극적 대응 등을 예방책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이지메 대처에 소극적이다.
이지메 문제에 대응한다는 것은 그 요인이 복합적이고 다양한 만큼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지메를 당한 쪽, 이지메를 행한 쪽 모두에게 당장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안 될 만큼 긴급을 요하는 것도 있다. 심지어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애매하게 다루어지고 있기에는 너무나 범죄적 수준의 것도 있으며, 그 가정과 부모에 대한 연구와 대처까지 요구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글에서 다룬 것은 주로 이지메를 좀더 근원적으로 접근한다는 관점에서 제안된 교육 실천 프로그램들이다. 이는 시급한 임상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간과해서가 아니라 현대 이지메의 특성에서 보여지는 잠재적 이지메 현상이 너무나 심각하다고 본 데서 나온 것이다.
이지메는 현상으로 드러났을 때에는 이미 늦었다고 한다. 표면화되었을 때에는 그 상처와 피해가 너무 크고 깊어서 치료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이지메 자살 사건에서 보는 것처럼 자칫 소홀히 하면 생명까지 위협받게 되는 극단의 상황도 초래될 수 있다. 거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지메하는 쪽, 당하는 쪽 양자가 모두가 자기 분열 상태에 빠져 있는 경우는 얼마든지 많다. 이지메당하는 쪽이나 이지메하는 쪽 모두 우리들의 아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이지메 문제는 바로 나의 아이와 나의 집, 나의 이웃으로 연결되어 있는 문제임을 보게 된다. 그러나 현재 한국 교육에서 집단 괴롭힘, 이른바 왕따에 대한 대응은 지나치게 소극적인 같아 걱정이다.
우리보다 근대화가 빨리 진행되었던 일본에서 60∼70년대 청소년의 성적 비관 자살이 사회문제화되었다가 80년대 들어서면서 이지메 자살로 이어진 현상을 크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지메 행위가 상당 부분 현대 사회의 문제와 구조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우리 사회의 이지메 현상은 유감스럽게도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지메는 일본의 독특한 문화현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동안 집단괴롭힘, 왕따 문제는 바로 내 아이의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는 말이다. 더구나 혹시라도 이지메 자살 요인이 이미 우리 사회 속에서 내재하고 있다고 한다면 더욱 심각한 현상에 이르기 전에 조속히 손을 써야 한다!
이 글에서 소개한 프로그램 외에도 역할극을 통한 타인 감정 경험하기, 욕구불만의 다양한 해소법, 이지메 현상을 보고도 방관하고 있는 대다수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지메에 대한 자각 프로그램, 자기진로에 대한 적극적인 계획과 사고를 통해 이지메 등 청소년 문제에 대응하고자 하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다. 물론 교사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실천한다고 해서 이지메 문제가 모두 해결된다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가정과 지역사회의 노력에서부터,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권과 개성이 존중되는 학교,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학급 인원수의 축소, 특히 큰 규모가 자랑이라도 되는 듯이 지나치게 비대한 한국의 학교 규모 축소, 수험제도의 개선과 학교 제도와 운영의 다양화, 개성화 등의 교육 조건이 정비되어야 할 것임은 말할 것도 없다. 다만 이지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처해 나갈 때 앞에서 제시한 예들이 좋은 자료로 쓰일 수 있다는 뜻이다. 나아가 이러한 예들을 참고하여 우리 나라 학교와 학급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이지메가 발붙일 수 없는 따뜻한 학급에서 우리 아이들 모두가 살아가는 보람과 자기 존재감을 느끼면서 즐겁게 배우고 생활하게 되기를 바란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13.10.28
  • 저작시기201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8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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