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단원기관
2.단원학습목표
3.단원학습계획
4.과제학습
5.지도상의유의점
6.교수학습활동
-참고문헌
2.단원학습목표
3.단원학습계획
4.과제학습
5.지도상의유의점
6.교수학습활동
-참고문헌
본문내용
말이 있다. 이 말이 형용사의 어미 ‘-아’ 나 ‘-어’ 아래에 쓰이어 그렇게 됨을 뜻하는 동사를 만들기도 한다. ‘예뻐지다’, ‘넓어지다’, ‘길어지다’와 같은 예가 있다. 그런데, ‘-지다’를 아무 말에나 마구 붙여 쓰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피동형 문장이 생겨나고 있다.
1) ‘~만들어졌다’: 만들었다.
2) ‘~검토될~’: 검토할
3) ‘~선정되어졌다’: 선정되었다.
4) ‘~개정되어야~’: 개정해야
(2) 문장다듬기 (3차시)
1. 다음 문장이 어색한 이유는?
따뜻한 온수에 목욕을 하니 기분이 좋다.
=>
2. 다음 문장에서 빠져 있는 문장성분요소는 무엇인가요?
조앤은 치킨너겟과 먹었다.
=>
3. 다음문장에서 잘못 된 부분을 고쳐보자.
1) 통일은 나의 소원이오, 나의 희망이다.
=>
2) 범인은 형사를 보자 안절부절 못하고 그냥 서 있었다.
=>
3)전 국민으로부터 보내진 많은 구호품이 수재민들에게 전달되었다.
=>
4)시간이 20분 뿐이 안 남았다.
=>
4.[2002. 수학 능력 시험]
다음은 문예반에서 내는 문집에 싣기 위해 쓴 초고이다. 고쳐 쓰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예술이 추구하는 미적 쾌감이란, 곱고 예쁜 것에서 느끼는 쾌감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예쁜 소녀의 그림보다는 주름살이 깊이 패인 늙은 어부가 낡은 그물을 깁고 있는 그림이 더 감동적일 수 있다. ㉡또한 그리스의 조각상들은 당대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인체미의 절정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매우 감동적이다. 선과 악을 간단히 구별할 수 없는 여러 인물들이 뒤얽혀서 격심한 갈등을 보여 주는 영화가 더 감명을 주는 것도 흔히 있는 일이다. ㉢
이런 사실들은 예술의 미(美)가 대상 자체의 속성과는 상관없이 삶과 세계에 대한 ㉣인식 및 체험이 나타난다는 것을 말해 준다. 다시 말해서 예술의 미는 ㉤소재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자연사회에 대한 통찰과 그 표현의 탁월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① ㉠:‘예쁜 소녀가 그린 그림’으로 오해할 수 있으므로, ‘예쁜 소녀를 그린 그림’으로 바꾼다.
② ㉡:글의 통일성을 해치는 내용이므로 삭제한다.
③ ㉢:문예반원들이 읽을 글이니까, 이 부분에 문학 작품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추가한다.
④ ㉣:문장의 호응 관계가 적절하지 않으므로, ‘인식 및 체험에서 우러나온다’로 고친다.
⑤ ㉤:그 뜻이 불명료하고 문법에도 어긋나므로, ‘소재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로 고친다.
5. 다음 중, 명사화 구성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① 밤이 깊었음을 정말 몰랐다. ② 실업계 고교의 취업률이 떨어졌다.
③ 팔을 다쳐서 움직이기가 곤란하다. ④ 농부들은 농사가 잘 되기를 바란다.
⑤ 그가 음악에 소질이 있음이 밝혀졌다.
<학습지 정답>
1. ‘따뜻한’과 ‘온수’의 온이 의미가 중복되었다.
2. 무엇을 이라는 목적어가 빠져 있다. 조앤은 치킨너겟과 밥을 먹고 있다.
3. 1) 통일은 나의 소원이오~: 사물이나 상황 등을 연결하는 어미는 '오'가 아니라 '요'이다.
2) 안절부절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다’는 관형적으로 인정된 한 낱말로 붙여 써야 합니다. 참고로 ‘안절부절’은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한다는 의미의 말입니다. 그러므로 원래는 ‘안절부절하다’가 돼야 하지만 이미 언중에게는 원래는 그 반대 의미여야 할 ‘안절부절못하다’가 이런 의미로 완전히 굳어졌기 때문에 한 낱말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3)전 국민으로부터 보내진~:전 국민이 보낸
4)시간이 20분 뿐이~:시간이 20분 밖에
4. ①
이 글의 요지는 ‘예술의 미는 소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대상에 대한 통찰과 표현의 탁월성에서나 나오는 것이다.’로 정리할 수 있다. 그런데 ㉢의 자리에 문학 작품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추가하면 이러한 글의 내용을 오히려 해치게 된다. 정답은 ① 두 가지 의미를 드러낼 수 있는 모호한 표현을 피해야 하므로 적절한 퇴고이다. ② ‘예술의 미의 본질’이라는 글의 주제와 무관하므로 삭제하는 것이 적절하다. ④ ‘예술의 미가~인식 및 체험에서 우러나온다’로 고치면 주술 호응이 일치되므로 적절하다. ⑤ 적절하게 의미를 구체화하고 있으므로 올바른 퇴고이다.
5 .②
① 깊었음을, ③ 움직이기가, ④ 되기를, ⑤ 있음이
<읽을거리>
◆담배를 피다/피우다
“애연가들이 점점 찬밥신세다. 공공ㆍ대형건물은 하나둘씩 금연빌딩으로 지정돼 담배를 피려면 건물 밖에서 찬바람을 맞아야 한다. 초라해진 자신의 모습에 금연을 시도하건만 번번이 실패다.”
요즘 대부분의 빌딩이 금연빌딩으로 지정되면서 이참에 건강을 생각하자며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경우는 폐쇄된 모든 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토록 하는 ‘건강법’이 영국 하원 투표로 통과돼 2007년 7월까지 영국 전역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나라마다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할 만큼, 흡연 욕구를 없애는 건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그런데 윗글에서 ‘담배를 피려면’은 잘못된 말입니다. 담배는 ‘피지’ 말고 ‘피워야’ 합니다.
우리는 대화나 신문, 잡지, 책 등에서 ‘담배를 피다’ ‘불을 피다’ ‘거드름을 피다’ ‘바람을 피다’ 등의 표현을 쓰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맞춤법에 어긋납니다.
‘꽃봉오리 따위가 벌어지다’ ‘연탄이나 숯 따위에 불이 일어나 스스로 타다’ 등의 뜻을 지닌 ‘피다’는 목적어를 취하지 않는 자동사입니다. 따라서 ‘꽃이 활짝 피었다’ ‘불이 잘 피지 않는다’ ‘얼굴이 피고 살이 통통하게 올랐다’ 등과 같이 쓰입니다. 즉 ‘담배를 피다’처럼 목적어와 함께 쓰는 것은 문법에 맞지 않습니다.
반면 ‘피우다’는 타동사로 ‘담배를 물고 연기를 빨아들였다가 코나 입으로 내보내다’ ‘재주, 게으름, 난봉, 소란 따위를 행동으로 나타내다’ ‘먼지나 냄새 따위를 일으키거나 퍼뜨리다’ 등의 의미를 지녔습니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다’ ‘바람을 피우다’ ‘먼지를 피우지 마라’ 등으로 써야 합니다.
l
◇참고문헌◇
권영민, 우리문장강의, 신구문화사, 1999
김광해외4인, 국어지식탐구, 도서출판 박이정, 2001
한국화법학회, 국어화법과 방송언어, 서울;역락, 1999
1) ‘~만들어졌다’: 만들었다.
2) ‘~검토될~’: 검토할
3) ‘~선정되어졌다’: 선정되었다.
4) ‘~개정되어야~’: 개정해야
(2) 문장다듬기 (3차시)
1. 다음 문장이 어색한 이유는?
따뜻한 온수에 목욕을 하니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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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 문장에서 빠져 있는 문장성분요소는 무엇인가요?
조앤은 치킨너겟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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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음문장에서 잘못 된 부분을 고쳐보자.
1) 통일은 나의 소원이오, 나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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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범인은 형사를 보자 안절부절 못하고 그냥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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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국민으로부터 보내진 많은 구호품이 수재민들에게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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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이 20분 뿐이 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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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2. 수학 능력 시험]
다음은 문예반에서 내는 문집에 싣기 위해 쓴 초고이다. 고쳐 쓰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예술이 추구하는 미적 쾌감이란, 곱고 예쁜 것에서 느끼는 쾌감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예쁜 소녀의 그림보다는 주름살이 깊이 패인 늙은 어부가 낡은 그물을 깁고 있는 그림이 더 감동적일 수 있다. ㉡또한 그리스의 조각상들은 당대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인체미의 절정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매우 감동적이다. 선과 악을 간단히 구별할 수 없는 여러 인물들이 뒤얽혀서 격심한 갈등을 보여 주는 영화가 더 감명을 주는 것도 흔히 있는 일이다. ㉢
이런 사실들은 예술의 미(美)가 대상 자체의 속성과는 상관없이 삶과 세계에 대한 ㉣인식 및 체험이 나타난다는 것을 말해 준다. 다시 말해서 예술의 미는 ㉤소재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자연사회에 대한 통찰과 그 표현의 탁월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① ㉠:‘예쁜 소녀가 그린 그림’으로 오해할 수 있으므로, ‘예쁜 소녀를 그린 그림’으로 바꾼다.
② ㉡:글의 통일성을 해치는 내용이므로 삭제한다.
③ ㉢:문예반원들이 읽을 글이니까, 이 부분에 문학 작품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추가한다.
④ ㉣:문장의 호응 관계가 적절하지 않으므로, ‘인식 및 체험에서 우러나온다’로 고친다.
⑤ ㉤:그 뜻이 불명료하고 문법에도 어긋나므로, ‘소재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로 고친다.
5. 다음 중, 명사화 구성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① 밤이 깊었음을 정말 몰랐다. ② 실업계 고교의 취업률이 떨어졌다.
③ 팔을 다쳐서 움직이기가 곤란하다. ④ 농부들은 농사가 잘 되기를 바란다.
⑤ 그가 음악에 소질이 있음이 밝혀졌다.
<학습지 정답>
1. ‘따뜻한’과 ‘온수’의 온이 의미가 중복되었다.
2. 무엇을 이라는 목적어가 빠져 있다. 조앤은 치킨너겟과 밥을 먹고 있다.
3. 1) 통일은 나의 소원이오~: 사물이나 상황 등을 연결하는 어미는 '오'가 아니라 '요'이다.
2) 안절부절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다’는 관형적으로 인정된 한 낱말로 붙여 써야 합니다. 참고로 ‘안절부절’은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한다는 의미의 말입니다. 그러므로 원래는 ‘안절부절하다’가 돼야 하지만 이미 언중에게는 원래는 그 반대 의미여야 할 ‘안절부절못하다’가 이런 의미로 완전히 굳어졌기 때문에 한 낱말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3)전 국민으로부터 보내진~:전 국민이 보낸
4)시간이 20분 뿐이~:시간이 20분 밖에
4. ①
이 글의 요지는 ‘예술의 미는 소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대상에 대한 통찰과 표현의 탁월성에서나 나오는 것이다.’로 정리할 수 있다. 그런데 ㉢의 자리에 문학 작품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추가하면 이러한 글의 내용을 오히려 해치게 된다. 정답은 ① 두 가지 의미를 드러낼 수 있는 모호한 표현을 피해야 하므로 적절한 퇴고이다. ② ‘예술의 미의 본질’이라는 글의 주제와 무관하므로 삭제하는 것이 적절하다. ④ ‘예술의 미가~인식 및 체험에서 우러나온다’로 고치면 주술 호응이 일치되므로 적절하다. ⑤ 적절하게 의미를 구체화하고 있으므로 올바른 퇴고이다.
5 .②
① 깊었음을, ③ 움직이기가, ④ 되기를, ⑤ 있음이
<읽을거리>
◆담배를 피다/피우다
“애연가들이 점점 찬밥신세다. 공공ㆍ대형건물은 하나둘씩 금연빌딩으로 지정돼 담배를 피려면 건물 밖에서 찬바람을 맞아야 한다. 초라해진 자신의 모습에 금연을 시도하건만 번번이 실패다.”
요즘 대부분의 빌딩이 금연빌딩으로 지정되면서 이참에 건강을 생각하자며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경우는 폐쇄된 모든 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토록 하는 ‘건강법’이 영국 하원 투표로 통과돼 2007년 7월까지 영국 전역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나라마다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할 만큼, 흡연 욕구를 없애는 건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그런데 윗글에서 ‘담배를 피려면’은 잘못된 말입니다. 담배는 ‘피지’ 말고 ‘피워야’ 합니다.
우리는 대화나 신문, 잡지, 책 등에서 ‘담배를 피다’ ‘불을 피다’ ‘거드름을 피다’ ‘바람을 피다’ 등의 표현을 쓰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맞춤법에 어긋납니다.
‘꽃봉오리 따위가 벌어지다’ ‘연탄이나 숯 따위에 불이 일어나 스스로 타다’ 등의 뜻을 지닌 ‘피다’는 목적어를 취하지 않는 자동사입니다. 따라서 ‘꽃이 활짝 피었다’ ‘불이 잘 피지 않는다’ ‘얼굴이 피고 살이 통통하게 올랐다’ 등과 같이 쓰입니다. 즉 ‘담배를 피다’처럼 목적어와 함께 쓰는 것은 문법에 맞지 않습니다.
반면 ‘피우다’는 타동사로 ‘담배를 물고 연기를 빨아들였다가 코나 입으로 내보내다’ ‘재주, 게으름, 난봉, 소란 따위를 행동으로 나타내다’ ‘먼지나 냄새 따위를 일으키거나 퍼뜨리다’ 등의 의미를 지녔습니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다’ ‘바람을 피우다’ ‘먼지를 피우지 마라’ 등으로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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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권영민, 우리문장강의, 신구문화사, 1999
김광해외4인, 국어지식탐구, 도서출판 박이정, 2001
한국화법학회, 국어화법과 방송언어, 서울;역락,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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