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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만드셨는데 창세기1장1절의 땅은 우리가 지금 보고 만지는 그것과 같은 형상은 아니었는데 그때는 불가시적이며 무형적이었고, 그 위에 빛이 없는 깊음이었다고 한다. 즉, 이 불가시적 땅이 질료가 되며 시간의 변천을 겪지 않은 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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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뿌리며 씨를 부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라는 말씀이 나의 어머니에게도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의 어머니에게도 응답된 것이다.
고백록을 읽으면서 처음엔 어려웠지만 책으로 스며드는 듯한 느낌으로 읽었다. 아우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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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말씀들이 내 마음을 울릴 때 내 마음은 크게 요동하였나이다. 나의 혀는 비천함 가운데 높으신 주님께 고백하오니 주님은 하늘과 땅을 만드셨음이리다. 크리스천 다이제스트 고백록 p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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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로부터 세상을 창조하시고 창조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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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은 인간의 죄에 대한 고백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에 대한 고백이었고 죄와 불의에 대한 고백으로 하나님의 은총에 의존하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찬양이었다. 어거스틴이 다루고 있는 선과 악의 문제, 죄의 고백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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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 또한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라고 한다. 찬송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암브로시우스의 박해 이야기와 기적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세례 후 어거스틴의 일행은 아프리카로 귀환하기 위해 오시티아로 내려가 배를 기다리는 중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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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은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책이지만, 이 책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책이라고 하는 사실은 분명하다. 한 시대에서 어쩌면 편안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가 어거스틴이 쓴 이 책 앞에서 부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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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의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는 고백에 머물고 있지 않다. 오히려 하나님께 죄 용서받은 기쁨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사하고 위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해 찬양하며 겸손히 무릎을 꿇고 있다. 즉 고백록은 하나님 앞에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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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틴에게 고백록은 자서전이며 또한 하나님께 자신을 고백하는 하나의 기도로 볼 수 있다. 보통 자서전은 자신의 전기를 설명하는데 그치지만 고백록은 자서전의 형식을 넘어 앞으로의 소망에 대해서도 기록한다. 그것이 마지막 3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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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은 성경 중 시편과 아주 유사함을 누구나 느낄 수 있다. 시편기자들이 하나님께 간구하는 모습들이 그대로 고백록에도 볼 수 있다. 어거스틴은 고백록을 저작할 때, 어떤 심정으로 글을 전개해 나갔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분명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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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조심스럽게 의미를 분별하여야겠다는 생각으로 고백록의 마지막 장을 덮게 된다.
Ⅲ. 마치면서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은 주후 400년, 아프리카의 주교가 쓴 글로 본 서평자와 시간적으로 1614년의 간극이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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