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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화법에 의한 화보풍(畵譜風)과 김정희파 화가들의 회화세계와 상통하는 그림을 많이 그렸고, 후기에는 왜곡된 형태와 청신한 담채(淡彩), 독필(禿筆)과 유탄소묘(柳炭素描) 등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감각의 개성적인 화풍을 이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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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남종화풍을 우리 나라 화단에 고착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로 크게 주목되고 있다. 이해랑,『韓國美術史』, 정화인쇄문화사, 1984, p442～p443
다)오원(吾園) 장승업(長承業) 1843～1897
⇒오원은 출신이 불분명하고 제대로 그림 수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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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풍을 형성하여 근대회화의 모체가 되었다.
Ⅶ. 조선시대화가 오원 장승업
장승업은 1843년 중인가문으로 생각되는 대원 장씨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 부모를 잃고 이응헌의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게 되었다. 이응헌은 추사 김정희의 제자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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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풍이 다르다고 하여 전혀 상반된다고 할 수는 없다. 이들은 누구보다 조선적 산수화를 창출에 크게 기여해 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띤다.
정선은 우리나라에 실제로 존재하는 명산승경을 주제로 하고 새로 수용된 남종화법과 화론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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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업 등을 들 수 있다. 허유과 이하응의 난초 중 많은 작품이 길고 좁은 배치이고 이에 따라 특수한 구도가 성립된다. 즉 난초 두 세포기를 화폭의 아래위로 대각선에 위치해 배치하고 이들이 절벽이나 바위로부터 옆으로 늘어진 모습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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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 화풍이 잘 구사된 작품이다.
③ 귀거래도(歸去來圖)
<귀거래도(歸去來圖)>는 장승업이 중국 진나라 동진의 유명한 시인 도연명이 지은 <귀거래사(歸去來辭)> 시를 그림에 옮긴 것이다. 이 시는 지방의 벼슬을 지내던 도연명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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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종화의 유행
2.진경산수화의 풍미
3.풍속화의 발달
4.민화의 유행
◈조선말기의 회화
1.김정희파의 지배
2.허련 장승업의 두 계보의 확립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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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업은 산수화, 인물화, 화조영모화, 기명절지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당대를 대표하는 양식을 확립하여 후대의 커다란 모범이 되었다. 당시 형식화 된 남종문인화의 유행 아래 장승업만큼 회화의 여러 분야에 능숙한 화가는 없었다. 장승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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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업을 고비로 전체적으로 침체화되기 시작하였다.
4. 근대현대
일제의 문화말살정책 등으로 한국화는 더욱 위축되었었다. 그러나 11월 서화미술협회를 창설한 안중식조석진 등 장승업의 화풍을 이어받은 두 사람의 노력과 문하생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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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화가 화단을 지배하였고
3. 북산 김수철 등에 의해 개성이 강하고 이색적인 화풍이 태동되었던 점
4. 허련과 장승업의 두 계보 확립을 들 수 있다.
조선후기나 말기 그림 중에서 또한 우리의 관심이 되는 것은 민화이다. 민화는 한국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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