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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것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시간들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것이 문학인 것이다. 보들레르에게서 시대와 문학의 관계를 배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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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적 태도를 갖게 할뿐만 아니라 주의력을 포함하지 않는 즐거움을 동반하게 함으로써 제의적 가치를 밀어내게 한다는 것이 벤야민의 생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중들이 지닌 긴장 상태나 공황, 전쟁과 같은 자기 파괴를 차단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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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의 견해를 다 포괄한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사물을 통해서 바로 진리를 알 수 있었던 과거 창조신화의 시대와는 다르게 현재는 타락하였지만, 번역들의 차이를 통해서, 예술을 비평으로 보는 것을 통해서, 복제기술이 인위적인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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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자가 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예술에 대한 담론의 장만 열리고, 그 담론의 수준이 발전을 하지 못한다면 무조건 환영해야 할 일은 아니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3. 출처
발터 벤야민 선집 2,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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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론」. 서울 : 문예비평사, 1988.
반성완 역. 「루카치 소설의 이론」. 서울 : 심설당, 1989.
오세영. 「문학연구방법론」. 서울 : 이우출판사, 1988.
유진 런 저 ;금병익 역. 「마르크시즘과 모더니즘:루카치와 브레히트, 벤야민과 아도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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