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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에 내포된 긍정성이다.
* 참고 문헌
『正蒙』
박인성,「儒중국의 토지 국유제 쇠락과 사유권 확장 과정 고찰」,『한중사회과학연구』(제9권, 제2호, 통권20호, 2011년 7월)
박상환,『고쳐읽는 중국철학 이야기』, 도서출판 상, 2011
이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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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는 천지인이 무조건적 통일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목적에서 제한적으로 통일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 목적은 황제의 ‘주술적 카리스마’에 의한 지배가 아니라 합법적인 제도의 윤리화를 통해 황제지배를 제한하려는 의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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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다면 知에 이를 수 있다고 하였다. 즉, 性은 인간과 사물에 모두 내재한 일종의 공통적인 본질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이에 비해 양명학에서의 心은 인간의 마음으로, 性에서 본질적인 측면과 사물을 모두 배제한 순수한 인간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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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즉, 예를 형성하는 것이 인간의 작위라는 사실을 분명히 분석하였다면, 왕충은 한 발 더 나아가 인간을 유의지적인 천명에서 완전히 분리시킨 것이다. 하지만, 순자와 왕충은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조금 달랐다. 순자는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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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들을 통솔하고 다스리지 못하여 덕치가 아닌 법치만이 횡행하는 것, 나아가 형벌이 법도에 맞지 않게 시행되어 ‘사악한 기운이 발생’하고, 음양이 뒤틀리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음양이 뒤틀려 재이가 발생함을 동중서는 이야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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