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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간디와 대립을 하는 인물이라고만 들으면 좋지 않은 인상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다. 하지만 이 책이 수필이란 점에서 주관적인 관점이 많이 들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바바사헤브라는 지도자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바바사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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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는 인도의 불공평한 카스트 제도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수많은 달리트들에게 자유와 권리를 주도록 노력했다. 정말 계급사회는 민주적이지 못한 것 같다. 우리나라도 말로는 민주적인 나라라고 하고, 힘있는 자, 돈 많은 자들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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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있다. 그러한 사회적 편견은 아직도 잔재로 남아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동정과 연민이 아닌 기회와 권리이다. 자신들의 힘으로써 존엄성과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이다. 나 또한 훨씬 축복 받은 사람으로서 그들에게 부끄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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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되는 것이다. 바로 여기서도 그 유명한 파레토의 법칙은 적용된다. 2할의 지배자가 8할의 피지배자를 다스리는 것이다. 그것은 정치일 수도 있고 경제와 사회, 문화 등의 외연적 결과물로 나타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것을 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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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며 하물며 공부를 한다 해도 수 백 만원의 족집게 강사를 끼고 사는 일부 지역의 아이들과는 분명 다르다는 점이다.
인도의 정신과 종교중심의 카스트 제도와 우리나라의 물질중심의 신카스트제도는 많이 다르다. 하지만 인도에서 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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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정확히 말하면 달리트들 중 ‘다무’ 가족의 얘기를 다뤘다. 다무는 끊임 없는 노력과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직장을 가지고 직장에서도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게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과 존경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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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결점이 없는 것을 보면서 선이라는 것은 과연 존재하고 존재한다면 완벽할까라는 생각에 잠시 빠져들기도 하였다.
신도 버린 사람들 지루하지 않고 주인공 다무와 그의 아내의 생각과 행동을 1인칭 시점에서 전개하여 흥미있게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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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기회마저 박탈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카스트 제도가 없어지고 나서 재산 소유를 할 수 없고 가난하게 살았던 아웃카스트 사람들은 제도가 사라진 이 시점에서도 사회적 박탈에 대한 법적인 보호가 없어 재산의 부를 이루지 못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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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있다. 그러한 사회적 편견은 아직도 잔재로 남아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동정과 연민이 아닌 기회와 권리이다. 자신들의 힘으로써 존엄성과 가치를 입증해야 할 것이다. 나 또한 훨씬 축복 받은 사람으로서 그들에게 부끄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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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버린 사람들 (나렌드라 자다브)
- 네이버, 다음 백과사전
- 사진출처 - 최윤영의 ‘W’ (동영상을 캡쳐 하여 사용)
- 인도 100배 즐기기
- 인도사
- 인도, 21세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남상욱 지음. 일빛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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