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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를 향해가고 있는 것 같다. 우리의 주체성에 병이 들었음을 세종대왕은 한글을 창제하기 전에 이미 자각했던 것이다. 한글은 위로는 주체성을 회복하고 아래로는 백성들의 무지를 깨우치게 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였다고 생각한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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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소문』과 『훈민정음 해례 서문』 관련
세종대왕. (1446). 훈민정음 해례본. 고문서 번역본(국립한글박물관 소장본 참조).
최만리 외. (1444). 언문 창제 반대 상소문. 『조선왕조실록』 세종 26년 2월.
주시경. (1995). 국문연구의 선구자. 한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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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소문에 대해 반대한다.
최만리 외 여러 관료들은 그 당시의 지식인이고 정치인인데, 이해가 되지 않는 억측들로 훈민정음 창제 반대 상소문을 올린 것을 보면 비판받아야 마땅한 인물들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보기에 훈민정음 창제는 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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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리
드디어 부제학 최만리,
遂 下 副 提 學 崔 萬 理
드디어 내릴 버금 끌 배울 높을 일만 다스릴
수 하 부 제 학 최 만 리
直提學辛碩祖. 直殿金汶. 應敎鄭昌孫.
직제학신석조 직전김문 응교정창손
직제학 신석조, 직전 김문, 응교 정창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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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것을 삼가 전하께서 굽어 살피소서.
개국 87년 6월 15일
봉상시 부봉사 신 유호인(兪好仁)
참고문헌 :
[영인본] 중종 22권/ 폐비 신씨의 복위를 간한 담양 부사 박상 등의 상소문
개성기행 (원제:유송도록遊松都錄) / 유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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