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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들 등 인물을 담은 작품을 중심으로 엮었으며 그래서 피카소의 작품들은 유난히 사람으로 가득차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초기 작품에 등장하는 그의 가족부터 친구와 주변 사람들, 익명의 사람들, 곡예사들, 수많은 예술인들, 그리고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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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작품들을 보고 나오면서 1층에 있는 ‘그리다’전도 둘러보았다. 이곳은 우리나라 현대 작가들의 구상회화들을 전시해 놓았는데, 작가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 작품들을 보면서 확실히 피카소가 대가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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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것을 느꼈다. 전에는 책으로 보고 머리로 습득해서 피카소의 작품에 대한 책을 읽고 나면 머리가 묵직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전시회를 와서 그의 작품 앞에 서서 오랫동안 그의 작품과 조우하고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속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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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눈과 손을 통해 나타내어진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이한 점은 이 여인의 표정이 웃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어둡고 피곤한 얼굴에 왠지모를 미소를 띄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내일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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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또한, 아이들이 특징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쉽고 평소 자주 보는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표현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번 활동을 계획하여 보았다. <피카소 : 고향으로부터의 방문>전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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