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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임민욱
전시는 비엔날레 광장에서부터 시작된다. 임민욱은 한국전쟁의 끝나지 않은 역사에 개입하여 대부분 밝혀지지 않은 채로 남겨져 있는 수많은 민간인의 죽음을 살피고, 그 말 하지 못한 비극을 광주가 겪은 외상의 기록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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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붕괴의 풍경>(Collapscapes, 2013~)시리즈 1. 제10회 광주비엔날레 ‘터전을 불태우라’
2. ‘엘 울티모 그리토(El Ultimo Grito)’
3. <미장센>(Mise-en-scėne, 2014)
4. 또 다른 그들의 움직임
5. ‘엘 울티모 그리토(El Ultimo Grito)’의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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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 바위나 다른 오브제들을 활용하여 조각적 형태를 띠는데, 작가의 몸은 이러한 조각적 무대의 일부분으로 활용된다.
이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극단적인 인내력을 요구하며 조각을 통해 시각적 긴장감을 전달한다. 퍼포먼스는 일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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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주의 개념, 즉 이질적인 요소를 조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과정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원래 파편의 의미를 그대로 유지한다. 그는 직관적인 이미지, 서사들, 사전 녹음된 소리들을 겹치면서 의미를 암호화하고 해독하고, 개인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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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대면시킨다.
당시 ‘고문기술자 이근안 사건’이 터져 온 사회가 분노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쇄소들이 사진 인쇄를 거절했고 현재 고인이 된 작가는 단 한 권의 사진첩만을 보관하고 있다.
김영수는 80년대를 풍미했던 다큐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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