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D형 처음 읽는 영미 현대철학 토마스 쿤과 과학혁명

소개글

철학의 이해 D형 처음 읽는 영미 현대철학 토마스 쿤과 과학혁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요약

1, ‘과학혁명의 구조’ 이전
2, 토마스 쿤의 생애와 연구 활동
3, 토마스 쿤의 과학철학
4, 패러다임
5, 전통적 과학관에 대한 쿤의 비판
6, 정상과학과 과학혁명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 않는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그 분야의 새롭고 보다 확고한 정의를 내포하며, 자기들의 연구를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시키는 것을 원치 않는 과학자나 혹은 적응시킬 수 없는 과학자들은 고립된 채로 연구를 지속하거나 혹은 새로운 그룹에 속하게 하는 강제력을 가지고 있다. 과학자들이 믿고 있는 패러다임은 자신들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문제에 있어 다른 이론보다 더 성공적이기 때문에 그 지위를 얻는 것이다. 이는 패러다임이 제안하는 사실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고, 그런 사실들과 패러다임의 예측 사이에 일치 정도를 증진하면서, 패러다임 자체를 더욱 명료화시킴으로써 달성된다. 기존의 지배적인 패러다임 내의 정상적인 퍼즐 해결 활동의 실패가 확인된 후 새로운 이론이 출현한다. 여기서 기존의 패러다임으로서 설명되어서 질 수 없는, 정상과학의 위기를 유발하는 변칙사례가 등장하게 된다. 하나의 패러다임을 거부하는 결정은 항상 다른 패러다임을 수용하는 결정이기도 하며, 그 결정에 이르는 판단은 두 개의 패러다임을 자연 현상에 비교하고, 그 비교 작업까지 포함한다. 패러다임과 자연 간의 조화에는 항상 어디엔가 난점이 있다. 대부분 그것은 흔히 예기할 수 없는 과정들에 의해 언젠가 수정된다. 그렇기에 어떤 변칙사례가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할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하나의 변칙사례가 패러다임에 의문을 던지게 하는 예도 있다. 이러한 변칙사례가 정상 과학의 퍼즐 이상 문제로 여겨지게 될 때는 이미 위기로의 전이가 시작된다. 이 상황에서의 변칙사례는 전문가들에게 좀 더 보편적인 것으로 인정된다.
감상
과학의 발전 과정에서 보자면, 정상 과학은 과학자들의 가장 일상적인 활동으로 보이는 시기에 해당하는 논의들로 보인다. 또한 이 시기의 과학적 논의는 가장 흔하게 거론되는 논의로 보인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과학의 발전이 점진적인 모습의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정상 과학은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필연적으로 그들의 시간을 거의모두 바치는 활동인데, 이것은 세계가 무엇인가를 과학자 사회가 알고 있다는 가정에 입각한 것이다. 과학 활동에 있어서 성공의 대부분은, 필요하다면 상당한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그 사회가 그 가정을 기꺼이 옹호하려는 의지로부터 나온다.
과학 활동에서 일단 어떤 구체적 연구 분야가 수립된 후 연구 활동이 시작되면 그것은 다음과 같은 진행 방향을 밟아나간다. 정상과학-위기-혁명-새로운 정상과학-위기-혁명…… 정상과학이란 어느 일정 기간 과학자집단의 연구사업 기초로 인정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과학적 업적에 기초를 둔 연구로서 일종의 퍼즐 풀이 작업이다. 여기서 과학적 업적이란 바로 패러다임을 말한다. 즉, 정상과학이란 바로 패러다임이 마련해 준 이미 짜이고 고정된 상자 안에 자연을 맞추어 넣으려는 시도로서 일종의 패러다임의 견고화 작업이라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정상과학은 새로운 이론이나 현상의 발견과 발명에는 힘을 기울이지 않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변칙현상이 등장하며, 이것이 심화하면 위기가 발생하고 드디어는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변칙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 위기로 도래하였을 때, 혁명과학이 발생하게 된다. 정상과학의 특성을 규정짓는 것은 바로 패러다임이다..패러다임은 어느 일정 기간 전문적인 연구자 집단에 모범적인 모델 문제와 풀이를 제공하는 보편적으로 인식된 과학적 성취를 말한다.
이러한 패러다임에 따라 과학연구의 특정한 일관성 있는 전통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전통을 근거로 한 연구가 정상과학이다. 하나의 패러다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대치과정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옛 패러다임보다 기존하는 문제들을 더 잘 풀거나 보다 우수한 설명력을 제공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기존하는 이론 자체 내에서 계속되는 변칙사례의 등장으로 인한 위기감 때문이다. 기존패러다임으로는 제대로 해답해내지 못하는 변칙사례가 계속 반복해서 등장함으로써 위기감이 조성될 때가 바로 이론 변화의 첫 단계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이론출현의 선행조건은 위기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떤 단일 변칙사례의 발견, 그것만으로는 이론변화에 아무런 역할도 해낼 수 없다.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변칙사례 등장하게 되고, 그 변칙사례에 대한 인식의 확장으로 인하여 위기가 조성된다. 이는 과학 혁명으로 이루어지게 되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문헌
철학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처음 읽는 영미 현대철학> 철학아카데미, 동녘

키워드

철학의 이해 D형,   토마스쿤,   토마스 쿤,   과학혁명,   과학혁명의구조,   방송대철학의이해,   방통대철학의이해,   방송대 철학의이해,   방통대 철학의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