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 사회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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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첫 번째 Zeitgeist (19세기 초 ~ 1910년) - 개화
➀ 조선의 19세기 말 개항의 배경과 개신교 선교사의 도래
➁ 갑신정변
➂ 갑오개혁
➃ 독립협회
(2) 두 번째 Zeitgeist (1910년 ~ 1945년) - 일제 강점기로부터의 해방
➀ 의병운동
➁ 105인 사건
➂ 3·1 운동
➃ 기독교 절제운동
➄ 농촌계몽운동
➅ 십자가당과 무궁화운동
➆ 신사참배
(3) 세 번째 Zeitgeist (1945년 ~ 현재) - 분단을 넘어서 통일로
➀ 6·25 전쟁
➁ 민주화 운동
➂ 기독교 통일운동
➃ 기독교 사회주의
(4) 네 번째 Zeitgeist (통일 이후) - 기독교 제국주의를 넘어서 평화로
➀ 통일 이후의 한민족 그리고 기독교
➁ 국내에서의 기독교 제국주의
➂ 국외에서의 기독교 제국주의
➃ 기독교 제국주의를 넘어서 평화로

본문내용

안위적인 한국교회는 결국 이승만 정권과의 유착을 불러왔으며, 사회적으로 신임을 점점 잃어갔다. 또한 외국의 선교로 인해 지원을 받던 것이 습관화되어 거지 근성을 심어주게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 한경직 목사는 영락교회를 중심으로 구국활동을 벌였고, 전쟁의 상황에서 예배도 드리고 이웃을 위해 헌신함으로써 기독교의 한 가닥 희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다음으로는 민주화운동이다. 어느덧 분단이 고착화되어 가고, 당연시되어 가고 있던 상황에서 분단을 위해 노력하였던 자들이 있었다. 바로 전태일로 대표되는 민주화 운동가들이다. 통일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였었으나, 통일을 위해 준비가 필요하다는 수업 때 들은 말 때문에 이 사람들이야 말로 정말 통일이라는 시대정신을 잘 수행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느꼈다. 민주화를 통해 민주주의를 이루어내게 되면, 통일은 저절로 따라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래야 준비된 통일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준비를 하였던 사람들이 바로 그때의 민주화운동을 했던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통일운동이다. 앞서 말한 글리온 회의에서 볼 수 있었듯이 이제는 민주주의적으로 진화되어 통일을 준비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준비 끝에 첫 만남이 있었으니, 글리온 회의였다. 이 회의를 통해 남과 북은 처음에는 이념차이를 보이며 단절된 대화를 했지만, 곧이어 거행된 성찬식에서 서로의 마음 속 깊은 상처를 만져줌으로써 눈물의 회의장이 되어 외면적 만남이 아니라 내면적 만남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글리온 회의 이후에 진행된 여러 만남들을 통해 이제는 통일로 계속 나아가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 사회주의다. 손정도 목사에게서 볼 수 있었듯이, 기독교 사회주의는 그냥 다른 하나의 의견이 아니라, 기독교가 추구해야할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이 실현 된다면, 결국 통일을 준비해가고 있는 이 시점에 가장 적합한 모습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상대방의 입장에서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연결된 모습을 추구하자는 것이 기독교 사회주의다. 이는 결국 기독교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이러한 모습을 통해 처음 사랑을 회복할 수 있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6. 네 번째 Zeitgeist (통일 이후) - 기독교 제국주의를 넘어서 평화로
통일 이후의 한민족 그리고 기독교
통일 이후에는 기독교가 분명히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될 것 같다. 첫째는 기독교가 통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정도 목사 학술제에서 볼 수 있듯이, 또 도잔소 회의와 글리온 회의에서 볼 수 있듯이, 남과 북의 기독교를 통한 만남이 단순히 기독교 내에서의 성과가 아닌, 국가 간의 또 민족 간의 소통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독교가 통일에 막대한 영향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기독교는 통일 이후에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지금보다 더 영향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둘째는 기독교 사회주의이다. 기독교가 통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 이라는 생각도 바로 기독교 사회주의에서 출발했다고 본다. 북한에 접근할 때 기독교 사회주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고, 그러한 기독교 사회주의를 실현하는 데에 있어서 기독교의 영향이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결국 통일 이후의 기독교는 이 두 가지 이유만으로도 성장 또는 발전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을 하는 바이다.
국내에서의 기독교 제국주의
통일이 되지 않은 지금의 상황에서도 국내에는 기독교 제국주의가 이미 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종교는 취급도 하지 않고, 또 기독교인들이 마치 지배인인 마냥 사회 내의 다른 이들을 피지배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통일의 과정에서도 북한을 기독교화 시키려고 자본과 힘의 논리를 사용해서 무릎 꿇게 만드는 기독교의 모습이 안 보아도 뻔해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통일이 오고, 기독교가 더 영향을 끼치게 된다면, 기독교 제국주의는 예전에 유럽에서 있었던 십자가 전쟁으로 대표되는 기독교 제국주의나 미국에서 있었던 기독교 제국주의가 우리나라 안에서 다시 부활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국외에서의 기독교 제국주의
한국은 이미 선교 수요국에서 선교 공급국으로 바뀐 지 오래다. 그것도 세계 2위로 말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의 국외에 대한 기독교 제국주의는 이미 시작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통일이 되고 남과 북이 기독교로 잘 뭉쳐질 수 있다한들 세상과의 조화가 되질 않는다면, 결국 또 다른 분단을 만드는 꼴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잘되는 선교도 있지만, 대부분의 선교 수요지에서는 한국의 선교를 꺼려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또 다른 분단을 결국 낳게 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기독교 제국주의를 넘어서 평화로
앞서 글에서 남과 북의 통일은 이미 시작되었고, 통일을 통해 기독교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이렇게 상황으로 다음 시대의 문제를 내다본 결과 기독교 제국주의를 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독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 특히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고, 앞으로는 그 정도가 더 심각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대정신을 기독교 제국주의를 넘어서 평화를 이루는 것으로 보았다. 남과 북의 통일은 시간문제라는 말도 있다. 이렇게 남과 북의 통일이 잘 되어가고 결국 오랜 분단을 끝으로 통일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기독교 제국주의를 배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남과 북의 문제 속에서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분단을 낳지 않기 위해, 이제는 한반도 속에서와 세계 속에서도 기독교 제국주의적 생각을 배재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기독교 제국주의를 풀어서 평화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은 기독교에 달렸다고 본다. 병을 주고 약을 주는 상황이 모순이지만, 남의 입장에 서서 진정한 평화를 추구한다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럴 때에 기독교 제국주의로 병든 사회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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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9.08
  • 저작시기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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