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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 과학기술][주체과학기술]북한 과학기술의 전문연구기관, 북한 과학기술의 협력, 북한 과학기술의 양성체계, 북한 과학기술의 정책, 북한 과학기술과 주체과학기술, 북한 과학기술의 개발 현황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북한 과학기술의 전문연구기관

Ⅱ. 북한 과학기술의 협력
1. 김일성의 해외동포 과학기술협력에 대한 언급(일본 위주)
2. 김정일의 해외동포 과학기술협력에 대한 언급
3. 각종 훈장, 메달, 칭호 수여
4. 학위, 학직 수여
5. 교육원조비, 장학금 수여

Ⅲ. 북한 과학기술의 양성체계

Ⅳ. 북한 과학기술의 정책
1. 과학자 인사관리
2. 과학자 돌격대
3. 이데올로기와 자연과학의 모순

Ⅴ. 북한 과학기술과 주체과학기술

Ⅵ. 북한 과학기술의 개발 현황
1. 전자공학 분야
2. 유전자․생물공학 분야
3. 재료공학 분야
4. 기계공학 분야
5. 금속공학 분야

참고문헌

본문내용

화를 넘어 독자화로까지 나아가며 특유한 형태로 과학기술을 재구축하려 했다.
- 이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과학기술의 사회주의적, 인민주의적 성격에다가 새로이 지역주의적, 민족주의적 성격 등까지 가미된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북한과 다른 나라와의 과학기술 격차가 몇몇 부문을 제외하고는 아주 극심하게 벌어졌다.
- 과학기술의 정치사상화, 우수 전문인력의 부족, 다른 나라와의 교류 미흡, 지나친 실용적 목표 추구, 국방기술 치중, 경쟁적인 시스템의 부재 등이 과학기술 침체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 특히 첨단과학기술, 소비재 과학기술, 기초과학부문은 취약성이 가장 크게 드러난 영역이다.
Ⅵ. 북한 과학기술의 개발 현황
1. 전자공학 분야
북한은 현대 과학기술의 정수로 일컬어지는 전자공학의 개발 중요성을 강조하며 컴퓨터와 고밀도 집적회로(VLSI), 인공지능, 자동화 연구 등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컴퓨터 부문에서는 생산 부문 현대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한창인데, 북한의 방송들은 한 해 동안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일례로 북한의 대표적 소프트웨어 개발기관인 조선컴퓨터센터(KCC)는 토지 정리건설계획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천지개벽’을 개발하였으며 여러 대학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그램, 컴퓨터망(네트워크)에 의한 생산지휘체계, 전력계통 감시운영분석체계 등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개발도 주목된다. 최근 김일성종합대학에 신설된 것으로 알려진 컴퓨터과학대학의 김영준 교수는 수십 대의 컴퓨터를 이용해 생산공정을 제어하는 일종의 측정감시 및 조종체계인 ‘인공 지능적 방법에 의한 환경 인식방법’을 개발했고 안내 로봇 개발 사업에서도 일련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자원 개발 부문에서는 부존자원 개발을 위해 위성 정보자료 해석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이러한 기술 개발은 과학원 원격조사 및 지학정보체계연구소에서 주관하고 있다. 연구소는 최근 북한식 프로그램에 의한 위성 정보자료 처리 기술을 개발, 관련 부문에 공급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만들어진 이 기술은 위성 정보자료를 컴퓨터로 판독해 ① 산림과 토지의 유형별 면적, ② 수종별 분포 경계와 면적 등은 물론 전역의 지질 구성과 지하자원 매장지를 과학적으로 밝혀낼 수 있는 정보처리 기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소프트웨어를 공급받은 관련 기관에서는 최근 북한 전역의 지열 상태를 확인해 온천과 지하수 위치를 파악했으며 석탄구리를 비롯한 여러 광물 매장지도 새로 찾아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도 지리학부 지리정보연구소에서도 위성 정보자료를 이용해 국토 계획 작성, 도면 작성, 계산공정을 컴퓨터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2. 유전자생물공학 분야
유전자 및 생물공학 부문의 연구사업에서는 세포 및 유전자 관련 기술을 완성하고 여기에 사용되는 소재와 시약을 국산화함으로써 해충 등에 강한 새 품종의 농작물을 육종하는 것은 물론, 가축을 대량 증식시키는 연구에 집중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전공학적 방법으로 인체의 성장 호르몬을 미생물에서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벌레를 죽이는 물질을 생성하는 미생물 유전자를 이용해 내충성 식물을 내놓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한은 21세기 제2차 녹색혁명의 기본이 되는 유전자 전이 농작물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우량 가축을 대량 번식시키기 위한 배자 이식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연구가 한창이며 재배종과 야생종을 결합시켜 수확량이 많은 곡물을 만들거나 방사선을 이용해 번식률이 뛰어난 돌연변이 개체를 만드는 유전자공학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유전자 및 생물공학 연구 사업에는 과학원의 세포 및 유전자공학분원, 생물분원 실험생물학연구소, 농업과학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3. 재료공학 분야
재료공학 부문에서는 집적회로에 사용되는 화학물 반도체와 고순도 초전도 재료, 특수 구조용 복합 재료 등의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과학원은 고밀도와 초고밀도를 모두 포함한 대규모 집적회로(LSI) 대량 생산에 나섰다. 이를 위해 평양에 집적회로 공장을 건설했으며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대규모 집적회로 계열 생산 공정을 갖추기도 했다. 또한 과학원 유색금속연구소도 콤팩트 디스크용 특수합금을 개발했다.
4. 기계공학 분야
기계공학 부문의 대표적 성과는 30만 배율의 전자현미경이 꼽히고 있다. 북한은 이 현미경 개발을 지난 1998년 8월 쏘아올린 인공위성 ‘광명성 1호’에 이은 또 하나의 과학성과로 꼽고 있다. 1999년 2월 ‘11월19일연구소’ 청년 과학자들이 개발한 이 현미경은 광선 대신 전자빔을, 광학렌즈 대신 전자렌즈를 쓰는 방식이다.
김일성종합대학 전자계산기연구소와 과학실험기구연구소도 성능 높은 주사식 전자현미경을 연구제작했다. 금속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의 구조, 생김새, 물리 화학적전자기적 특성을 입체적으로 관찰분석할 수 있는 이 현미경은 집적회로 제작, 신재료 개발과 생물공학, 초미세가공분야 등 첨단 과학기술 부문의 연구사업에 이용되고 있다.
기계공학 부문에서는 이외에도 설계 및 가공 기기의 자동화, 초정밀 가공 설비와 전자 측정 설비 자체 생산 등의 목표를 세우고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 금속공학 분야
금속공학 부문에서는 산소열법에 의한 철생산공법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표적 수출품인 마그네시아클링커와 내화물의 품질을 높이는 쪽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열공학 부문에서는 복합발성기술과 다연에너지 이용 기술 개발을, 화학공업 부문에서는 기초화학 제품의 양산체제 구축과 고성능 촉매 및 정밀 유기합성재료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참고문헌
- 김성환(2000), 북한경제와 대외경제정책 전망, 북한뉴스레터,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
- 심규석(2000), 북한의 과학기술정책, 통일경제, 현대경제연구원
- 산업연구원(1996), 북한의 기업
- 이재슨(1998), 북한을 움직이는 테크노크라트, 일빛
- 이종석(2000), 새로 쓴 현대북한의 이해, 서울 : 역사비평사
- 조선중앙통신사(1998), 조선중앙연감, 주체87, 각호 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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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과학기술,   북한,   과학기술,   과학,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