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과 프로이트의 이론을 통해 살펴본 루소의 아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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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과 프로이트의 이론을 통해 살펴본 루소의 아동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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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받게 되는데 그래서 자신의 욕망을 과도한 충족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것은 그후 많은 독서를 통해 구체화되고 일찍 성에 눈을 뜨게 됩니다. 이 시기는 초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입니다만 역시 전단계와 마찬가지로 고착이 일어나게 됩니다. 초자아는 도덕과 관련된 것인데 그러한 내용이 제대로 생길리가 없었으므로 후에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영향을 주게 됩니다.
Ⅲ. 나오며
일생 동안 지속되는 정서양식이 어릴 때 형성된다는 사실은 민속시인들에 의해 오랫동안 알려져 왔습니다. ‘일곱 살이 될 때까지 나에게 어린이를 맡긴다면, 당신은 그 어린이의 나머지 일생을 가져도 좋다’ ‘요람을 흔드는 손이 세계를 움직인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등이 그 예들입니다. 루소는 사회계약론과 「에밀」과 같이 위대한 업적을 남겼지만, 그의 아동기를 통해 형성된 그의 일생은 행복하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미완성인 그의 마지막 작품「고독한 산책자의 꿈」에서 루소는,
“이렇게 나는 지상에서 혼자이다. 형제도 가까운 사람도 친구도 없다. 나 자신 외에 동무가 돼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 중 가장 사교적이고 사랑스러웠던 한 인간이 만장일치의 결의를 통해서 추방당한 것이다. 지나가는 행인들은 내게 인사를 하는 대신 침을 뱉지 않는가? 이 세상 사람 모두가 나를 산 채로 파묻으며 즐거워하지 않는가?”
라고하며 생의 마지막에서 스스로를 비관합니다. 이와 같이 개인의 성격은 어렸을 때 형성되며, 일단 형성되면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개인의 나머지 생애 동안 그 핵심적 부분이 지속되어 불행한 어린 시절의 기억은, 평생 동안 지속되게 마련입니다. 프로이트가 말한 바와 같이 일단 우리가 겪어온 아동기는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살아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어린 시절은 우리의 운명이며, 어떤 사람에게는 고결한 정신의 기초가 되며, 다른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정신 병리의 기초가 됩니다. 겉보기에는 무척 훌륭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 같았던 루소의 불행한 인생담을 통해 아동기의 중요성과, 예비 부모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고자료1>
루소 연표
1712년 6월 28일,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시계공인 이작 루소의 아들로 탄생. 어머니는 7월 2일에 사망.
1722년 (10세) 아버지는 제네바를 떠나 니용에 정착하고 루소는 보셰의 랑베르시에 목사에게 위탁됨.
1724년 (12세) 제네바로 돌아와 견습서기로서 근무함.
1725년 (13세) 조각사 아벨 뒤코맹의 수하에서 5년간 견습공으로 일할 것을 계약함.
1728년 (16세) 안느시로 이주하였고, 바랑 부인과 만남. 튀랭의 카톨릭 교리문답 학교에 보내졌고, 그곳에서 신교를 버리고 카톨릭교로 개종. 베르셀리 부인 및 구봉 자작의 종복으로 일함.
1729년 (17세) 안느시로 돌아와 바랑부인 집에 유숙함. 그후 생 라자르회 신학교, 푸리부르·로잔을 거쳐 뇌샤텔에서 음악교사를 지냄.
1735년 (23세) 샤르메트에서 드 바랑 부인과 행복한 나날을 보냄.
1737년 (25세) 어머니의 유산 정리를 위해 제네바에 갔다가 다시 몽페리에까지 감.
1738년 (26세) 샤르메트로 되돌아왔으나 드 바랑 부인의 냉대를 받음.
1740년 (28세) 리용에서 드 마브리가의 가정교사를 함.
1742년 (30세) 파리로 돌아와 레오뮈르의 소개로 과학원에서 <음악의 새기록에 관한 계획>을 발표.
1743년 (31세) 몽테뉴 대사의 비서로 베니스에 동행.
1744년 (32세) 몽테뉴와의 불화로 파리로 돌아옴.
1745년 (33세) 젊은 하녀 테레즈 르바쇠르와 만남. 오페라 <<우아한 시의 여신>>을 완성. 디드로 및 콩디약과 교우. 볼테르 및 라모와의 합작인 <<라미르의 향연>>을 수정.
1746년 (34세) 뒤팽 부인의 비서. 테레즈와의 첫 아들 얻음(고아원에 위탁).
1749년 (37세) 달랑베르의 요청으로 <백과사전> 속의 음악부분을 담당.
1750년 (38세) 디종 한림원의 현상 응모에 당선(<<학문 및 예술에 관한 논고>>).
1752년 (40세) 오페라 코믹 <<마을의 점쟁이>>가 퐁텐블로에서 공연되어 대성공을 거둠.
1754년 (42세) 테레즈를 동반하고 제네바로 돌아감. 그곳에서 다시 신교(칼뱅이즘)로 개종.
1755년 (43세) <<불평등기원론>>을 발표하고 이 작품에 관해 볼테르와 서신을 교환. 라 슈 브레트의 에피네 부인 집 에 유숙.
1757년 (45세) 우드토 부인과의 사랑으로 에피네 부인과는 결별. 몽루이에 정착.
1761년 (49세) <<신 엘로이즈>>의 출간.
1762년 (50세) 4월 <<사회계약론>>, 5월 <<에밀>>을 발간함. 7월에 드 바랑 부인의 사망.
1764년 (52세) 이 무렵부터 식물학에 심취. 12월 제네바에서 출간된 익명의 <<시민의 의견>> 가운데, 그가 자식들을 버렸다는 비난을 읽고 <<고백>>을 쓸 것을 결심.
1766년 (54세) 흄을 따라서 파리에서 영국으로 건너감.
1767년 (58세) 리용을 거쳐 파리로 돌아와 프라트리에르에 정착. 이 무렵에 <<고백>>을 완성한 것으로 보임.
1771년 (59세) 베르나르댕 드 생 피에르와 교우함.
1774년 (62세) 독일의 작곡가인 글룩과의 교우로 <<마을의 점쟁이>>를 위한 새 음악의 작곡.
1776년 (64세) <<대화- 루소의 장 자크 심판>>의 완성.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의 집필 시작.
1778년 (66세) 지라르댕 후작의 호의로 에르므농빌에 정착. 7월 2일 뇌일혈로 타계함. 일 드 뵈프리에 묻힘. 그의 유 해는 공적의 인정으로 다시 1794년에 팡테옹으로 이장됨.
<참고자료2>
루소에 대한 사진자료
↓ 참회록↓ 신 엘로이즈의초고
↓ 에밀↓ 사회계약론
<참고자료3>
자료 출처 및 참고문헌
「참회록」Rousseau, Jean-Jacques / 집문당
「루소 : 18세기를 가장 과격하게 비판한 사상가」 Wokler, Robert / 시공사
「루소」Holmsten, Georg / 한길사
「루소의 교육론 : 에밀」 안인희 / 良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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